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활 5년차 되다 보니 별 그지같은건 다봐서 앵간해서는 면역됐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좀 특이해서 글올림 <div><br></div> <div>평소 헬스를 좋아하는 헬창이다 보니 퇴근하고 맨날 헬스장에서 살고 그러다가 한국인 형님이랑 친하게 되었습니다.</div> <div>알다시피 외국이다 보니 한국 사람 이래봐야 나포함해서 3명이고 나머지는 다 베트남 애들인데</div> <div>맨날 출퇴근하듯이 운동하다 보니 어느정도 친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div> <div>문제는 아는 한국인 형님이데 이 양반도 나랑 같이 다문화 가정이고 나이가 40대 중반정도 되는걸로 알고 형수가 우리 마누라랑 동갑임 28살</div> <div>한국하고 좀 다른게 한국에서 나이 40먹고 20살 초반애한테 덤비면 미투당할까봐 전전 긍긍하는 양반들이 해외 나오면 깡이 좋아져서 여자를 잘꼬시죠 그리고 여자애도 잘넘어 옵니다 진짜...</div> <div>우리 헬스장은 하노이 시내에 있는데다가 시설도 좋고 필라에 요가등등이 공짜로 수업해주는것도 있어서 생각보다 여자 회원 비율이 높은데</div> <div>결론적으로 이 양반이 그 여자회원을 꼬셔서 임신을 시킴.</div> <div>것도 미성년자임 </div> <div>사실 내가 아는건 S사 벤더 법인장으로 온걸로 아는거 밖에 없고</div> <div>그래도 같은 한베가정이라고 우리 가족하고 저녁식사 몇번하고 우리집에 애들 놀러 오고 정도 교류만 있는데.</div> <div>사고 터지니까 왜 형수가 우리집와서 난리를 치는 건지...그리고 이양반은 왜 미쳤다고 우리집에와서 부부싸움을 하는건데...</div> <div>글고 왜 나한테 통역을 시키냐고 내가 베트남어 할줄아는거랑 이게 먼상관인데 </div> <div>그냥 짜증나고 어이없어서 화는 나는데 어디 소문내지도 못해서 여기에 써봅니다.</div> <div><br></div> <div>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ㅅㅂ</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