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곰나으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3
    방문 : 1695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data_1870401
    작성자 : 곰나으리
    추천 : 22
    조회수 : 2217
    IP : 110.11.***.4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20/07/13 02:49:01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0401 모바일
    2020년 06월 스테츄 파손 복구 피규어 수리 (스압 주의)
    옵션
    • 창작글
    2020년 6월 작업 모음입니다.

    우선 키리노
    001.jpg
    제품 전신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없어서 공식 사진을 올리고 시작 합니다.
    스케일은 1/2.5 입니다. 애매하게 큽니다.

    002.jpg
    옆 머리카락엔 이염이 돼 있고 머리카락 뒤쪽은 군데군데 벗겨져 있다 합니다.

    003.jpg
    제품을 받아 보니 브라의 도막도 까져 있어서

    004.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05.jpg
    귀도 까져 있어서

    006.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07.jpg
    엉덩이에도 뭔가 묻어 있고

    008.jpg
    꼬리도 찍혀 있어서

    009.jpg
    010.jpg
    사포질 한 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11.jpg
    어딘가에 오랫동안 기대어 있었는지 옆 머리카락에 이염이 생겨있습니다.

    012.jpg
    화이트부터 올리고 비슷한 색들을 뿌려 줍니다.

    013.jpg
    복구 완료!

    다음은 나미
    014.jpg
    저번 게시물에도 올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미가 점점 앞으로 기울어진다 합니다.


    분해해본 결과 그나마 발목 쪽에 철심 보강이라도 돼있는 긴 바지로 전시하는 게 나을 거라고 적었었는데...

    015.jpg
    그 긴 바지도 앞으로 기울어져서 하나가 더 들어왔습니다.
    역시 휘어짐의 원인은 아무 보강도 돼있지 않은 발가락과 발등의 'L'자 공간입니다.

    016.jpg
    아무튼 발목을 잘라 5mm 황동봉을 넣어 보강해 줍니다.

    이게 두께가 애매하게 얇고 종아리 각도도 애매하게 휘어있어서 직선 각도를 잡기가 힘듭니다.
    첫 각도를 잘못 잡으면 드릴로 뚫는 과정에서 발등이나 종아리가 터져버립니다.

    017.jpg
    어흑 귀찮아 ㅜㅜ

    018.jpg
    발등 옆구리에도 하나 더 보강해 줍니다.

    019.jpg
    멀쩡한 발목을 자르고 다시 붙여 다듬는 일은 매우 귀찮습니다.

    020.jpg
    이번 건 소지에도 파손이 있습니다.
    손목을 분리해서 작업합니다..

    021.jpg
    황동봉으로 보강한 뒤 사포질

    022.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23.jpg
    다리 두 개 보강 완료!

    024.jpg
    작업 중에 나미 하반신 하나가 더 들어왔습니다.
    오른쪽이 슬슬 삐뚤어지기 시작한 신입.

    발목 잘라 뚫고 어쩌고 하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세 번은 못하겠더군요
    왜 드릴 날들은 다 길이가 고만고만 한 거야? 긴 건 없냐! 하고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는데...

    025.jpg
    어... 판매하고 있더군요 ;;
    긴 드릴, 롱 드릴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2mm~5mm 두께별로 구입했습니다.

    026.jpg
    일단 4mm로 테스트 해봅니다.

    027.jpg
    028.jpg
    발목을 안 자르고도 깊숙하게 뚫립니다. 좋군요!

    029.jpg
    역시 각도를 잘못 잡아 발목과 종아리가 터져버렸지만
    그래도 발목을 안 자르니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030.jpg
    사포질 해서

    031.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32.jpg
    나미 다리 보강 완료!

    다음은 카에데
    033.jpg
    얼굴과 몸을 연결해주는 핀이 목에 박힌 채 부러졌고
    베이스와 몸을 연결해주는 발끝의 핀들도 베이스에 박힌 채 부러졌습니다.

