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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836656
    작성자 : bahh
    추천 : 33
    조회수 : 5884
    IP : 112.160.***.202
    댓글 : 59개
    등록시간 : 2019/10/18 15:41:58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36656 모바일
    영업맨의 하루#17 한국이 조선에 강한 이유
    얼마전, 필리핀에 진출한 H중공업이 기업회생절차를 현지 법원에 신청했다는 기사를 읽고는 씁쓸했던 적이 있었어. 회사 다닐 때, H중공업에 철강재를 정기적으로 납품한 적이 있었고 무엇보다 필리핀 현지에 공장 지을 때 벽체며, 지붕재를 우리 회사가 공급했기에 이유야 어찌됐던 잘 되길 바랐었거든.
     
    일방적인 대규모 정리해고, 직장폐쇄, 고공 크레인 농성, 희망버스, 이에 반대하는 참희망버스, 2011년 대한민국의 관심은 온통 부산 영도의 한 조선소에 쏠려 있었지.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는 H중공업의 입장, 공감되는 부문이 많았어. 실지로 영도조선소는 협소해서 대형 선박을 건조하기엔 어려움이 있었거든. 때문에 새로운 부지를 찾아 해외에 공장을 세운다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 다른 대기업 조선사 역시 브라질, 베트남 등에 조선소를 짓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H중공업이 간과한 게 있었지. 생산성이 낮음에도 해외로 진출하는 건 알다시피 낮은 임금 때문이야. 주판알 두드려 저임금으로 저생산성을 만회할 수 있으면 가는 거지 누가 말리겠어. 문제는 조선의 특수성을 너무 가볍게 여겼다는 거야.
     
    선박 건조에 최고 중요한 요소가 뭐라 생각해? 설계? 우수한 인프라? 첨단 장비? 좋은 품질의 원자재? 반은 맞고 반은 틀렸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용접이야. , 용접 기술력이란 거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공장과는 달라. 물론 이 분야도 숙련된 노동이 필요하나 조선과는 하늘과 땅 차이. 인공지능 로봇이 생활 깊숙이 파고든 첨단 시대에 일차 노동에 불과한 용접 그게 뭔 대수냐 여기겠지만, 아니야.
     
    배를 만든다는 건 수만 개의 철판과 철판을 이어 부치는 작업이야. 용접이 잘못되면 균열이 생기고 균열은 곧 침수로 이어지지. 그러니 사소한 한 부문의 잘못으로 치명적인 결함이 생길 수 있다는 거야. 완벽한 용접만이 선박의 안정을 보장할 수 있고 영구히 운행할 수 있다는 거지.
     
    브라질에 진출한 S중공업, 완성된 배를 바다에 띄웠는데 물이 새는 바람에 난리 난 적이 있었어. 용접 불량이었던 거지. 기술자들이 진수 전, 꼼꼼히 점검치 않았겠어? 그래도 물이 새는 거야. 배는 예정된 기일에 인도되지 못했고 S중공업은 엄청난 지연 손해금을 물어야 했어. 국내 조선소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 이유는 뻔해,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용접기술자들이 그들 나라엔 없다는 거지. 초대형 선박은 엄청난 크기의 블록을 이어 부치는, 그러니 쉽게 말하면 10, 5층짜리 건물 수백 채를 한 군데 모아 조립하는 것과 같아.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과정은 용접이야. 물론 블록이라는 뼈대 역시 수많은 용접이 필요하고.
     
    중국 최대 조선업체인 CSSC(중국선박공업)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금융지원으로 프랑스 선사인 CMA-CGM으로부터 9척의 23TEU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적이 있었어. 완료 시점은 올해 초, 하지만 CSSC는 예정된 기일에 인도하지 못했지. 이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야. 원인은 선주의 요구대로 건조되지 못했다는 거야. 건조 기술력이 기대에 못 비쳤다는 거지. 프랑스 선사가 제기한 클레임 중 하나가 바로 용접이었어. 인도 기일이 20202021년으로 미뤄졌는데 문제는 그때 가서도 제대로 만들어질지 불확실하다는 거야. 다급해진 CSSC측은 한국 조선사 중역들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지만 단 한 곳도 응하지 않았지. 경쟁사인데 미쳤다고 도움 줬겠어. 더 황당한 일도 있었지. 중국 국영 조선사인 후둥중화가 만든 LNG운반선 클래스톤호가 아 글쎄, 작년 6월쯤 호주 인근에서 멈춰서 버린 거였어. 수리에 수리를 거듭했지만 해결하지 못했고 결국엔 선체 결함을 인정하고 폐선할 수밖에 없었어.
     
    좋아, 시간이 지나면, 시행착오를 거쳐 기술 축척이 되면 언젠가는 우리를 따라잡겠지. 하지만 그들이 절대로 넘볼 수 없는, 따라올 수 없는 게 하나 있지. 바로 한국인의 끈기와 집중력이야. 다른 분야는 엄청난 자금 투자로 해결 가능할 수도 있어. 하지만 한국인의 기질만큼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거지.
     
