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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의 시 (2005년 1월 16일)
1
패배자가 마지막에 기대는 것이 "애국심"
국가에 충성을 외치는 나, 국민연금은 미납중
기업의 도산을 기뻐하는 나, 취직활동 부전패
이라크 인질을 비난한 나, 본인이 스스로를 감금중
언론을 싫어하는 나, 말버릇은 신문에서 나온 글도 내가 찾았네
일본의 전통을 칭찬하는 나, 지금은 오지 않는 연하장
한국을 비난하는 나, 자랑은 일본국적 보유자라는 것뿐
친척이 귀찮다고 말하는 나, 아직도 요구하는 새뱃돈
2
일본의 과거를 찬미하는 나, 자신의 현재는 거의 종말
약육강식을 외치는 나, 뭘하더라도 언제나 패배
개인주의라 외치는 나, 혼자 할 수 있는 건 자위뿐
여자를 비난하는 나, 지금까지 여자친구는 있어본 적 없음
좌익을 비난하는 나, 가장 필요한 건 사회적 도움
집단주의를 주장하는 나, 체육시간에는 언제나 깍두기
주부를 공격하는 나, 가사일도 돕지 않는 기생충
고졸을 비난하는 나, 연수입 납세액 모두 그들에게 비해서 너무 낮네
3
자원봉사를 무시하는 나, 나와 사귀는 것 자체가 자원봉사
타인에게 설교하는 나, 운전학원에서 한 번 혼나고 등원거부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는 나, 크리스마스 설날 모두 스케줄은 비어있음
인터넷에서는 기세등등한 나, 면접에서는 언제나 오들오들
동인녀를 싫어하는 나, 인터넷, 블로그, 채팅은 모두 좋아함
폭주족과는 다른 나, 일도 안하고 인터넷에서 일장기 휘두르고 다님
공무원을 잘라버리라고 요구하는 나, 부모님이 나에 대해 상담하는 곳은 보건소
"죽어"버려라는 소리, 나에겐 들려오네 가족 모두의 같은 목소리
시골이 싫다는 나, 소문이나 뒷담화가 제일 좋아
4
소년범죄 엄벌요구하는 나, 토렌트로 게임복제
여고생의 원조교제 화난 나, 19금 게임으로 유아를 성폭행
은행원의 월급을 낮추라고 말하는 나, 빌린 적은 갚은 적이 없네
전철에서 휴대폰 사용을 노려보는 나, 노인이 와도 자리는 비워주지 않고 조는 척만
장애자를 싫어하는 나, 인생의 장애물경기에서 넘어진 후 쭉 그대로
일본의 기술을 자랑하는 나, 단순작업 알바도 제대로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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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05년도 2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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