    034.jpg
    목에 박힌 핀을 뽑아내고

    035.jpg
    036.jpg
    베이스에 박힌 핀도 뽑아내서 황동봉으로 고정해 줍니다.

    037.jpg
    복구 완료!

    다음은 보 핍
    038.jpg
    뒤통수가 찍혀있습니다.

    039.jpg
    살짝 사포질 해서 쉽게 넘어가려 했는데... 밑 색이 올라와 버려서 마스킹 한 뒤 재도색 ㅜㅜ

    040.jpg
    복구 완료!

    다음은 18호
    041.jpg
    제조 과정에서 머리카락에 지문(?)이 찍혔습니다.
    덜 마른 표면에 작업 할 때 끼고 있던 장갑 옆 면이 닿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042.jpg
    사포질 하고 색을 다시 올려 줍니다.

    다음은 아쿠아
    043.jpg
    팔이 부러졌습니다.

    044.jpg
    황동봉 박아 보강 접착 해줍니다.

    045.jpg
    이것만 하긴 민망해서 왼쪽 가슴의 얼룩(?)도 없애줬습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마도카
    046.jpg
    이거 벌써 세 번째네요
    캐릭터는 공중에 떠있고 치마 자락이 베이스에 연결 돼 그걸 고정해주고 있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그 치마 자락의 속이 비어있어서 안쪽의 철심이 점점 휘다가 내부 연결 핀이 부러져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047.jpg
    기존의 철심을 제거한 뒤 비어있는 속은 퍼티와 순접으로 채우고 밖에서부터 구멍을 뚫어 황동봉 두 개를 박아 고정해줍니다.

    048.jpg
    사포질 한 뒤 검은 색을 칠하고

    049.jpg
    베이스에 끼워줍니다.

    050.jpg
    051.jpg
    복구 완료!

    다음은 소니코
    052.jpg
    개인이 리페인트 한 경품 피규어를 구입했다 하는데 표면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칠해서 문제가 좀 있습니다.

    경품 피규어의 피부색은 거의 사출색 그대로라서 표면이 살짝 투명합니다. 그 상태에선 표면의 잡티들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그 위에 색을 올려버리면 게이트 자국이나 파팅 라인들이 그대로 드러나서 좀 많이 거슬리죠

    053.jpg
    허벅지 사이엔 게이트 자국이 떡~
    분해해서 사포질 하고 피부색을 다시 칠해줍니다.

    054.jpg
    반대쪽 허벅지에도 자잘한 흠집이 있습니다.
    역시 다듬어서 재도색

    055.jpg
    적시지 않고 칠한 초보적인 실수로 표면에 분진이 먹어서 거칠거칠 합니다.

    056.jpg
    유광 클리어 몇 번 뿌리고 무광으로 마무리하면 티가 좀 덜 납니다.

    057.jpg
    복구 완료!

    다음은 오랜만에 보는 도플라밍고
    058.jpg
    이거 원래 깃털이 무지하게 부러지는 제품인데

    059.jpg
    오랜만에 보는 도플라밍고는 리뉴얼이라도 했는지 깃털이 딱딱하지 않은 연질 입니다.

    그런데... 포장 과정에서 깃털들이 눌려서 도막이 다 갈라졌습니다.
    이게 한 두 개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그래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060.jpg
    이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퀵 세팅 무수지 접착제를 붓으로 질컥하게 찍어 발라주기로 합니다.
    무수지가 도막을 녹이면서 갈라진 부분에 스며 들어가서 틈을 막아주며 접착도 됩니다.
    그 후에 재도색

    061.jpg
    062.jpg
    갈라진 표면에 찍어 바르다가 무수지 접착제 한 통이 핑크 색으로 변해 못쓰게 됐지만
    생각 보다 쉽게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디테일이 단순한 킷털 문양이라 그나마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63.jpg
    내부 포장을 일단 크게 뚫고 빈 공간엔 스티로폼 조각들을 적당히 쑤셔 넣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방식이라
    튀어나온 부분들이 다 눌려서 더 갈라진 것 같습니다.

