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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824382
    작성자 : 자라니고라니
    추천 : 4
    조회수 : 2149
    IP : 175.215.***.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9/07/17 17:55:53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24382 모바일
    기묘한 충충이 이야기
    옵션
    • 창작글
    <p>내가 아는 기묘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p> <p><br></p> <p>이 이야기는 십년 전 내가 살던 마을에 있었던 일이다. </p> <p><br></p> <p>그 마을에는 여러사람들이 살았는데 그 중  철수네와 피폭이네의 기묘한 이야기이다. </p> <p><br></p> <p>철수네 가족과 피폭이네 가족간에 싸움이 있었다.</p> <p><br></p> <p>싸움 원인은 철수네 가족이 가지고 있었던 쌀을 피폭이네가 뺏으면서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p> <p><br></p> <p>철수네는 틈만나면 싸우는 피폭이네에게 져서 쌀을 뺏겼다. 그리고 철수네 큰 딸인 순이가 </p> <p><br></p> <p>피폭이네 큰아들과 작은아들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등 몹쓸짓을 당하였다. </p> <p><br></p> <p>피폭이네는 심심하면 철수네 가족들을 강제로 일시키고 말을 듣지 않으면 채찍으로 때렸다.</p> <p><br></p> <p>말을 듣지 않고 반항하는 철수네 큰 아들 광복이는 모진 고문을 받아 죽기까지 하였다.</p> <p><br></p> <p>그러다가 피폭이네가 다른집에 싸움을 걸어 줘 터지면서 철수네는 피폭이네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게 되었다.</p> <p><br></p> <p>그런데 철수네 막내아들 활교가 문제였다. 활교는 피폭이네 가족들에게 이쁨을 받을려고 아버지인 철수와 어머니 그리고 형 누이를 감시하고 비난하면서 편안하게 살았던 것이다.</p> <p><br></p> <p>한번은 이런일도 있었다. 활교는 대뜸 피폭이에게 가서 "나에게 피폭이네 피가 흐르진 않지만 그 이상으로 몸과 마음은 피폭이네 것이다." 라고 피폭이를 흡족케하기도 했다.</p> <p><br></p> <p>그러다 세월이 흘러 피폭이네 가족은 마지못해 철수네 가족에게 사과를 하였다. </p> <p><br></p> <p>"그 때 일은 잊어줘 그 땐 미안했어." </p> <p><br></p> <p>그렇게 끝난듯 싶었으나  다음날 피폭이네 첫째가 다른말을 하는 것이었다.</p> <p><br></p> <p>"철수네는 내가 강제로 일을 시키지 않았으면 굶어 죽었을 거다. 광복이는 맞아 죽을만 해서 맞아죽었다."</p> <p><br></p> <p>철수네는 사과를 받은 것인지 모욕을 받은것인지 어리둥절했다. </p> <p><br></p> <p>"피폭이는 진정으로 사과해라" 라고 철수가 강하게 항의하였다.</p> <p><br></p> <p>그러자 피폭이네는 이미 사과를 했다며 거절하였다. 그리고 다시 한마디를 하였다.</p> <p><br></p> <p>"철수네 첫째 딸은 품행이 방정맞지 못하고 남자 밝히고 먼저 꼬리친 매춘부"라는 말이었다.</p> <p><br></p> <p>철수네는 분노하여 피폭이네에게 극렬히 항의하는 듯 하였으나 철수네는 의외로 가족간에 내부 분란을 맞았다.</p> <p><br></p> <p>철수네 막내아들 활교가 문제였던 것이다. 피폭이네 말이 맞다며 누나는 매춘부이며 큰형은 테러범이라 하는 것이었다.</p> <p><br></p> <p>그리고 사과를 진즉에 했는데 뭘 또 사과하라는 것인지 아버지인 철수를 비난하는 것이었다. </p> <p><br></p> <p>그런데 철수의 막내아들 활교를 따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철수네 큰아들인 광복이의 막내자녀 충충이였다.</p> <p><br></p> <p> 피폭이네에게 맞아 죽은 광복이의 자녀들은 그 원한을 잊지 않고 있었으나 </p> <p><br></p> <p>그 중 한명 충충이는 사리분별력이 떨어져서 활교의 재미난 이야기, 그리고 자극적인 말들 그리고 </p> <p><br></p> <p>교묘한 책임돌리기 등의 말만 듣다가 자기 아버지 광복이를 활교와 함께 욕하게 된것이다.</p> <p><br></p> <p>지능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하지 못할 일이었다. 사이비종교에 빠진사람처럼 맹목적인 모습을 보이던</p> <p><br></p> <p>충충이는 활교 즉 삼촌에게 이쁨을 받는 듯 보였지만 실은 이용해먹기 딱 좋은 저능하였던 것이다.</p> <p><br></p> <p>가련한 충충이는 나중 활교에게 버림을 받았다. 그리고 울고 있는 충충이를 나는 보았다. </p> <p><br></p> <p>충충이는 나를 보자 활교욕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내가 할아버지 철수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하라 하니 </p> <p><br></p> <p>충충이는 철수욕을 하면서 피폭이네가 자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정의의 화신이라며 목에 핏대를 올리며 찬양하기 시작하였다. </p> <p><br></p> <p>그러곤 헤어졌다. </p> <p><br></p> <p>충충이는 피폭이네 집에 독가스가 있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그 집에서 일을 하겠다고 떠났다는 </p> <p><br></p> <p>이야기와 그 이후 시름시름 앓다 죽었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들었다. </p> <p><br></p> <p>아직도 기억나는 기묘한 퓽신같은 충충이 이야기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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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17 18:09:19  175.223.***.188  안말희  785184
    [2] 2019/07/17 18:39:55  172.68.***.147  thiefyou  763558
    [3] 2019/07/17 20:11:41  117.111.***.166  깐따삐야☆  356292
    [4] 2019/07/18 08:15:54  117.111.***.221  우유퐁  5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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