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안돼돌아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30
    방문 : 1679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data_1808823
    작성자 : 안돼돌아가
    추천 : 21
    조회수 : 3117
    IP : 112.147.***.47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9/04/07 12:28:53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08823 모바일
    4월5일의 9가지 기적
    옵션
    • 펌글
    <div><br></div> <div>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4월 5일의 기적을 만든 아홉 가지 사실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이번 고성-속초 산불을 어젯밤 늦게부터 지켜보며 눈 앞에 떠올랐던 장면은 2005년 양양 대화재로 천년 고찰 낙산사가 한 순간에 순식간에 무너지던 모습이었다. 당시 17명이 숨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로부터 14년 뒤인 2019년 다시 화마가 영동 지방을 덮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화재는 신속하게 진화되었고 상대적으로 피해는 경미했다. 2000년 동해안 대화재 때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을 일궈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실들이 이런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일까?</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1. 보다 더욱 신속해진 2017년 출동지침 개정</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이번 고성 속초 산불 진압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전국의 모든 소방, 방재 장비가 신속하게 강원도로 집결하여 단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소방력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이는 문재인 정권 집권 후 2017년 하반기 소방청이 전면적으로 개편되며 선제적으로 이뤄진 출동지침 개정 때문이었다. 2017년 7월 대형재난에 대해 소방청이 관할 지역 구분 없이 국가적으로 총력 대응이 가능하게끔 지침이 개정되었고, 이것이 이번 산불에서 800대가 넘는 소방차가 순식간에 재해지역으로 집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2. 인프라는 힘이다 : 서울양양고속도로</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아마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줄지어 내달리는 소방차들의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감동을 받으셨을 것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없었더라면 대부분의 소방차들이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강릉에서 북상 후 동해고속도로를 일부 지난 뒤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된 7번 국도를 거쳐 고성 및 속초까지 도달해야 했을 것이다. 당연히 시간 역시 지연되었을 것이고 2000년 동해안 대화재 때보다 화재 확산 속도도 빨랐던 이번 산불의 특성상 피해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을 것이다. 고속도로가 재해 지역 주민들을 살려낸 것이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3. 사람은 예산으로 살린다 : 특수 소방차의 투입</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대형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드물지 않게 안타까운 소식을 듣는다. 바로 화재를 진화하는 소방인력의 순직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형 산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소방공무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정부의 현장 통제력 자체가 뛰어났기도 하겠지만, 신형 장비의 투입도 한몫 했다. 화학소방차계의 끝판왕인 ‘로젠바우어 판터’ 의 활약이 바로 그 예시다. 중앙119구조본에 급파한 로젠바우어 판터는 그 위용에 걸맞게 주유소 등에 배치되어 진화에 도움이 되었고 소방인력의 귀중한 생명도 지켜낼 수 있었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4. 중앙정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한 군의 신속 전개</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군은 4월 5일 일출 시점부터 신속하게 병력을 전개시켜 장병 1만 6천 5백명, 군 헬기 32대 및 군 보유 소방차 26대를 투입하고 재해지역 주민들에게 전투식량 등을 동원하는 활약을 펼쳤다. 