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br>  <br><br><br><br>  그냥 재미로 써본, "충무공 이순신" 할리우드 감독별 성향 탐구.<br><br><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뻘글주의)</span><br><br><br></p> <p> </p> <p>   <u>스티븐 스필버그</u><br><br> 이게 영화인지, 실사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의 시대적 고증 및 연출력을 뽑아냄. 파도에 떠밀려오는 사상자들의 피,</p> <p>조선시대때 구사했던 지금 우리에게 이질감이 느껴지는 우리 선조들의 언어, 참혹한 전투씬을 다방면에서 잡아내는 카메라앵글, <br>뭐하나 빠질것이 없는 퀄리티.<br><br>국내 역사학자들이 '거북선의 머리는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누누히 증명했지만, 기어코 KAIST개발팀과의 협력으로 거북선머리를<br>로보트로닉스화 시키는데 성공, 좌우상하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불도 뿜고, 괴성도 지르는 무시무시한 철갑선을 묘사해 놓았음.<br><br></p> <p>수많은 왜적들이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이것을 상어가 잡아먹는 장면이 필요 이상으로 공포스럽게 연출됨.<br><br>존 윌리엄스가 공식 OST를 담당, General's march, Welcome to Josun, Incident at isla Jeju, etc<br><br><br><br>   </p> <p>   <u>크리스토퍼 놀란</u> </p> <p> </p> <p> 대중이 모르고 있었던 인간 이순신을 타임라인적으로 묘사함. 왜 왜놈들에 대한 적개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는지, 충무공의 타이틀을<br>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광기가 왜 이순신의 도덕심과 애국심에 도전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담아냄.<br><br> 이순신이 꼬마쩍에 대청마루에서 팽이놀이를하는 장면이 오프닝인데, 클로징 장면 또한 팽이놀이로 끝나면서 관객들이 이거 오픈결말<br>아니냐며 확대해석한것이 영화리뷰유튜버들을 미치게 만듦. 특수 IMAX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개봉시 국내 IMAX관을 3달동안 전석 매진 시킴.</p> <p> </p> <p>OST제작에 한스 짐머: King of the sea, Peninsula, Like a swan opening her wings, <strike>he's a pirate</strike><br><br><br><br><br>  </p> <p>    <u>제임스 카메론</u></p> <p> <u><br></u> </p> <p> <u><br></u> </p> <p>  촬영을 위해10여년전부터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거북선은 물론, 판옥선과 안택선 모두 실제 크기로 재건조하였으며,</p> <p>침몰장면 촬영을 위해 인공수조마저 직접 만들어 버렸다. 일단 전투와 전쟁을 가장 실감나게 묘사해 몰입감이 엄청나나,</p> <p>중반부터 충청도 아가씨가 나타나더니 로맨스 영화로 서서히 장르가 바뀌면서, 거북선과 함계 침몰하지만 본인만 죽는다.<br><br></p> <p>해외관객들 : "왜 한국영화들은 하나같이 장르를 불문하고 맨날 이리 사람을 울게만드냐?', '로맨티시즘은 한국을 따라올수</p> <p>없다'로 베플이 도배당하며, </p> <p>영화주제가; 조수미의 "나의 심장은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가 엄청나게 뜨면서 제2의 전성기를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맞이한다. </span></p> <p> <br></p> <p> </p> <p>  </p> <p>  <u>쿠엔틴 타란티노</u><br><br><br> 런타임 3시간 50분, 관객이 지쳐서 극장을 나온다. 이순신과 사무라이의 1대 50 검투씬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br>정두홍 감독이 총괄해 참신한 연출로 재미는 일단 보장. 필요 이상의 과다출혈과 물리의 법칙을 거스르는 액쎤씬이 난무해<br>다소 유치하다는 평을 듣기도 함. 다소 먼 배격에 등장하는 왜군들과 포졸에도 신경을 많이 썼음. <br> <br> 배경은 조선시대인데, 조명이 오스람삘.</p> <p> <br> 쿠키영상이 있는데 흑백으로 만화처럼 연출하여 갑자기 매니아층이 생겨남. </p> <p> 그 방식으로 이순신작 하나 만들어달라고 청원이 쇄도함. </p> <p> </p> <p> </p> <p> </p> <p> </p> <p>  <u>마이클 베이</u></p> <p> <u> </u> </p> <p>영화사와 일단 한국과 일본 역사탕방을 한 다음, 임진왜란 당시에 양국간의 화약사용여부부터 묻는다. <br>왜약, 화약, 명화약, 석류화전약, 그리고 분통약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자료만 대충 훓어보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br>그냥 제작에 돌입한다.<br><br> 수만명의 병사들이 화살에 맞고 폭발하며, 옆에서 날아오던 화살을 방패로 막은 병사도 폭발, 피한 병사도 폭발, <br>분명히 1500년때급 화약인데, 스크린엔 2020년 레바논 베이루트급 폭발력이 묘사된다. <br><br>다이렉터스컷이 공개되었는데, 거북선이 변신하는 장면도 집어넣을까 고민하던 베이 감독의 의도를 연출팀이 <br>극구 말리는 비하인드가 포함되었다.<br><br><br></p> <p> </p> <p>   <u>멜 깁슨</u><br><br>  본인이 이순신이다.   "왜 국제영화의 할리우드화가 진행될때마다, 주인공이 백인이여야 하는가?"를 시작으로</p> <p>개봉전부터 구설수. PC컬쳐로 인해 캐스팅에 많은 반대를 직격으로 맞음에도 불구하고, 깁슨의 개썅마이웨이로 촬영은 <br>일단 마무리. <br> 배급직전까지 국내영화인들은 "죽어도 안본다"라는 사람들이 꽤 많아지고 있었지만, 개봉하자마자 올해 관객1위작 등극.<br><br>이순신이 입고있던 사또복 줄 정가운데에 십자가가 등장했는데, 이것이 큰 여파를 불러옴. (일부 종교단체에서 깁슨감독의<br>종교성향을 언급하여, '이순신 기독교신자설'이 잠깐 검색알고리즘으로 떠돌다가 뭇매를 맞음.) </p> <p> </p> <p> 독특한 이념을 가진 어떤 포졸이, 본인은 살육을 하지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장면이, 영화인들 사이에서 엄청난 토론을 </p> <p>벌이기도 했음.   죽음을 암시하는듯한 전투를 앞두고, 군사들의 사기를 충전시키는 연설씬 퀄리티가 이 영화의 모든 구설수를<br>버로우 시키며, 상영이 끝난 영화관을 나오시는 몇몇 어르신분들은 눈물을 훔치신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