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업계에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만 보던 1인 입니다.  

명장님 영상도 반박하는 오토기어 영상도 봤는데요

 사건의 흐름이

 1. 시동이 꺼지면 안됨.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진공배력장치 (하이드로백)의 진공이 소진되면 브레이크 작동이안됨 

2. 진공배력장치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페달 작동력만으로 차량은 정차할수 있음 

3. 진공배력장치의 도움이 없는 상태에세 페달 작동력만으로 발생하는 유압은 11바 밖에 안되서 차량 정차가 안됨 

4. 배력장치의 도움 없는 상황에서 여성도 40바 정도는 만들수 있음 

이렇게 흘러가는 양상인데요

 근데 차량은 서비스 브레이크 회로를 구성하는 메인 유압 시스템이 FAIL 될경우를 대비하여 별도의 보조적인 브레이크 회로를 하나 더 가지고 설계가 됩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그건 바로 파킹브레이크죠  

주차(파킹)브레이크 또는 핸드 브레이크 라고 불리는 이 브레이크의 다른이름은 이머전시 브레이크 입니다.  

파킹브레이크 시스템은 정적(주차)파킹 과 동적(비상상황)제동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설계가 되고 부품/차량시험으로 검증을 마친후 출시가 됩니다.
 게다가 위에서 서술한데로 메인 유압시스템과 별도로 와이어를 이용한 기계적인/모터를 이용한 전기적인 회로를 가지고 있으니 시동이 꺼진 상황에도 작동하는 신뢰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버튼식 파킹브레이크의 경우 시동이 꺼져도 배터리가 살아있기 때문에 작동됨)

 저는 이사태 초기에 이 파킹브레이크에 대한 논의도 많이 될줄알았는데 의외로 이건 별 논란이 없고 오히려 버큠 페일시 사람의 페달 작동력 비교하는 전문적인 분야까지 가게 되더군요

 두서없이 길게 적었습니다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오유님들이 이번 팰리세이드 전복사고와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때 당황하지 마시고 파킹레버(또는 버튼)를 기억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차브레이크를 작동 시키신후 페달을 있는 힘껏 밟으시면 됩니다. 할수 있는건 다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