    온통 철판투성이인 한여름 조선소는 강렬한 햇볕에 철판이 달구어져 온도가 60도를 넘나들어. 바람 한 점 없는 살인적인 더위에도 용접기술자들은 방염복에 마스크, 두건을 두르고 작업에 임하지. 얇은 옷 입고 가만히 있어도 온통 땀으로 젖는데 한겨울에도 추위를 못 느낄 정도의 옷을 껴입고 그 더운 곳에서 작업한다고 생각해봐. 그것도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말이야. 조금만 부주의해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용접기술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거지. 이건 세계 어느 나라 사람도 못 하는 일이야.
     
    경남 진해에 있는 S조선에 A/S를 겸해 점검 나간 적이 있었어. 그때도 한여름이었지. 마침 점심때인지라 조선소 담장자와 구내식당엘 가는데 작업복 입은 여인 한 분이 우리 쪽을 보며 인사를 하는 거라, 담당자는 7년 차 된 용접기술자라며 내게 소개시켰지. 난 좀 놀랐어, 당시만 해도 여성 용접기술자는 보기 힘들었고 게다가 그분은 마른 체형에 키도 작았어. 속으로 대단하다 여겼지.
     
    구내식당에서 음식을 담고는 자리에 앉았는데 맞은 편에 자리한 여성 용접 기술자의 식판을 보고는 눈이 번쩍 떠졌지. 밥이며 불고기가 산더미처럼 수북이 쌓여 있는 거라. 내가 가져온 음식의 열 배 정도는 족히 돼 보였어. 거짓말인 거 같지? 다이어트 한답시고 개구리 눈물만큼 가져온 내가 미안할 지경이었어. 주위를 둘러보았지, 옷이며 머리카락이 온통 땀에 절은 현장 작업자들의 식판 위엔 누구나 할 것 없이 음식이 수북이 쌓여 있었어.
     
    내가 좀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 먹으면 우리 일 못 해요.”
     
    내가 뭘 생각하는지 빤히 알고 있는 듯 그분은 담담하게 얘기했어, 묻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한국이 조선 강국이 된 이유는 많아. 한 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선 설계에서부터 건조까지 수많은 공정이 필요하고 한국은 이에 맞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니까.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란 거지. 아무리 좋은 환경, 기술, 첨단 장비가 있어도 결국은 이를 현장에서 실현해낼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 한국 조선사들이 해외 선사의 요구대로 배를 만들고 납기를 정확히 지킬 수 있는 이유는 우수한 인프라에 무더위, 한파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현장 노동자들 때문에 가능한 거야. 중국, 브라질, 베트남 사람 열 명이 달려들어도 못 할 일을 한국 용접기술자 한 명이면 거뜬히 해내는 거, 그게 바로 우리의 경쟁력이란 거지.
     
    한때, 중국으로 눈 돌렸던 외국의 대형 선사들이 다시 한국으로 온다고 해. 아무리 중국 정부가 자금 지원을 해도, 해외 우수 인력을 영입해 건조해도 배는 바다에서 멈춰서 버리고 납기는 맞출 수 없고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도 그 성능을 장담할 수 없다는 걸 해외 선사들이 깨달았으니까. 한 채 수천억원하는 LNG선을 건조할 기술도, 사람도 중국엔 없다는 걸 비로소 알게 되었으니까.
     
    H중공업은 필리핀에서 악덕기업의 대명사가 되었어. 열악한 환경에 3년간 40여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했고 비일비재 일어나는 구타, 이에 항의하면 해고, 이어지는 대규모 시위. 오로지 저임금으로 위기를 해결코저 했던 H중공업의 해외 진출은 실패한 결과로 나타났어.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사람이고 사람이 모든 걸 이룰 수 있다는 걸 간과했기 때문이지. 만약, H중공업이 무리한 해외 투자 대신, 미래 먹거리인 LNG 선박 사업을 국내에서 추진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런 기술력이 H중공업에 있는지는 나도 몰라, 하지만 최소한 납기 맞추려 숙련되지 않은 작업자들을 사지로 몰지는 않았을 테지. 
     
    해외 출장을 다녀보면 늘 느끼는 게 있어. 한국 여인이 세계에서 제일 예쁘고 똑똑하며 한국 남자들이 엉청나게 유능하다는 거야. 국뽕 아니야. 우리가 얼마나 우수한 지를 우리만 모르고 있다는 거지, 우리가 공업화를 시작한 건 불과 60-70여년 전이야. 일본이 막부시대서부터 해외 문물을 받아들이고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공업화를 추진한 바에 비하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이지. 하지만 지금 어때? 일제에 수탈 당하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룩한 성과, 이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야. 일본이 경제 전쟁을 선포해도 끄덕 없고, 유럽의 어느 앞서간 나라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민주주의를 이룩한 나라가 바로 우리야. 사람이란 거지. 한국인의 독특한 유전자 때문이란 거지. 아직은 부족한 게 많지. 하지만 난 믿어, 우리가 사람을 중히 여겨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세계 어느나라와 견주어도 손색 없는 나라가 되리란 것을, 가까운 시간에 이루리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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