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마스크를 파시는 온라인 쇼핑몰 사장님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그중에 네이버 쇼핑몰 여사장님이 나한테 이러는 거에요.
마스크를 구매한 후에 반품 또는 불량 교환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그중에 오유인이라면서 연락을 하시는 분들이 한명도 예외없이 젠틀하고 착하시더라는 거에요. 이쪽에서 물건을 잘못보낸 경우던 본인이 교환을 하는 상황이던 어떤 경우라도 하나같이 싹싹하고 친절하더라는 겁니다. 온갖 진상들 만나서 닳고 닳은 이 쇼핑몰 여사장님이 자기가 너무 고마워서 자기자신도 그 분들에게 잘해줄려고 애썼다는 거에요...
거기다 어떤분은 온라인 구매를 안해봤다면서 계좌로 돈을 보낼테니 물건을 보내달라는 분들도 있었다고... 그분 역시 엄청 젠틀하시더라고...
얘기 듣듣 내내 제 입가에서 미소가 가셔지지를 않더군요.
이 다뎀벼.... 오유때문에 어깨가 으쓱해 졌어요 ^^ 고마워요 다들.... ^^
뒷얘기) 그 여사장님이 자기도 오유 가입하겠답니다. ㅋ 살짝 말씀드리지만, 그분 엄청 미인이시거던요... ^^ 블러썸마스크 인스타에 그분 사진이 있으니 나중에 궁금하신분들은 가서 보셔도 되요... 아직 오유 가입안했으니... 이글 적당할때 지워야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