    064.jpg
    065.jpg
    갈라진 깃털들 복구 완료!

    다음은 토이 스토리 광부 할아버지
    066.jpg
    모자 챙이 부러졌습니다. 얇은 부분이라 보강을 하긴 해야 하는데

    도자기라서 일반 드릴 날로는 흠집도 안 나네요 ;;
    강제로 뚫다가는 더 심하게 깨질 수도 있어서
    그냥 접착을 했습니다.

    067.jpg
    사포질

    068.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69.jpg
    사포질

    070.jpg
    071.jpg
    복구 완료!

    다음은 닌자 거북
    072.jpg
    여기저기 도막이 까져 있습니다.

    073.jpg
    칼날 부분도 까져 있어서 은색을 다시 칠해 줍니다.

    074.jpg
    살펴 보니 코 끝도 까져 있습니다.

    075.jpg
    배 부분도 까져 있네요

    076.jpg
    별 것 아니니 다시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도 닌자 거북
    077.jpg
    닌자 거북은 두건 앞쪽이 까졌고
    덴마 캐릭터는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078.jpg
    파인 부분엔 순접을 콕 찍어 발라주고 사포질

    079.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80.jpg
    부러진 발목은 일단 접착 한 뒤
    발바닥에서 발목까지 드릴로 뚫어 황동봉으로 보강 접착 해줍니다.

    081.jpg
    구멍을 막고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82.jpg
    083.jpg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 스파이디
    084.jpg
    연결 핀이 박힌 채 부러져 있고 황동봉 작업을 시도한 흔적도 보입니다.

    085.jpg
    박힌 걸 빼내고 좀 더 굵은 황동봉으로 다시 고정해 줍니다.

    086.jpg
    087.jpg
    튼튼하게 고정 완료!

    다음은 나루토 구미호
    088.jpg
    안에 철심이 박혀있어서 완전 부러지진 않고 금만 가 있는 상태

    089.jpg
    비스듬하게 뚫어서 스텐 봉을 박아 고정해 줍니다.

    090.jpg
    길이 조절을 잘못해서 스텐 봉이 조금 삐져나왔습니다.
    다이아몬드 줄로 갈아서 맞춰 줍니다.

    091.jpg
    조각 칼과 패널 라이너로 깃털 질감을 잡아줍니다.

    092.jpg
    093.jpg
    094.jpg
    구미호가 아니라 사미호네요 ^^;
    복구 완료!

    다음은 날개
    095.jpg
    돌기 하나가 부러져 분실

    096.jpg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097.jpg
    순접으로 살을 붙여 다듬고

    098.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99.jpg
    100.jpg
    복구 완료!

    다음은 커스텀 매그니토 베이스
    101.jpg
    밑바닥이 뽁 떨어져 나갔습니다.

    102.jpg
    작지도 않은 것이 속은 텅 비었고 밑 바닥은 얇고...
    무거운 것의 밑바닥이 이렇게나 얇으면 이건 제조 불량이죠

    뒤집어 놓고 스티로폼 조각을 채워 넣거나 우레탄 폼을 쏴야 할 텐데
    윗 부분이 뾰족 뾰족해서 파손 될 것들이 많아 뒤집어 놓고 작업하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103.jpg
    옆으로 눕혀 놓은 상태로 작업 가능한 건 신문지를 구겨서 채워 넣는 것 정도? ^^;
    얼기설기 구긴 신문지를 최대한 빵빵하게 채워 넣고

    104.jpg
    밑바닥을 접착합니다.

    105.jpg
    작은 조각들을 찾아 구석을 다 채우고 순접을 들이부어 막아줍니다.

    106.jpg
    떨어진 베이스 바닥 스티커도 다시 붙여줍니다.

    107.jpg
    사포질로 질감이 사라진 부분에는 퍼티를 발라 질감을 다시 잡아 줍니다.

