베오베에 있는 예전오유 질투글(?)을 보고 생각이 나 예전 메일함들 뒤적이다
오유 인포메일을 찾았습니다ㅎㅎ
제가 올렸던 게시물이 인포메일에 실려서 와 뛸듯이 기뻐 지우지 않고 저장해두었었죠^^
2004년 6월 2일 매일매일 신선한 유머를 배달해주었던 오유 인포메일 살짝 보여드릴게요.
메일의 제목은 지금 이 글의 제목입니다. '오늘의 유머(날짜)' 간단명료하군요.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348081991_1.gif">
첫화면입니다.
오늘의 유머는 월~토까지 매일 발행됩니다.(빨간날은 쉽니다)┃ 2004. 6. 2 수요일
쉬는날은 확실히 지키시는 BB영자님..
제일처음있는 만화보기 7년전이지만 아직까지 익숙한 만화들이라 감회가 새롭진 않네요;
그리고 몇개 없는게시판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348081991_2.gif">
그 당시는 이런 신문꼭지나 호호깔깔유모어집에 실려있을법한 창작유머가 많았었죠.
아내가 한 말은“그렇게 생각해 주니 고마워요. 사실은 친정 어머니가 함께 살기로 했거든요.”입니다^^;
아래에는 글에 딸린 추천수가 많은 댓글들이 함께 있습니다.
음.. 나름 선정된 댓글들인데 참.. 요새 오유님들의 센스가 감사해지네요ㅎㅎ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348081991_3.gif">
제가 쓴 글입니다.~ 오유메일 구독한지 오래 드디어 제글이 실리다니!!
베오베에 버금가는 영광입니다.
요즘이라면 추천 한개도 받을까말까한 썰렁돋는 글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
이글 오유에만 올렸는데 지하철 무료신문 유머란에 실리기도했다는;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348081991_4.gif">
메일에는 주로 재미난 글 반 이미지 반입니다.
요즘에도 배달이 된다면 글보다는 영상물이 더 많이 실려서 오지 않을지?
그림이 메일에는 안보이는데 아래있는 그림입니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348100991_2.jpg">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348081991_5.gif">
마지막에는 항상 이렇게 갈색상자안에 좋은글 게시판의 글을 넣어 마무리^^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348678991_2.gif">
전체 메일입니다. 세로로 캡춰하면 스압으로 인해 가로로..
음.. 열심히 캡춰하고 글쓰고 했는데 별로 재미도 감동도 없네요ㅠ_ㅜ;;
재밌는 메일을 저장해 놓은게 아니고 제 글이 있는 걸 저장해서,, 그당시도 재밌는것이 많긴 했을텐데^^;
그래도 확실히 요즘 오유가 댓글싸움도 많이하고 변질됐다 해도
센스있는 댓글 재미있는 자료들은 좋아요^^
물론 예전에도 레전드 댓글들 악플러는 여전히 있었지만요^^;
오늘의 명언으로 마무리
오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