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3/1583460230bd6e55359140408183bb40f81799b82b__mn57538__w1440__h810__f188006__Ym202003.jpg" width="800" height="450" alt="무엇이든물어보살_50회_(2020-03-02)_NonDRM_[FHD].mp4_00042826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8006"></div><br></div> <div><br></div>먼저 응원글을 앞전에 올렸었는데 막상 화면에나오는 부분이 1분도 안되고 진중한 부분은 다 편집되어서 너무 티비에 나온 저 자신이 부끄러워서 급하게 삭제하였는데, 생각을 해보니 응원을 주셨던분들에 대한 마음은 그 당시 헤아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죄송하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div><br></div> <div>사실 이 글은 징징글일 수 있습니다.</div> <div>왜냐면 한 부분이라도 저의 진중한 모습이 나왔더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을텐데 단지 그냥 방송의 조미료로 쓰인것 같은 느낌이 크기때문입니다.먼저 제가 고민거리를 준비 한 부분은 밑에 내용과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고민 글 대본(떨려도 할말은 하고 싶어서 직접준비해서 감)>></div> <div><br></div> <div>일단 전제로 제가 가끔 빠져사는 망상이 몇개가 있는데 그게 바로 제가 천재인거같다는망상이에요.</div> <div>그 전제로 간단히 제 이야기를해드리면서 고민을 이야기해볼까해요.</div> <div>제 최대의 꿈은 사실 착한일을 하는 거에요. 정확히 말하면 사회적약자들 즉 불우이웃을 돕는다기 보다는(물론 도와야하지만)</div> <div>불우이웃을 돕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그런분들을 도우려는 착한마음씨가 너무 착하고 좋자나요.</div> <div>그래서 돈을 벌어야겠다. 그럼 어떻게 돈을벌까. 그런데 항상 제 양날의검은 목표를 높게 잡아요.</div> <div>아무튼 그러면 멋진기업을 만들어야겟다라고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다가 한 가지의 기업형태를 생각해냈는데</div> <div>이 발상이 또 너무 멋지고 천재적인거에요. 아마 이런 기업을 잘 형성해서 만들면 세계적으로도</div> <div>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업이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div> <div><br></div> <div>기업은 다양한것을 목표 삼아 이윤을 추구할 수있는데</div> <div>예를 들어 기업이 커피를 타겟으로 잡아 판매를 한다고 치면 오천원의 커피에 천원의 적립금을 줘요.</div> <div>(이런 금액측정의 부분역시 가설이지 이윤분기점에 따라 달라질수있지만 적립금을 많이주는형태)</div> <div>상당히 많이 주는 적립금이죠. 그런데 이 적립금으로는 할인이나 무언갈 사는 게 아닌 자기가 평소에 관심있어하는 분야(독거노인, 유기견, 환경등등)에</div> <div>본인의 이름으로 후원이나 기부를 할 수 있는거죠. 솔직히 지금 많은 제품에 판매금액의 2%는 무언갈 위해쓰입니다라고 하지만 알수없자나요. </div> <div>그리고 세금절감을위한 방편을 좋게표현 한것이란 것도 이제 어느정도 우리도 인지하고있죠.</div> <div><br></div> <div>누군가에게 베푼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이 좋은일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당연히 해야할 소비를 하면서 조금은 느꼈으면 하는 바람인거죠</div> <div>그래서 저는 나중에 만약 결혼하게 되어 여유가된다면 제 축의금형태도 그런 형태로 받고싶어요. (그래도 이런 발상을 하는 것 자체가 기특하지않나요?)</div> <div><br></div> <div>어쨋거나 기업을 구축하려는 다양한 시도는 잠시 접어두기로 했어요. 이것까지 또 자세히 설명하면 너무이야기가 길어지니 간단하게 말씀드리면</div> <div>남들이 할 수 있는걸 해서는 지금 형성된 경쟁이란 구도의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긴 어렵다라는 결론에 치닫게 되어서 저만이 할 수 있는, 누구도 넘 볼수 없는,</div> <div>그런 독창적인 길을 걸어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에게 밝은 이야기를 전할 수있는 작가 지망생이 되었습니다.</div> <div>그래서 드디어 이제야 제 고민을 말씀드리면 제가 작가로써 다가선 이야기의 소재들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div> <div><br></div> <div>단편 </div> <div>정자 이야기</div> <div>양자역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친구</div> <div>장편</div> <div>the secret(미래코미디멜로)</div> <div>the shadow(미래 스릴러)</div> <div><br></div> <div>방송에서 요구하는 부분</div> <div><span style="font-size:9pt;">((천재인거 같은이유</span></div> <div>기업을 구축하려는 시도에서 골목식당와 비슷한 것을 먼저 생각했다.</div> <div><br></div> <div>사람을 봤을때 어떤사람인지 대충 보인다. 하지만 이제 이것은 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중이고 그렇게 되가는 중이다.