    108.jpg
    복구 완료!

    다음은 에일리언 퀸
    109.jpg
    보기만 해도 설명이 필요 없이 뭐 됐음을 느낄 수 있는 사진 한 장 입니다.

    110.jpg
    신나는 조각 맞추기

    111.jpg
    신나는 사포질

    112.jpg
    신나는 서페이서 사포질~ 서페이서 사포질

    113.jpg
    신나는 줄 긋기

    114.jpg
    115.jpg
    116.jpg
    눈물의 복구 완료! ㅜㅜ

    다음은 초합금 베어브릭
    117.jpg
    초합금 베어브릭의 abs 재질 관절이 부러졌습니다.

    몇 번 수리 시도를 해봤는데 이건 정말 답이 없습니다.
    모델링 해서 터프 레진인가?로 출력도 해봤는데 그것도 똑 부러지고...
    메디콤 토이에서 저 관절들을 따로 판매해주는 게 제일 나아 보이는데 그럴 일은 없겠죠 ^^;

    118.jpg
    방법이 없으므로 이미 여러 번 자신의 관절을 기증했었던 마징가 베어브릭의 관절을 또 하나 빼서 교체해 줍니다.

    119.jpg
    교체 성공!

    120.jpg
    불쌍한 마징가 ㅜㅜ

    다음은 라이딘
    121.jpg
    이마의 도막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122.jpg
    받아 보니 꼭대기도 까져 있어서 퍼티를 찍어 바른 뒤 사포질 하고 마스킹

    123.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옵티머스 발등
    124.jpg
    뭔가 얼룩이 있습니다.

    125.jpg
    사포질 한 뒤 마스킹하고

    126.jpg
    127.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가이킹
    128.jpg
    눈 밑의 도막이 까졌습니다.

    혹시 은색이 묻은 건가 해서 에나멜 신너를 발라 닦아 봤는데
    에나멜 클리어 골드로 오버 코팅한 표면이더군요 ;;

    괜히 건드려 봤다가 오버 코팅이 지워져서 실버부터 싹 다시 칠했습니다 ㅜㅜ
    멘붕이라 작업 과정 사진은 없습니다.
    129.jpg
    아무튼 복구 완료!

    다음은 고라이온
    130.jpg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고정 핀이 안쪽에 박혀있으므로
    131.jpg
    몸통을 분해

    132.jpg
    부러진 핀을 빼내서

    133.jpg
    황동 각봉을 박아 쉽게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

    134.jpg
    안쪽에서 금속 핀으로 잡아주고

    135.jpg
    재조립 해서 복구 완료!

    다음도 고라이온 어깨
    136.jpg
    어깨가 그냥 빠졌다 합니다.

    137.jpg
    어떻게 스프링 핀이 그대로 박혀있는 채로 빠진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강제로 비틀어서 빼낸 것 같긴 한데...

    138.jpg
    아무튼 어깨를 다시 끼워서 스프링 핀으로 고정해 줬습니다.

    다음은 갓마즈
    139.jpg
    무릎 관절과 엄지 손가락이 부러졌습니다.

    140.jpg
    분해해서 부러져 박혀있는 핀을 빼냅니다.

    141.jpg
    부러진 가운데를 드릴로 뚫어 관통해 줍니다.

    142.jpg
    부러진 핀을 접착하고

    143.jpg
    바깥 구멍으로 부러진 핀까지 한번에 드릴로 뚫어서 황동봉을 박아 고정해줍니다.

    144.jpg
    박아 넣은 황동봉을 가로로 두 군데 뚫어서 핀이 빠지지 않게 잡아 줍니다.

    145.jpg
    잘 고정됐습니다.

    146.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147.jpg
    스프링 핀을 빼서 부러진 엄지를 빼냅니다.

    148.jpg
    0.5mm 황동봉 두 개를 박아 고정 접착해 줍니다.

    149.jpg
    잘 움직입니다.

