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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953129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26
    조회수 : 3894
    IP : 39.118.***.74
    댓글 : 23개
    등록시간 : 2022/06/12 00:41:11
    http://todayhumor.com/?humordata_1953129 모바일
    역대급 기묘한 사건.jpg
    옵션
    • 펌글

    <시흥 악귀 살인사건>

     

    01.jpg

     

     

     

     

     

    00-0.png

    00-1.png

     


    웃대답글에 있는 추론 내용은 더쿠 https://theqoo.net/square/2176848982  에 댓글로 있는데 아래 옮겼습니다:

    ---------시작---------------

    저는 단지 상식 선에서 추론해 본 것입니다
    여증 생활을 오래 해 본 제 경험으로 비춰보면 뉴스 보도 만 보면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뉴스 보도에 따른 가해자의 진술에 의하면, 이 사건은 단순히 강아지를 죽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양념으로 가해자의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의 무당 경력과 귀신이 등장합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강아지가 왜 짖습니까? 가해자는 악귀가 들려서 그랬다고 주장하지만, 상식적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완견을 길러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실것입니다.
    애완견은 같은 집에 여러 사람과 함께 거주하더라도 서열을 인지해서 행동합니다.
    서열 1순위는 그 집의 가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애완견의 입장에서의 서열 1순위나 자신의 주인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아내일수도 아들일 수도, 막내 딸일 수도 있습니다
    애완견은 자신의 주인이 공격 받을 때, 심하게 짖으며 공격적으로 대응합니다.
    한 집에 사는 사람에게 아무 이유없이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그 집 강아지가 공격적으로 대응할 만한 어떤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은 자신의 주인으로 인식하는 사람과 나머지 사람의 다툼일 겁니다
    그러면 무슨 다툼이 그 집에서 있었을까요
    딸이 증인 서적을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문 밖으로 내 놓을 만한 상황의 다툼입니다
    아버지가 30년 증인이라 하니까, 분명히 딸은 모태 증인일 겁니다.
    그러나 딸이 성인이 되면서 여증의 허구성을 파악하고 탈관념 탈증을 하게 됩니다
    그 딸이 이곳 카페의 회원일까요? 저는 그럴 수있다고 봅니다.
    그 집에서 아침부터 첨예한 종교적 논쟁이 있었을 겁니다.
    파요냐인 어머니나 봉종이자 파요냐인 아들이 볼때,
    여증 조직을 부인하고 조직의 치부를 공격하는 이 딸은 분명히 사탄 마귀가 씌운 자임이 분명 했을 겁니다.
    (파요냐=전도활동하는 신자
    봉종=봉사의종=여증 내에서 각종 봉사를 하는 이들)
    격한 논쟁과 높은 언성이 동반되며 다툼이 진행될 때, 강아지가 함께 짖으며 대 드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화를 참지 못한 어머니가 강아지를 죽여 버리게된 것이 아닐까요?
    강아지의 죽음을 목도하게 된 딸도 아마 미쳐 돌아 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할말, 못할 말 다 하며 어머니께 대 들었겠죠
    그러자 봉종인 아들이 몽둥이를 들고 버릇없는(?) 딸을 구타하게 되고,
    극도로 화가 치민 어머니가 칼을 들고 사탄 마귀의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되는 딸을 무참히 찌르게 되는 것이죠.
    어차피 아마겟돈 때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게 될 딸을 먼저 응징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조직을 배반한 자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잠재 관념이 딸의 이탈을 용인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러므로 뉴스에 보도된 사건의 시작은 이러한 전 단계를 삭제한 보도 입니다
    수사관들도 강아지의 돌연한 공격적 짖음으로 이 사건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기 때문에
    프로파일러까지 동원하게 된 것일 겁니다.
    그러면 왜 강아지의 도발을 일으킨 전 단계의 싸움이 은폐된 것일까요?
    그것은 이곳에 계신 분들이라면 너무 잘 알 것입니다
    바로 증인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탈증에 대한 분노의 표현으로 친 딸에 대한 살인이 이루어 졌고,
    목까지 절단했다는 엄청난 사건이 전체 증인 조직으로 향하게 될 사회적 시선을 그들은 절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찰에 신고하기 전, 이 문제를 그들은 사전에 의논하고 은폐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만약 이 은폐 논의에 회중 장로가 개입하고, 공도 봉사부와 사전에 논의했다면 이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이런 은폐 행위는 충분히 형사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시흥 경찰서 담당 수사관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해당 인물들의 통화 기록을 추적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아버지와 사건 현장을 방문하고 신고한 장로 등
    그리고 어머니가 화장실에서 딸의 목을 잘랐다는 것은, 사건을 감추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봅니다
    잘게 토막을 쳐서 감추고 싶었을 텐데, 사람 몸을 토막 치는 거,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아마 목 하나 만 자르고 손을 들었을 겁니다
    여하튼 이 사건은 종교적 광신이 만들어 낸 끔찍한 결과물입니다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여호와의 배신자를 처단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잘못을 회개하고 용서 받으면 새질서의 삶에는 문제가 없다는 생각도 할 것입니다
    얼마 간 감방 생활만 하고 나온다면...
    증인들에게 감방 생활은 꼭 생경한 것만은 아니고, 어떤 사람에게는 충성의 훈장쯤으로도 여겨지는 곳이기 때문에...



    긁어옴 여호와증인 탈출한 사람이 쓴 댓글이래

    ---------끝-----------------

     

    출처 http://huv.kr/pds1157591
    본문 발췌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시흥_악귀_살인사건
    답글중에 있는 "상식 선에서 추론해 본 것" 전문은 더쿠 https://theqoo.net/square/2176848982 에 댓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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