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신화 속 상상의 짐승인 드래곤은 각종 소설과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판타지 소설 등의 단골 소재로 활용돼 왔다. 이는 때론 소심하면서 막강한 힘을 가진 드래곤이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어서다.
드래곤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짐승이라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 제작자나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만 있으면 풍성한 재미와 의미를 전달, 대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드래곤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이 계속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서양적 분위기에서 동양적 사상과 문화를 담은 드래곤을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이 속속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다면 드래곤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드래곤하트(1996년)와 드래곤 길들이기(2010년)
드래곤 소재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대표작은 ‘드래곤하트1,2’ ‘에라곤’ ‘파이어 앤 아이스’ ‘드래곤 길들이기’ 등이다.
슈렉과 궁푸팬더 제작진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영상미와 상상력, 그리고 감동까지 안겨 줬다는 평가다. 가족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용맹한 바이킹과 드래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벌크섬을 배경으로 바이킹 족장의 아들인 소년 히컵의 성장을 그렸다.
■드래곤의 힘이 ‘빙의’ 된다면?…상상력 풍부한 게임 등장
드래곤을 소재로 한 게임도 있다. ‘드래곤볼 온라인’ ‘드래곤네스트’ ‘드래곤에볼루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시장에 출시됐다. ‘드래곤에볼루션’은 게임 뿐 아니라 영화로도 제작됐다. CJ인터넷의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드래곤볼 온라인’은 만화 드래곤볼을 모티브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드래곤의 힘을 게임 캐릭터의 신체에 빙의한다는 내용의 독특한 온라인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플렉스가 제작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하 드라고나)이 그 주인공이다.
▲ `드라고나 온라인`은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드래곤 빙의 시스템`이 특징이다.
드라고나는 라이브플렉스가 2년 6개월의 개발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한 대작 게임이다. 캐릭터의 일부분 또는 전신이 드래곤으로 변화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드래곤 빙의 시스템’이 특징이다.
드래곤을 숭상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제작 중인 드라고나는 악의 세력에 의해 멸망한 드래곤의 힘이 후대에 전해지며, 잠재된 드래곤의 힘이 ‘빙의’라는 새로운 형태로 표출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게임은 1차 비공개테스트 당시 완성도 부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용자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31일까지 2차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기존의 ‘축제의 대전’과 함께 ‘힘의 대전’이 추가, 다양한 전투 맛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고나의 2차 비공개테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다.
라이브플렉스의 기발한 상상력과 차별화된 시도는 게임 제작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전직 AV모델인 아오이 소라가 드라고나의 홍보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것. 아오이 소라는 오는 26일 드라고나 화보촬영에 이어 27일에는 드라고나 게임이용자 간담회 및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드래곤을 소재로 한 게임도 있다. ‘드래곤볼 온라인’ ‘드래곤네스트’ ‘드래곤에볼루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시장에 출시됐다. ‘드래곤에볼루션’은 게임 뿐 아니라 영화로도 제작됐다. CJ인터넷의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드래곤볼 온라인’은 만화 드래곤볼을 모티브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읭? 드래곤네스트가 드래곤을 소재로한거엿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