    150.jpg
    복구 완료!

    다음은 슈퍼 K 불사조
    151.jpg
    움직일 때 마다 허벅지 연결 부분이 벌어져서 부러지기 직전입니다.

    152.jpg
    분해 과정에서 결국 찢어졌습니다.

    153.jpg
    황동봉 두 개 박아 고정 후 접착 사포질

    154.jpg
    155.jpg
    사출색과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156.jpg
    복구 완료!

    다음은 비밀 기지?
    157.jpg
    플라스틱이 삭아서 부서졌습니다.

    158.jpg
    오래된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툭툭 끊어지고 드릴 날 회전에 막 녹아 버리고 난리도 아니어서 중간 과정 사진은 없습니다 ㅜㅜ

    황동봉으로 고정 접착 후 사포질 한 뒤 화이트 서페이서

    159.jpg
    비슷한 색을 뿌려 줍니다.

    160.jpg
    161.jpg
    복구 완료!

    다음은 안테나(?)
    162.jpg
    반대쪽을 분실했다 해서 나머지 한쪽을 참고해서 모델링 후 출력

    163.jpg
    어설픈 크롬 도색

    164.jpg
    복구 완료!

    다음은 마징카이져
    165.jpg
    끝 부분이 부러졌습니다.

    166.jpg
    접착 후 사포질

    167.jpg
    적당히 마스킹 후 실버

    168.jpg
    클리어 레드

    169.jpg
    복구 완료!

    다음은 에네르가
    170.jpg
    표시한 부분이 끈적이며 손에 묻어 난다고 합니다.

    171.jpg
    끈적이며 손에 묻어 나는 건 에나멜 밖에 없으니 에나멜 신너를 면봉에 묻혀 닦아 봅니다.
    깔끔하게 싹 지워집니다.

    172.jpg
    다 지운 뒤

    173.jpg
    그냥 블랙으로 칠해 달라 해서 유광 블랙 붓질~

    174.jpg
    복구 완료!

    다음은 태권브이
    175.jpg
    어깨 관절이 부러졌습니다.

    176.jpg
    부러진 관절을 빼내서

    177.jpg
    1mm 스텐 봉 두 개를 박아 고정 후 접착 해줍니다.

    178.jpg
    179.jpg
    복구 완료!

    다음은 철인 28호
    180.png
    소프비인데 커다란 것이 속도 비어있고 너무 얇습니다.

    181.jpg
    182.jpg
    받아서 확인해 보니 허리는 거의 찢어진 상태네요

    183.jpg
    이건 뭐 다 조각나있고...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그야말로 노답입니다.

    184.jpg
    전체적으로 도막이 떨어져 나가 있습니다.

    185.jpg
    다리 접착 후 하체 사포질
    발목까지는 시바 툴을 채워 넣고 허벅지랑 아랫배엔 우레탄 폼을 쏴줍니다.

    186.jpg
    사포질 후 서페이서

    187.jpg
    팔을 고정 접착 해야 하니 상체에도 우레탄 폼

    188.jpg
    189.jpg
    190.jpg
    복구 완료!

    다음은 킹아츠 아이언맨
    191.jpg
    어깨 장갑을 잡아주는 스프링 고리가 빠졌습니다.

    192.jpg
    고리는 끼워주면 되는데 스프링이 늘어나 버린 게 문제입니다.
    늘어난 스프링을 끼우면 어깨 장갑이 덜그럭거립니다.

    193.jpg
    기존 스프링은 버리고 인터넷에서 비슷한 사이즈의 고리 스프링을 주문해서 교체해줍니다.

    194.jpg
    복구 완료!

    다음은 워머신
    195.jpg
    한쪽 어깨가 헐겁다고 합니다.

    196.jpg
    어깨 관절 자체가 헐거운 듯해서 분해해 보려 하는데... 나사가 보입니다.
    나사를 꽉 조여주니 뻑뻑해졌습니다 ^^;
    복구 완료!

