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재미를위해 반말체로 썼다가 너무 예의 음는거 같아서 음슴체로 업그레이드)</p> <p> </p> <p>요즘 디아블로2 레저렉션 하거나 옛날에 디아블로를 해봐서 아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디아블로는 해당 게임에서 중심이 되는 보스이자 '공포의 군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대악마임 어떻게 생겼는지는 꺼라위키 캡쳐본 첨부</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10/16353352342063c159dc6b443bb129d8d04103818a__mn66068__w773__h1440__f148857__Ym202110.jpg" alt="KakaoTalk_20211027_164643716.jpg" style="width:773px;" filesize="148857"></p> <p> </p> <p> </p> <p>지난 주말에 난 친한 형들이랑 1박2일로 설악산을 갔음</p> <p>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다는 대청봉을 공략했지</p> <p>고도가 1700m가 넘고 내가 공략한 루트는 산행시간만 8시간이 넘는 코스였음. 근데 일행 중 완전 등산 거의 안해본 일행이 있어서 쉬는시간 포함해서 12시간다되게 챙기면서 등산을 완료.</p> <p>이미 날은 깜깜해졌고 예약해놓은 펜션에서 우린 고기를 구워먹으며 술을 한잔했지.</p> <p>다들 몸도 내몸이 아닌 상태에다 전날 새벽 3시부터 일어나있던지라 피곤해서 금방 다 뻗었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난 디아블로로 불리고 있었음..</p> <p> <br></p> <p>이유인 즉슨</p> <p>난 원래 피곤하거나 술을 좀 먹으면 코를 고는 사람임..</p> <p>목청도 커서 주변에 꽤나 민폐라 최대한 나중에 자려고 함..</p> <p>근데 이 날은 어쩔 수 없었지..</p> <p>형들이 말하길 내 코고는 소리가</p> <p>"고오오오오오오옹~~ 포오오오오오오"였다고.</p> <p> <br></p> <p>그렇게 난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가 되었음</p> <p>내가 선사하는 공포를 맛보고 싶으면 오유 정회원기능을 이용해 쪽지를...</p> <p>참고로 나 잡아도 좋은템이나 룬 안주니까 런 뛸 생각은 접어두길 바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