</div> <div>왜냐하면 사람은 정말 다양하고 내가 누군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존재도 아니란걸 깨달아서..</div> <div><br></div> <div>세상의 이치를 기본적인것에서 찾으면서 공전주기 및 빙하기에대한 가설을 생각하게되었다.(이건좀 아닌듯 그냥 내가 추측한 가설에 불과하니 재미로)</div> <div>과학이 점점 철학과 가까워지는 현실</div> <div><br></div> <div>앞으로 미래사업이 어떤게 잘될지가 눈에보인다(애완과 수면사업)</div> <div>내가 하면 90프로 이상 잘될 사업, 서장훈씨가 하면 잘될 사업,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미래사업의 한 예시, </div> <div>이말은 즉 생각이 앞서나간다. </div> <div>사업적인 무언가의 전망을 내다 보는거고 이런게 잘되면 뛰어난사람 위대한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아요.</div> <div>하지만 이 생각이란것이 재밌는게 생각의 방향을 조금만 다르게 잡아도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낳게돼요.</div> <div>예를 들어서 저는 사업이란 단어에 생각이 좀더 앞서나가서 수면과 애완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한거자나요.</div> <div>근데 이런 제 생각이 틀렸다라고 가정을하고 단어를 사업이아니라 사람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 그게 전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될수있다고 생각을 해요.</div> <div>그사람들은 한사람을 너무사랑해서 너무 생각이 앞서나간거죠..참 이게 안타까워요 저는..</div> <div>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엄청난 결과를 기대할수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하는거죠.))</div> <div><br></div> <div><br></div> <div>가기전에 서장훈씨를 안아주고싶다. 누구나 한번쯤은 안기고 기대고 싶은마음이 있을텐데 서장훈씨는 누군가를 안아주는 존재이지 안겨보지는 않았을것같다.</div> <div><br></div> <div>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면 다시 희극이 될 수 있다! </div> <div>새해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고민글 끝>></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너무 길죠 죄송해요. 아무튼 저 대본을 들고 촬영당일 서장훈님과 썰전아닌 썰전을 조금 하였습니다. 상당히 세상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살에서 상대방 고민에 대한 예리함이 느껴졌던 부분들이 이런부분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수근씨가 제 외모칭찬을 계속해주었는데 그게 귀에안들어왔거든요.. 물론 좋은칭찬이지만 그럴려고 방송에 나간게 아니였고 그당시에는 서장훈씨의 대화가 귀에꽂혀서 계속거기에 몰두 했던거같네요..(이수근님께 좀 미안한감정이들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약 30분간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좋고 밝은내용을 가지고 나가더라도 계속 부정을 당하면 많이 누그러지는구나를 실감했습니다. 지극히 현실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이고 그런자리여야하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했지만 한 편 제가 그렸던 느낌의 방송과는 다른 전개라서 촬영 후에 아 이거 괜히 찍었다란 생각이 더 든것도 사실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도 제가 할말은 다했다고 스스로 위로 하던 도중 작가분에게 방송나온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본방을 제 지인들과 시청하는데 그자리에서 도망쳤습니닼ㅋㅋㅋ 저런 진중한내용을 담기전에 좀 밝은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준비한 부분만 편집되서 나가니.. 흑역사 제조가 또 되었구나 싶어서 얼굴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span><div style="text-align:center;"><br></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방송사의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저는 방송사의 수단이지 주체가 아니니까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부분을 이렇게 글로나마 조금이나마 저라는 사람에대해 (물론 생각보다 타인은 자신에게 관심없지만) 이야기 하고싶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줄요약</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 물어보살 1분컷당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 아 현타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 앞전에 응원주셨던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말씀드립니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