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2/1607495474fded46e1a33248ecab2deb9242767196__mn264233__w608__h785__f50826__Ym202012.jpg" alt="1.JPG" style="width:608px;height:785px;" filesize="50826"></p> <p> </p> <p>(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새벽 시간 국가중요시설인 청송교도소에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자동차를 끌고 무단 침입해 사형장 건물을 보여주는 등 실시간 방송을 해 교정 당국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span> </p> <p>9일 경북북부제1교도소(이하 청송교도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팝콘TV BJ 2명이 <b>교도소 정문 직원에게 "출소자를 데리러 왔다"고 거짓말해 침입에 성공했다.</b></p> <p><br></p> <p>BJ 중 1명은 본인 계정에 실시간 방송을 하며 "여기서 생활해서 내부를 잘 안다"며 청송교도소 내부 소개를 이어갔다고 한다.</p> <p><br></p> <p>그는 한 건물을 가리키며 동석한 BJ에게 "여기가 넥타이 공장 맞나"라며 사형장을 지칭하는 은어를 사용하기도 했다.</p> <p><br></p> <p>40여 분간 이어진 교도소 소개 방송은 "이제 포항교도소로 가겠다"며 "후원해주면 다음 주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도 들어가 보겠다"는 말과 함께 끝났다.</p> <p><br></p> <p>동시 시청자 수는 800명에 달했다고 팝콘TV 유저들은 전했다.</p> <p><br></p> <p><b>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법무부 당직실에 "교도소 내부에 개인차량이 돌아다닌다"고 신고했다.</b></p> <p><br></p> <p>한 시청자는 연합뉴스에 "30분 넘게 건물들을 다 보여주며, 교도소 담벼락 안을 4∼5바퀴는 돈 것 같다"며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라고 말했다.</p> <p><br></p> <p><b>교정당국은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무단침입을 확인하고 뒤늦게 이들의 신원과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고 있다.</b></p> <p><br></p> <p>해당 영상은 현재 팝콘TV에서 검색이나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p> <p><br></p> <p>청송교도소 내부는 수사 접견이 필요한 경찰 관용차 등을 제외한 일반인 운전이 금지돼있다.</p> <p><br></p> <p>출입이 허가된 일반인은 정문 밖 주차장에 주차한 뒤 내부를 이동할 수 있다.</p> <p><br></p> <p>경북북부제1교도소 관계자는 "수용자가 있는 건물 안에는 절대 못 들어갔다"며 "교도소 담벼락 안에 관사도 있어 허가된 직원들이 새벽에 오가기도 한다"고 해명했다.</p> <p> </p> <p>- - - - - - - - - -</p> <p> <br></p> <p>도대체 출입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말 한마디로 저렇게 쉽게 출입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p> <p>CCTV 영상으로 확인했고 신원 파악 중이라는데 교도소 출입하는데 신분증 같은 것도 확인을 안 했던 걸까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