    다음도 아이언맨
    197.jpg
    도막이 까졌습니다.

    198.jpg
    마스킹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199.jpg
    복구 완료!

    다음은 마크2
    200.jpg
    뭔 용액이 묻어서 여기저기 지워졌습니다.

    201.jpg
    202.jpg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쿼터 마크6
    203.jpg
    어깨,손가락, 가슴, 고관절이 파손 됐는데

    204.jpg
    문제는 고관절입니다. 보강을 하면 전선 연결하기 힘들고...

    205.jpg
    힘 받는 부분이라 그냥 접착하면 또 부러질 테고...

    206.jpg
    아무튼 이러저러 해서 복구 완료 ^^;

    다음은 킹아츠 액피 헐버
    207.jpg
    허벅지 관절이 파손됐습니다.

    208.jpg
    209.jpg
    일단 분해!

    210.jpg
    제조 과정에서 게이트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과정에서 관절에 무리가 가서 핀이 부러진 걸로 보입니다.

    211.jpg
    맞닿는 부품에도 튀어나온 게이트 자국에 긁힌 흔적이 있습니다.

    212.jpg
    아래에서 관절 핀을 잡아주는 부품인데 여러 조각으로 박살이 났습니다.

    213.jpg
    홈에 딱 맞아서 관절이 헐겁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라
    조금씩 수치를 바꾸며 모델링 후 출력해서 맞춰줍니다.

    214.jpg
    나사못을 돌려 박아 부러졌던 핀과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215.jpg
    복구 완료!

    다음도 헐버
    216.png
    가슴 가운데 도막이 조금 떨어져 나갔습니다.

    217.jpg
    218.jpg
    퍼티 찍어 바르고 사포질 후 마스킹 한 뒤 도색

    219.jpg
    복구 완료!

    다음은 킹아츠 헐버
    220.jpg
    언제나 그렇듯 손가락들이 와그작

    221.jpg
    군데 군데 까진 부분들이 많아서 부분 도색해 줍니다.

    오버 코팅을 부분 도색으로 복구 하면 색감이 일정하지 않고 얼렁덜렁하게 되는데
    이렇게 작고 오밀조밀한 부분은 크게 티가 나지 않으니 그냥 갑니다 ^^;

    222.jpg
    황동봉 박아 손가락들 고정

    223.jpg
    복구 완료!

    다음은 이미지나리움 헐버
    224.jpg
    오우야 팔뚝이 아주 그냥 쩍 갈라졌습니다.

    안쪽에 led 전선이 지나고 있어서 분리 후 보강 접착 하기도 애매한 상태

    225.jpg
    일단 접착 후 군데군데 구멍을 뚫고 황동봉으로 보강해 줍니다.

    226.jpg
    복구 완료!

    다음은 레전더리 사이즈 아이언맨
    227.jpg
    어깨 장갑이 파손 됐습니다.

    228.jpg
    황동봉을 박아 보강 접착

    229.jpg
    사포질 서페이서 사포질 서페이서...

    230.jpg
    유광 블랙

    231.jpg
    실버

    232.jpg
    클리어 레드 오버코팅

    233.jpg
    복구 완료!

    다음도 레전더리 아이언맨
    234.jpg
    몇 달 전에도 오른쪽 다리가 떨어져 나간 걸 수리한 적이 있었는데

    235.jpg
    동일한 증상으로 하나가 더 들어왔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거 너무 얇아요
    베이스에 끼웠다 뺐다 하다가 아랫배가 갈라지며 허벅다리가 떨어져 나간 걸로 보입니다.

    236.jpg
    237.jpg
    다리에 붙어 같이 떨어져 나간 엉덩이 조각들은 뜨거운 물에 담가 말랑해졌을 때 강제로 분리해줍니다.

    238.jpg
    다리 부품만 남기고 다 떼어냅니다.

    239.jpg
    떼어낸 엉덩이 부품들을 조각 맞춰 접착 해줍니다.

