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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911291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23
    조회수 : 1536
    IP : 218.232.***.40
    댓글 : 58개
    등록시간 : 2021/07/08 18:57:20
    http://todayhumor.com/?humordata_1911291 모바일
    바뀐건 서울시장 하나인데 왜 서울시 방역이 엉망이 되었을까..
    옵션
    • 펌글

    오늘 코로나-19 환자 발생 건수가 정말 절망적이네요 T.T

     

    저는 감염내과 의사라 지난 1년 반을 쉬지 못하고 달려오고 있고,

    지난 8개월간은 이틀에 한번씩 코로나 중증 병동 당직을 서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던 것은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코로나 환자가 줄어든다는 것이었는데,

    오늘 숫자를 보고 참 착잡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되서 방역을 말아먹었다, 무관심하다 말은 참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건 정말 심각합니다.

     

    이전에, 이런 글 쓸까 말까 몇번 고민도 했는데, 

    코로나-19가 그래도 점점 잠잠해져 가고 있으니 그냥 일선에 있는 사람은 환자나 열심히 보고 백신 접종이나 열심히 하며

    지내자 생각했는데, 오늘은 참 안 쓸 수가 없네요.

     

    오세훈 시장이 도대체 무얼 했길래, 지금 늘어나는 숫자를 오세훈 탓을 해야 하나? 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죠.

     

     

    오세훈 시장은, 코로나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은 뒷전이고 딴생각에 아주 골몰해 있지 않나 싶습니다.

     

     

     

    1. 서울시는 2월 말에 서울시내 병원의 전 직원 대상 코로나 검사를 한차례 명령하였고,

    그 뒤부터 고위험 부서 (응급실, 혈액투석실 등), 입원 환자, 보호자, 간병인 대상으로 서울시가 코로나 검사를 지원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난달 중단해 버렸습니다.

    예고도 없이, 갑자기 예산이 없으니 1주일 중단하라고 하였다가,

    1주일 뒤에, 이것 이제 필요없으니 중단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2. 코로나-19 중증 환자, 준중환 환자 병동을 운영하면 서울시에서 지원금을 주고 있었습니다.

    3-4월 까지는 워낙에 잘 들어오던 것이, 지지난 달에는

    원래 들어올 돈의 30%만, 그리고 지난달에는 그 전에 못준 70% + 그 달에 줄 돈 합쳐서 그 것의 23% 만 주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보는것, 사실 병원이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해 가면서 보는 거라

    감염내과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돈으로 손해를 메꿀 수 있다는 것을 병원 집행부에게 어필해야 일선 병원들도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게 됩니다.

     

    (보통 중환자실이 환자 2-3명당 간호사 1명이 듀티를 보는데, 중증 코로나 환자는 환자 1명당 간호사 1-2명이 달라 붙습니다.

    돈벌려고 병원 하는 건 아니지만, 지원금이 없으면 벌기는 커녕 손해가 나니 이걸 보상해 주는 것 입니다.)

     

    이 덕분에 지난 달 중반부터, 여러 병원들이 중증 코로나 병동을 닫겠다고 이미 해 놓은 상태입니다.

    중증 병상 확보율이 상당히 낮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1, 2번 다,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네요.

     

    1, 2번 모두 연말, 연초에 예상을 못하던 일들이 아닙니다.

    1년치 예산을 잡아놨어도 모자랄 판에, 6개월도 안되어 예산이 모자라다는 것이 참 이상하네요.

     

     

     

    3. 어느 조직이건, 리더의 뜻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일본이 무역 보복 하려고 하였을때, 우리나라의 리더께서 극복해서 이겨나가자 마음을 먹고 온 국민 (중  30% 빼고..)이 

    달려드니 2년 만에 이겼지 않나요?

     

    서울시 리더라는 사람은, "방역" 보다는 "규제 해제" 를 우선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사를 보니 중대본 회의 31회 중 2회만 참석하였다 하고,

    사적 모임, 집회 금지 해제하거나 완화해 버리고,

    노래방 같은데 간이 키트 넣어서 어떻게든 사람들이 가게 하려는 모습을 참도 열심히 보여주었는데,

     

    서울시 조직의 어느 직원이 여기서,

     

    "시장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하고 적극적인 방역을 주장했을까요..

     

    서울시 직원들은 우리 리더의 기조가 "코로나는 끝나가니 적극적으로 모임을 하도록 풀어주자" 구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일 하겠죠..

     

     

    이렇게 환자가 늘기 시작하면 지금 다시 꽉 묶기 시작하더라도 또 꼼짝없이 3-4주 정도는 엄청난 숫자로 환자가 쏟아져 나올테고,

    쏟아지는 환자의 10% 가 중증으로, 1%가 위중증으로 가는지라

    중증 코로나 환자 진료를 보는 입장에서 눈앞이 참 캄캄합니다..

    출처 https://www.ddanzi.com/free/68972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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