정경구 국방장관이 관계부처 대책회의 이후 빠르게 일선 부대에 지시를 내린 때문이다. 특히 진화 작업에 투입될 장병들에게 지급된 마스크, 방탄헬멧 외피 등은 이전 화재 때보다 한층 장병들의 생명 보호에 우선을 둔 모습을 보였다. 2개 사단급 장병들이 산불 진화에 투입되었지만 역시나 군 장병들의 인명 사고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마스크 하나까지 신경 쓴 디테일 덕분일 것이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5. 쓸데없는 의전은 가라 : 현장이 우선이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이번 산불은 공교롭게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임기 마지막 날 발생한 사고였다. 즉 행정부의 지휘체계가 교체되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에 사실 혼란이 올 수도 있었으나 현장에서 그러한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공백 상황을 틀어막았고, 화재 진압의 효율화를 위해 수행 인력도 최소화하고 의례적인 보고는 아예 금지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의전을 제거함으로써 정부는 오롯이 지휘부의 강력한 텐션만을 현장에 전달하는 데에 성공했고 이는 효율적인 진화 작전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6. 문화재청의 신속 대응 : 제2의 낙산사는 없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이번 산불 지역에는 다수의 사찰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속초의 보광사(강원 문화재자료 제173호 현왕도 보유)와 부산 기장군의 장안사(보물 제1771호 대웅전 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화재가 발생하는 즉시 보광사에서 현왕도를 안전하게 타 지역으로 이송하여 혹시나 모를 소실 피해를 막았고, 실제로 이번 화재로 인해 속초 보광사는 부속 건물 2채가 전소하는 피해를 입었으나 문화재 피해는 0건이었다. 천년고찰 낙산사의 소실이라는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비록 작지만 또 하나의 숨은 공로이기도 하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7. 화약고에서의 대형 참사를 막아낸 경찰의 숨은 노력</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이번 고성-속초 산불의 발화지 근처에는 화약전문업체인 고려노벨화약의 화약 저장고가 있었다. 이 창고에는 폭약 4,884kg 과 뇌관 2990발이 들어 있었으며 발화 지점에서 고작 7km 떨어진 곳이었다. 그러나 이 화약고에 있었던 화약을 4월 4일 밤 8시 30분부터 경찰이 모조리 인근 경찰서로 수송했고, 화약이 모두 수송되고 경찰 인력까지 떠나고 난 뒤 결국 산불은 화약 저장고까지 덮쳤다. 5천 킬로그램에 달하는 화약이 폭발하게 되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피해가 발생했겠으나 이를 경찰의 신속 대응이 막아낸 것이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8. 초기 신고자의 노력도 사실 매우 중요했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오후 7시 17분 최초 화재 발화지점의 신고자는 즉시 차량에서 소화기를 꺼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바로 소방서에도 신고해 일반적인 화재 골든타임 이내인 3분 만에 초기 진화가 시도되었었다. 다만 어젯밤 영동 지역의 강풍이 시속 100km 에 이르렀던 데다가 날씨가 지나치게 건조했던 탓에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었을 뿐이다. 세월호 사고 당시 사람들을 선내에 머무르게 하고 제일 먼저 도망친 선장과는 달리 이 이름 모를 분은 빠른 초동 조치와 신고로 비록 초기 진화는 실패했지만 결국 빠른 진화의 실마리를 제공한 셈이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9. 그리고 현장의 영웅들. 그 분들의 노고를 설명함에 있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p> <p style="margin:0px 0px 5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문화재 피해 0건, 소방 인명 피해 0건, 군 장병 피해 0건. 500헥타르 면적을 순식간에 불태운 산불의 진화 작전 결과로 이보다 더 값진 결과가 있을 수 있을까. 천재가 인재로 바뀌어 사람들의 재산과 목숨을 앗아 가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이다. 앞서 말씀드렸던 저 열 가지 사실들 중 하나만 어긋났더라도 이번 산불은 영동 지방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을 수도 있다. 이번 사건은 2003년 SARS 방역 성공과 함께 위기 관리의 표본으로 남아야 할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신속한 산불 진화와 인명 구조에 온 힘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p> <p style="margin:0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 <p style="margin:0px;line-height:1.5;color:#111111;font-family:Roboto, 'Noto Sans KR', '나눔고딕', 'Nanum Gothic', 'Malgun Gothic', '맑은고딕', '굴림',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4px;"><br></p></div>