    240.jpg
    아랫배엔 아이소 핑크 짜투레기들을 깍뚝썰기 해서 우수수 채워줍니다.

    241.jpg
    나머지 부분들은 시바툴을 채워 굳혀주고 떨어졌던 다리를 접착해 줍니다.

    242.jpg
    마스킹 한 뒤 볼기짝을 쓰다듬어줍니다.

    243.jpg
    낭심 부위도 정성스레 쓰다듬어 줍니다.

    244.jpg
    마스킹 후 도색

    245.jpg
    튼튼하게 접착 됐습니다.

    246.jpg
    247.jpg
    복구 완료!

    다음은 라이프 사이즈 아이언맨
    248.jpg
    어깨가 떨어지며

    249.jpg
    손가락들이 다 파손됐습니다.

    이 균열은... 즐거운 사포질 라이프 만끽!

    251.jpg
    무게 때문에 대부분 속을 비워 놓긴 하지만
    뭔가 부러졌을 때 속이 비어있으면 보강 접착을 할 수가 없습니다.

    252.jpg
    시바 툴로 속을 채워가면서 접착 해갑니다.

    253.jpg
    바스라져서 조각도 없는 부분은 젤타입 순접으로 채워주고

    254.jpg
    255.jpg
    서페이서

    256.jpg
    실버

    257.jpg
    클리어 레드

    258.jpg
    복구 완료!

    다음은 XM 헐버
    처음 만져보는 제품이라 고질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이 바닥에 닿지 않습니다.

    어깨에도 고정이 잘 안되고 아예 위치가 맞지 않습니다.
    몸통과 상체를 연결하는 허리 부위의 각이 살짝 틀어지면서 발생한 일 같은데
    허리 잘못 건드렸다가는 저 무거운 게 나중에 우르르 무너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베이스와 어깨에 시바 툴을 덧대어 억지로 맞추기로 합니다.

    260.jpg
    어깨에 시바 툴을 덧대고 바세린을 발라 어깨의 홈에 들어가도록 맞춥니다.

    261.jpg
    262.jpg
    다행히 어깨 장갑에 가려지는 부분이라 크게 티는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63.jpg
    실버를 뿌려줍니다.

    264.jpg
    베이스에도 시바 툴을 덧대고 헐버 손가락에 바세린을 발라 맞닿는 위치를 찍어줍니다.

    265.jpg
    베이스에 비슷한 색을 칠하고 고무 패드를 붙여줍니다.

    266.jpg
    애매하게 어깨가 늘어났는데

    267.jpg
    어깨 장갑을 끼우면 거의 가려저서 티도 안 납니다.

    268.jpg
    복구 완료!

