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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879796
    작성자 : 괴란과자
    추천 : 17
    조회수 : 2422
    IP : 200.105.***.19
    댓글 : 24개
    등록시간 : 2020/10/02 01:23:51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9796 모바일
    채널A는 친정부 언론사야ㅠ 이번엔 꽃게 ㅋㅋㅋㅋ
    야당과 그 쪽세력들의 추미애장관아들 병역공세를 '선임병장회의에서 휴가연장을 불허했다' 라는 단독뉴스로 박살내더니(심지어 같은 편 다른 언론사들이 갖다 쓰지도 않음)

    이번엔 월북 공무원 희생자가 꽃게 구매 대행을 했다며, 형님의 인터뷰와 조카의 전화내용을 바탕으로 희생자가 월북한게 아니라는 뉘앙스로 몰아가려하네요.
    https://youtu.be/OvHydGVUWMw
    https://news.v.daum.net/v/20201001215248999
    역시나 댓글들엔 정부와 해경 욕하기 바쁘네요.

    자 그럼 지난 번의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의 의미에 이어서
    이 번엔 채널a 월북 공무원 꽃게 구매대행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글을 써보렵니다.

    결론부터 좋게 말씀드리자면, 해경이 덮은 것이 아니라 월북 공무원의 마지막 치부를 지켜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는 해경도 캥기는 것이 있어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우선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근무하는 지도선에서 그런 일을 한 것 자체가 위법이지만, 사람사는 세상 아는 어업종사자들과의 관계도 있을 수 있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우선은 넘어가봅시다.  

    2. 꽃게가 싸게 나왔으니 1kg당 8천원에 대리구매를 해서 보내주겠다??
    대표적으로 새우나 꽃게는 절대 시세보다 싸게 구할 수 없는 수산물 입니다.
    왜냐하면 수요에 비해 어획량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냉동보관이 너무도 쉽거든요. 꽃게나 새우는 냉동해서 보관하다 팔아도 가격이 생물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산시장에서도 판에 얼음 깔고 새우나 꽃게 깔고 대놓고 냉동이라고 하고 파는 겁니다.
    그래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수산시장가시면 냉동새우나 꽃게 사시는데 작년 철에 잡아 냉동한 것을 사게 되는 경우도 많지요. 
    심지어 제일 싼  서해 중국산수컷냉동꽃게(크기:소 kg당 4~5마리)(우리 바다에서 잡아갔지만 중국산이 된)도 kg당 소매가 1만 3천원 밑으로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지금도 새우나 꽃게는 가격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주문정보를 입력해놓은 사진을 보겠습니다.
    ??!! 구매가 5kg, 10kg 주문이네요. 다 합쳐 70kg. 도매도 아니네요.  공무원이 이익 보고 kg당 8천원에 팔기 위해서는 8천원보다 싸게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어떤 미친 어민이 그 가격에 넘기겠습니까. 냉동시키고 내년까지 파는게 훨씬 이익이지요.

    심지어 무슨꽃게인지 암컷인지 수컷인지 소,중,대,특대의 크기 구분도 없고요.  이를 통해 우리는 이것이 아는 어선이나 어업종사자를 통해 받아 판매하는 꽃게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공무원은 뭘 판매하는 걸까요?
    막 섞여있고 구분안된 꽃게를 판매한다는 것인데요.

    자....여기서 저는 개인적인 경험이 떠올랐는데요. 현직에 있는 분들 욕하기 싫어서 단지 제 추론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바다생활하며 해경이나 어업지도선을 알고 계신 분들은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해경과 어업지도선은 어선단속을 합니다. 불법조업중국어선이든 우리어선이든요. 
    제가 복무한 해경만 말씀드리자면, 이 맘때 꽃게철이되면 몰려오는 중국어선 단속을 참 많이 했는데요. 불법으로 꽃게를 잡던 중국어선을 족치고는 어획한 꽃게와 잡어들을 모두 압수합니다.
    원칙상 이런 압수어획물은 폐기를 해야하는데요. 
    실제로는 그 때부터 단속한 해경 함정에서는 꽃게파티가 시작됩니다. 
    불법중국어선이 항해일지를 제대로 썼을리도 없지만 썼다해도 실제 아획량이랑 차이가 많이 나지요. 게다가 아직 우리 해경배는 출동일자 남아있고 폐기하려면 입항할 때까지 보관하고 입항해서 관계기관 검사 받고 폐기 절차 해야하는데 귀찮은데다가 배 주계비(부식비) 도 아낄 수 있으니 빼돌릴 수 있는 만큼 빼돌려서 해경 배에서  입항 전까지 미친듯이 먹습니다.
    출동 전에 짜 놓은 식단은 전부 취소 하고 그 때부터 꽃게찜,탕튀김,게장,꽃게라면 등 아침,점심,저녁 며칠을 먹게 되죠.
    한 번 뺏어오면 몇 백마리씩 되는데, 취사를 하는 막내들 입장에서는 엉켜있는 그물 걷어내고 손질하는 것도 일이고,
    다 못 먹어서 버리기도 하고, 직원들은 안 보이게 잘 싸서 입항하고 집에 가져가기도 합니다.  저도 해경 복무하면서 먹은 꽃게가 3~4백 마리는 될 것 같네요.

    이번 공무원 처럼 파는 것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용감하네요.


    제 경험과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공무원이 팔려고 했던 꽃게의 출처가 이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 되지만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이것이라는 가정하에 해경이 왜 이 꽃게 구매대행 사실을 파악하고서도 브리핑에서 언급하지 않았는지를 위에 쓴 어선단속 후 빼돌리기 관행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꽃게 구매대행업무를 조사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진짜 조사하다가 줄줄이 달려갈 것 같아서 그냥 브리핑에서 뺐을 것이라고 봅니다.
    겸사겸사 해당 월북공무원의 마지막 명예를 건드리지 않게 되는 의미도 생기니까요.

    그런데 그걸 형님은 순진하게 인터뷰로 항의하시고,(월북의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함인지도) 채널a에서 좋다고 보도하는데,

     해양경찰서,청에 수십명씩 상주하고 드나드는 각 언론사 출입기자들도 차마 안 쓰는기사와 뉴스를 채널a가 단독으로 보도하며 또 잘 모르는 사람들 속여 먹는 모습이라고 이해하게 되네요. (같은 기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는 언론사를 막론하고 혼자 단독보도하면 혼나고 한동안 왕따당함).

    잘 모르시고 뉴스 보신 분들이 구명조끼 입었으니 갑판에서 실족한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민드는 것. 배 타면 무조건 구명조끼 입는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사고당일날 꽃게 발송할 사람이 월북을 왜 해?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모두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아마 이 사건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많은 정보들이 있을 것이고 그 것을 통해 정부는 월북으로 결론을 내렸겠지요.
    따라서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판단할 수 없을 겁니다.

    다만 저의 글이 이상한 뉴스와 유튜브들을 피식하고 비웃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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