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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낮술손님이 두 분 오셨길래 허허 하면서
이야기도 좀 하고 친해져서 술도 따라드리고 그랬음.
한분이 그랬음.
"이야 우리 딸 사위삼고 싶네. 아니 사장님 나이가 어떻게 돼요?"
"아 저 올해 서른일곱입니다."
"아이고 그럼 갈때됐네. 인상좋고 싹싹한데 우리 딸
한번 소개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좀 곤란하네."
"헐 손님 결혼 일찍하셨나봐요.
이야 오늘부터 장인어른이네 ㅋㅋ 따님이 20대이신가요?ㅋㅋ"
"ㅋㅋ 아니 우리딸 초등학교 4학년이라 좀 많이 곤란한디 ㅋㅋ"
"아우씨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하고 도망쳐벌임....
졸지에 초등학교4학년한테 기대감을 가진놈이 되어버렸고 및
징역 5년 될뻔했음. 분명히 말하지만 아무것도 몰랐기에
난 쓰레기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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