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articleContent" class="08_vtext">냉혹한 승부의 세계인 스포츠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노출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본인은 물론 관객까지 철렁해지는 아찔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위기 상황을 모면한다. <p>영국 대중지 더 선은 21일(현지시간) 경기 도중 선수복이 찢어지거나 줄이 끊어져 민망한 상황이 연출된 역대 최악의 노출 사고를 선정해 발표했다. <p>여기에는 며칠 전 봅슬레이 영국 선수의 유니폼 엉덩이 부분이 찢어진 일명 ‘빵꾸똥꾸’ 사고부터 영국 간판 축구스타 웨인 루니의 허벅지가 ‘아찔하게’ 드러난 노출 사고까지 포함됐다. <p><!-- 포토 시작 --> <table align="center" width="480" border="0" cellspacing="3" cellpadding="3"> <tr><td> <table align="lef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r> <td><img src="http://imgnn.seoul.co.kr/img//upload/2010/01/21/SSI_20100121152819_V.jpg" border="0"></td> </tr> <tr> <td height="2"></td> </tr> <tr> <td bgcolor="F1F1F1" class="teal" style="padding:6 5 5 5"> </td> </tr> </table> </td></tr> </table> <!-- 포토 끝 --><p><STRONG>1. 봅슬레이 ‘빵꾸똥꾸’사건 <p></STRONG>국내에 봅슬레이 ‘빵꾸똥꾸’ 사고이라고 알려진 황당한 해프닝은 지난 15일 스위스 상트 모르츠에서 진행된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여자 2인승 경기에서 벌어졌다. <p>영국 대표 선수 중 한명이 출발선에서 몸을 푸는 동작을 하다가 유니폼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고 속살이 그대로 노출됐다. 민망한 상황이었으나 이 선수는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p><STRONG>2. 피겨 사상 최악의 노출 사고</STRONG><p>지난해 1월 열린 2009 유럽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파트너 이반 셰퍼와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인 러시아의 예카테리나가 루브레바가 피겨 경기 사상 최악의 노출사고의 주인공이 됐다. <p>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우아한 동작을 하던 중 선수복 어깨부분이 찢어져 옷이 흘러내려 한쪽 가슴이 살짝 노출된 것. <p>루브레바는 당황하지 않고 한 손으로 의상을 잡은 채 연기를 마쳐 전체 12위에 랭크됐으나 링크를 빠져나와서는 끝내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p><!-- 포토 시작 --> <table align="center" width="350" border="0" cellspacing="3" cellpadding="3"> <tr><td> <table align="lef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r> <td><img src="http://imgnn.seoul.co.kr/img//upload/2010/01/21/SSI_20100121152852_V.jpg" border="0"></td> </tr> <tr> <td height="2"></td> </tr> <tr> <td bgcolor="F1F1F1" class="teal" style="padding:6 5 5 5"> </td> </tr> </table> </td></tr> </table> <!-- 포토 끝 --><p><STRONG>3. 전신 수영복, 좋은 것만도 아니네~</STRONG><p>이탈리아 수영대표 플라비아 조카리는 예상치 못한 노출 사고로 눈물을 머금고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p>지난해 6월 자국에서 열린 제 16회 지중해 대회에 참가한 그녀의 수영복의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다. <p>그녀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급하게 손으로 엉덩이를 가려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으며 찢어진 수영복을 손으로 가리고 경기장을 나서야 했다고 외신을 앞 다퉈 전했다. <p><STRONG><!-- 포토 시작 --> <table align="center" width="480" border="0" cellspacing="3" cellpadding="3"> <tr><td> <table align="lef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r> <td><img src="http://imgnn.seoul.co.kr/img//upload/2010/01/21/SSI_20100121154303_V.jpg" border="0"></td> </tr> <tr> <td height="2"></td> </tr> <tr> <td bgcolor="F1F1F1" class="teal" style="padding:6 5 5 5"> </td> </tr> </table> </td></tr> </table> <!-- 포토 끝 -->4. 노출 사고에도 동메달 기염</STRONG> <p>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서도 수영복으로 인한 노출 사고가 벌어진 바 있다. 호주 수구 대표팀의 젬마 브레즈워스가 경기 도중 한쪽 수영복 어깨끈이 끊어지는 ‘변’을 당한 것. <p>동료 선수가 먼저 발견한 뒤 그녀는 수영복을 갈아입고 다시 경기에 임했고 침착하게 대응한 브레즈워스의 투혼 덕에 호주 수구팀은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p><!-- 포토 시작 --> <table align="center" width="350" border="0" cellspacing="3" cellpadding="3"> <tr><td> <table align="lef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r> <td><img src="http://imgnn.seoul.co.kr/img//upload/2010/01/21/SSI_20100121153003_V.jpg" border="0"></td> </tr> <tr> <td height="2"></td> </tr> <tr> <td bgcolor="F1F1F1" class="teal" style="padding:6 5 5 5"> </td> </tr> </table> </td></tr> </table> <!-- 포토 끝 --><p><STRONG>5. 속살 ‘살짝’ 노출한 웨인 루니</STRONG> <table align="right" width="250" height="250" border="0"> </tr> <td> <iframe src="/ad/[email protected]" topmargin="0" leftmargin="0" marginwidth="0" marginheight="0" frameborder="0" scrolling="no" width="250" height="250"></iframe> </td> </tr> </table> <p>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의 ‘엉덩이 노출 사건’도 역대 최악의 노출 사고에 올랐다. <p>지난해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깊숙한 태클을 받은 루니는 유니폼이 찢어지는 굴욕을 당했고 수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니폼을 갈아입어야 했다. <p>사진=더 선 <p>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div> </div> </div> <!-- / datawave 콘텐츠링크 시작 --> <div align="right"><font class="lightgrey8">기사일자 : 2010-01-21</font>  </div> <p style="margin-top:30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