    출처 https://m.facebook.com/100002640938371/posts/2134863376611673#_=_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9/04/07 12:31:38  58.247.***.29  알파곤  66092
    [2] 2019/04/07 12:34:33  116.34.***.7  손칼국수  209715
    [3] 2019/04/07 12:35:22  61.85.***.226  愛Loveyou  762235
    [4] 2019/04/07 12:38:14  70.27.***.34  huihuihuii  727561
    [5] 2019/04/07 12:41:02  119.194.***.188  후레디먹큐리  781293
    [6] 2019/04/07 12:46:58  66.249.***.146  방탄소머즈  10609
    [7] 2019/04/07 12:55:32  124.53.***.156  라퓨타  100606
    [8] 2019/04/07 13:00:36  180.70.***.79  침팬지대장  157819
    [9] 2019/04/07 13:03:55  175.223.***.202  joynjerry  509578
    [10] 2019/04/07 13:12:46  182.218.***.254  義士김재규  70019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월5일의 9가지 기적 [3] 펌글 안돼돌아가 19/04/07 12:28 2007 21
    105
    정준하 인스타 글올라왔네요 [3] 안돼돌아가 17/10/12 13:41 534 3
    104
    [스압]쿡가대표 논란정리 [138] 안돼돌아가 16/04/21 23:01 196 18
    103
    모바일댓글 안뜨지않나요? [2] 안돼돌아가 16/01/17 01:04 19 0
    102
    장동민은 참 대단한게 [3] 안돼돌아가 15/09/05 23:44 446 11
    101
    장동민은 이제 [2] 안돼돌아가 15/09/05 23:22 483 2
    100
    오늘 데매승부처 [8] 안돼돌아가 15/08/30 01:16 677 6
    99
    성냥동민 [3] 안돼돌아가 15/08/30 00:54 431 18
    98
    오늘도 터지는 장딜캐미 [3] 안돼돌아가 15/08/30 00:47 384 12
    97
    운도 실력 [1] 안돼돌아가 15/08/29 23:25 88 0
    96
    삼연무 삼연벙ㅂㄷㅂㄷ... 안돼돌아가 15/08/29 23:05 20 1
    95
    유재석,후배 김준호 위해 '부코페' 티켓 200장 쾌척ㅡ 이런거 그닥;; [1] 안돼돌아가 15/08/29 17:54 338 7
    94
    권혁 선발설 [9] 안돼돌아가 15/08/26 23:46 485 5
    93
    오늘자 빵터진장면 [2] 안돼돌아가 15/08/22 22:40 308 4
    92
    407엔딩 완전 공감 [5] 안돼돌아가 15/08/09 12:30 443 4
    91
    홍진호의 실수[스압] [7] 안돼돌아가 15/08/09 12:27 464 12
    90
    캐리하는 유병재 [9] 안돼돌아가 15/08/01 21:46 241 14
    89
    펭귄유느&섹시유느 [4] 안돼돌아가 15/08/01 21:05 153 12
    88
    쇼미더무도[스압] [1] 안돼돌아가 15/08/01 21:01 138 4
    87
    김제동 톡투유 [1] 쌌다 15/07/02 22:14 28 10
    86
    1회를 보고 [2] 쌌다 15/06/28 03:02 119 2
    85
    방심위 "'개콘-민상토론', 행정지도 처분" [3] 쌌다 15/06/25 11:17 56 3
    84
    朴대통령 '메르스 불안증폭 자제해달라' 네이트반응 [3] 쌌다 15/06/15 14:54 688 14
    83
    축구 한일전 8대 4 '압승'…양국의원 친목 한마당(종합) [2] 쌌다 15/06/14 13:17 93 3
    82
    문형표 박원순 발표 유감에 대한 네이트 베플 [4] 쌌다 15/06/05 13:17 914 19
    81
    진짜사나이 SSU특수부대 슬좀비편-2[스압주의] [1] 쌌다 15/06/01 20:35 76 5
    80
    진짜사나이 SSU특수부대 슬좀비편-1 쌌다 15/06/01 20:34 77 2
    79
    부산에서 정지선 넘으면 당신에게 닥치는 일.avi [4] 쌌다 15/05/15 19:26 207 5
    78
    아재 사진 페북에.. [3] 쌌다 15/05/15 19:11 119 6
    77
    김제동이 생각하는 5대성인 [3] 쌌다 15/05/12 18:09 267 10
    [1] [2] [3] [4]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