    이번엔 여기까지 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곰나으리의 꼬릿말입니다
    댓글 남겨주시고 추천을 눌러주시면 힘이 납니다!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0/07/13 03:07:37  116.42.***.38  3개월됐나?  785468
    [2] 2020/07/13 03:15:51  122.44.***.109  fishCutlet  218203
    [3] 2020/07/13 03:29:46  101.224.***.40  알파곤  66092
    [4] 2020/07/13 03:33:06  172.88.***.4  결제확인  484656
    [5] 2020/07/13 03:42:41  219.249.***.227  헌혈  27641
    [6] 2020/07/13 03:52:51  175.198.***.21  엘오  291332
    [7] 2020/07/13 04:09:24  1.244.***.48  욕심궁디  210448
    [8] 2020/07/13 04:43:24  219.241.***.82  블랙달리아  719827
    [9] 2020/07/13 04:56:24  14.42.***.143  research  125184
    [10] 2020/07/13 05:30:10  124.53.***.156  라퓨타  10060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8
    [약혐] 이토 준지 - 달팽이 소녀 [10] 창작글 곰나으리 24/04/26 01:23 1488 18
    247
    [베르세르크] 조드 등에 날개 달아주기 [11] 창작글 곰나으리 24/04/18 03:25 1614 22
    246
    가츠 단죄 pvc 리페인트 [4] 창작글 곰나으리 24/04/14 03:25 1600 21
    245
    마그네로보 가킨 - '카즈키 마이' 레진 도색 [18] 창작글 곰나으리 24/03/28 10:44 1023 21
    244
    [던전밥] 경품 '라이오스' 피규어 얼굴 리페인트 [4] 창작글 곰나으리 24/02/17 01:30 1137 22
    243
    쥐라기 공원 - 1/35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완성 [9] 창작글 곰나으리 24/01/03 04:55 1780 22
    242
    특이한 프라모델 The Ghost of Castle Mare [1] 창작글 곰나으리 23/12/31 12:59 1198 21
    241
    메리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피규어들 [6] 창작글 곰나으리 23/12/24 06:09 1180 13
    240
    크리스마스 분위기 프라모델 [4] 창작글 곰나으리 23/12/14 02:35 1931 21
    239
    [경품] '데비 더 코르시퍼는 지기 싫어해' 리페인트 [4] 창작글 곰나으리 23/10/20 10:41 753 10
    238
    북누크 디카 촬영 [6] 창작글 곰나으리 23/09/29 20:04 1568 16
    237
    농게(Fiddler Crab) 로봇 [10] 창작글 곰나으리 23/09/29 12:18 1480 18
    236
    북 누크(Book Nook) - Magic Pharmacist [5] 창작글 곰나으리 23/09/28 02:05 1092 18
    235
    [재업] 천공의 성 라퓨타 - '타이거 모스'호 [8] 창작글 곰나으리 23/08/11 18:31 696 11
    234
    [라퓨타] 타이거 모스호 완성입니다. [12] 창작글 곰나으리 23/08/10 06:28 1269 19
    233
    [라퓨타] 타이거모스호 작업 중 [4] 창작글 곰나으리 23/08/05 00:42 1256 21
    232
    철인 28호 흑백 버전 [3] 창작글 곰나으리 23/07/26 03:03 2098 27
    231
    [미래소년 코난] 마징가 + 로보노이드 [7] 창작글 곰나으리 23/07/20 02:26 1573 26
    230
    쵸비츠 '치이' 리페인트 [19] 창작글 곰나으리 23/06/27 11:14 644 19
    229
    던전밥 애니 제작 발표 기념 피규어 재배치 [3] 창작글 곰나으리 23/05/26 23:59 806 12
    228
    지브리 비넷 컬렉션 No.1 '붉은 돼지' [5] 창작글 곰나으리 23/05/22 03:39 2240 21
    227
    [에바 스포 주의] '이카리 겐도' 얼굴 커스텀 [10] 창작글 곰나으리 23/05/13 01:22 1163 15
    226
    기갑계 가리안 '철거신' 도색 완성 [17] 창작글 곰나으리 23/05/10 02:54 1438 21
    225
    베르세르크 광전사 두 번째 리페인트 [4] 창작글 곰나으리 23/02/25 04:43 2251 24
    224
    오! 나의 여신님 Belldandy June Bride Version [2] 창작글 곰나으리 23/02/11 21:11 1450 17
    223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메이드 카페 버전 [3] 창작글 곰나으리 23/02/11 21:00 1053 8
    222
    에반게리온 X 메카트로위고 캐릭터 다섯 마리 도색 완성 [5] 창작글 곰나으리 23/01/30 19:22 1539 12
    221
    프리크리 - 하루코 바니걸 도색 완성 [6] 창작글 곰나으리 23/01/01 06:19 1244 11
    220
    베르세르크 광전사 피규어 리페인팅 [40] 창작글 곰나으리 22/12/21 02:08 1957 29
    219
    '던전밥'이라는 작품을 아시나요? [10] 창작글 곰나으리 22/09/29 16:32 1027 21
    [1] [2] [3] [4] [5] [6] [7] [8] [9]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