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오유의 어떤 게시물 글이 이렇더군요</p> <p>우리 부모님들은 잠은 언제 잔건가 하시면서요</p> <p>그 엄청난 억압적 환경속에서</p> <p>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환경속에서 </p> <p>견디셨다 .우리를 기르셨다. </p> <p><br></p> <p>저 역시 그 희생에는 감동하고 박수를 칩니다</p> <p>.</p> <p>그런데...최근.. 이동형tv의게스트인 오창석이라는 분이 말하더라구요</p> <p>" 6.25전쟁, IMF 등등을 겪은 연장자 세대도 있는데 너희가 뭐가 힘드냐 " 라는 말을</p> <p>다음 세대인 현 20 30 40세대들에게 하는것은 잘못된 것이다....라고요</p> <p>그 이유는 그 당시에는 "모~두가 힘들었다" 라는겁니다</p> <p>모두가 불행한 상황에서는 사람이라는게 크게 불행을 느끼지 않는다...</p> <p>저는 이 말에 동의합니다</p> <p>지금의 세대들이 많이 힘든것은 사실 "상대적 박탈감"에 힘든것이라고 저도 봐요</p> <p>.</p> <p>그리고 연장자 세대분들은 자신들은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p> <p>너희 후배세대들은 왜 그렇게 고생을 하려고 하질 않느냐...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p> <p>제가 좀 죄송하지만 그냥 객관적인 완전 제 3자의 입장이 되어서 말해보자면</p> <p>솔직히 말해서 21세기에 G7에 들어갈만한 나라인데도</p> <p>야근을 밥먹듯이 해야 하는 나라란다면 그게 정상적인 나라일까요??</p> <p>그럴바에야 G7이고 나발이고 필요없는거겠죠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말입니다</p> <p>수직적인 기업문화도 고쳤어야했고 야근도 없애야했습니다</p> <p>어른세대분들이 고생하신것은 인정하나</p> <p>저는. 어른세대분들이 그렇게 고생한것은</p> <p> "자식세대들이 나같은 고통을 겪지 말라"는 뜻에서 고생한것이리라 봅니다</p> <p>실제로 그렇게들 많이 말씀들 하셨죠...</p> <p>하지만요. 한국의 50대이상 기성세대분들은</p> <p> 남의 자식에겐는 노동착취 임금체불 수직적 관계 폭언 폭행 등등을 자행하셨어요.</p> <p>부동산 투기에 손가락질 하지 않으셨고 , 공무원들 수당 세금 도둑질하는건 안하는 놈이 바보라고 하더라구요 </p> <p>화이트칼라만 이러는게 아닙니다</p> <p>블루칼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선소에서 진짜 초보라도 하루에 수당이 어마어마해요</p> <p>그걸 다 빼가죠 이놈이 저놈이 다 빼갑니다 연륜있으신 소장들과 업체장들이요 </p> <p>대기업 중소기업 할거 없이 공무원 자영업에서도 그랬고요</p> <p>시골에서는 모자란 사람을 공짜로 부려먹고 난리도 아녔다는게 많이 드러났지만 아마 더있다고 확신합니다</p> <p>그리고 너희가 배우면 얼마나 배웠다고 나같은 고생길을 하기 싫어하느냐라는 뉘앙스가 많으세요</p> <p>당연히 그러면 애들이 반발하죠 당장 저같은 3040도 발끈하거든요</p> <p>누가 고생을 좋아하겠습니까. 또한...지금의 젊은세대가 싫어하는것은 </p> <p>단순히 고생이 아니라 어처구니 없이 꽉막히고 어린사람의 말은 안듣는 어른들의 사고방식과 언행때문이죠</p> <p>나이는 벼슬이 아닙니다  오래 살았다는것이 다 대단한것도 아닙니다.</p> <p>단순한 일도 직장사람들이 짜증나면 싫은법이고</p> <p>복잡한 일도 직장사람들이 괜찮으면 신명나고 금방 끝납니다</p> <p>저 역시 20대와 30대초반의 한심한 , 내로남불 녀셕들을 싫어합니다 하지만</p> <p>그들을 그렇게 만든것은 부모세대들이십니다. </p> <p>내 자식은 오냐오냐하고  남의 자식에게는 내 말만 들어라, 니가 뭘 아는데, 하기싫으면 나가라 등등의</p> <p>행동이 해도해도 너무하신건 사실이지요</p> <p>.</p> <p>다시 , 처음 제목의 의도대로 지금의 젊은이들은 모두가 불행하면 불행을 느끼지 않습니다만</p> <p>모두가 불행하지는 않거든요 인스타니 뭐니 연예인을 넘어 유투버들이나 </p> <p>돈 많고 인맥좋은 부모둔 사람들은 여행도 가고 취미생활은 물론 연애질도 하고 있는데 난 뭔가...</p> <p>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p> <p>그들을 완전히 제가 공감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는 합니다</p> <p> </p> <p>풍요속의 빈곤... 그건 사람을 미치게 만들지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