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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782896
    작성자 : 푸하하하!!
    추천 : 19
    조회수 : 2537
    IP : 182.212.***.39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8/11/25 08:14:40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82896 모바일
    [클리앙] '케네디 암살'로 평생을 자책하며 살아왔던 경호관.jpg
    옵션
    • 펌글
    127be6d99f5f61.jpg

    1-2. 카퍼레이드 모습.

        

       리무진 범퍼쪽 발판에 앉아 손잡이를 잡고 있는 영감님 본인입니다.

       보통은 경호관이 1호차 범퍼쪽 발판에 서서 사주경계를 하게 되는데

       고속도로에 진입하게될 시점이라 후위 차량으로 옮겨 탑니다.

       

       하필 그 이후에 '운명의 총성'이 울리죠.

          

    3. 피격 직후 장면


    4. 한 달 후 장관 표창을 받는 모습.

       몸을 날린 대처는 세상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가족과 상복을 입은 JFK 부인이 옆에 서있습니다.


    5. 1975년, 경호국에서 물러나서 폐인생활을 하기 전

       CBS 유명 탐사취재 프로 '60분'에서 처음으로 공개 인터뷰를 가집니다.


       대통령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토로하며

       '내가 무덤까지 안고가야합니다.'라고 말을 하는데 

       한숨을 쉬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해요. 

       이때부터 이미 평정심을 잃은 상태였음을 알 수 있죠.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는 인터뷰 일부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twitter.com/60Minutes/status/937476765722791936

       

    6-7. JFK 서거 50주년 때 모습 (2013년)과 그가 쓴 수기.


    ....................


    지난 목요일(22일)이 '케네디 암살 55주년'이었습니다.


    현장을 코앞에서 목격했던 前 경호관의 인터뷰가 눈에 띄여 수기 일부와 

    기사를 퍼왔습니다. 그는 리무진에 탔던 최후의 생존인물(86세)이기도 합니다.


    미군 방첩부대 출신이던 클린트 힐(Clint Hill) 영감님은 당시 31살.

    피격 순간을 수기에서 이렇게 씁니다.


     

    1.  "갑자기 내 오른쪽 어깨 뒤로 폭음이 들렸다.

        본능적으로 소리가 난 쪽을 돌아봤다가 1호차를 다시 쳐다봤다.

        대통령이 손을 들어 목을 움켜쥐더니 왼편으로 몸이 기울어졌다.


          '맙소사, 누군가 각하를 쏘고 있어!'

                 

       나는 반사적으로 차에서 뛰어내려 1호차로 달려갔다.

     

       그저 빨리 차에 올라타서 몸을 던져 대통령과 영부인의 방패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경찰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더니 차가 속력을 내면서 나와 멀어졌다.

      무개차 뒷좌석에 앉아있던 두 사람에 시선을 고정시킨채로 가능한 빨리 달렸다.

      

      간신히 차에 올라타서 손잡이를 잡는 순간....

      총성이 또 울렸다." 




    환영객의 8mm 홈무비 카메라에 잡힌 피격순간.

    마지막 흉탄이 케네디의 머리를 으스러뜨리는 장면(프레임 313)은

    그 참혹함 때문에 12년간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뒷날 올리버 스톤 감독이 이 장면을 대형 스크린(영화 JFK)에 고스란히 옮겨놓습죠.



    2. 케네디의 오른쪽귀 뒤편을 뚫고 들어간 3번째 총탄은 

       두개골을 으깨고 들어가서 후두부를 날려버렸습니다. 

       치솟는 피와 뭉개진 뇌와 뇌수, 으스러진 뼛조각들이 분수처럼

       영부인과 트렁크쪽에 쏟아져내렸지요.

       

       당시를 회고하는 영감님의 말입니다.

       

          "사방이 피범벅이었어요.

           쓰러진 대통령이 영부인 무릎에 얼굴을 뉘이고 있는 장면은

           내 평생 뇌리에서 지울 수 없었던 끔찍한 광경이었지요."

       

           "대통령의 동공은 풀려 있었습니다. 

            총상부위를 들여다봤어요. 열려진 두개골 안은 누군가 

            뇌의 일부를 국자로 떠낸 것처럼 텅 비어 있었습니다."

       

       추가 총격을 막기 위해 뒷좌석의 영부인과 대통령을 몸으로 

       감싸안은채 1호차는 병원으로 직행했지만 이미 케네디는 절명했습니다.

       

       

    3. 그는 5명의 대통령(아이젠하워-케네디-존슨-닉슨-포드)을 

       모신 베테랑 요원이었지요.


       피격 직후 온몸을 던진 경호는 세상의 찬사와 표창을 받았지만 

       대통령을 구하지 못했다는 좌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첫 총성과 마지막 총성 사이는 불과 6초가 채 안 되었어요.

          6초가 역사의 흐름을 바꿔놨습니다."

      

         "난 더 빨리 움직였어야 했습니다.

          내가 몇 초만 더 빠르게 움직였다면 대통령이 치명상을 입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는 생각을 좀처럼 떨쳐버릴 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그때의 장면을 (머릿속에서) 돌려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총성을 들을 수 있어요."

           

         "나는 경호임무에 실패했어요.

         그런 자각이 남은 내 인생을 갉아먹었습니다."

         (I failed. That ate away at me for the rest of my life.) 



    4. 당시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을 다루는 상담치료가 없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우울증이 찾아왔고 셀프처방을 한답시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그는 결국 12년 후 경호국 부국장직에서 사직합니다. 

       

       퇴직 후 생각이 많아지자 스스로 감당이 안 되기 시작하더랍니다.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며 6년 넘게 세상과의 모든 접촉을 끊고

       집 지하실에 틀어박혀 술만 퍼마시며 두문불출하는 폐인이 되었으며

       부부생활도 파탄이 납니다.


            "두 아들은 애비 없이 자랐어요."



    5. 자살을 궁리하던 그는 살고싶다고 생각했고 

       의사 친구의 조언에 따라 세상 밖으로 나와 운동을 시작합니다.

       

       암살 후 근 30년의 세월이 흐른 1990년이 되어서야

       달라스를 다시 찾아가 피격현장과 마주할 수 있었답니다.


       저격범 오스왈드가 볼트액션 소총을 들고 서있던 교과서 창고건물 6층에도 

       올라가보고, 카퍼레이드가 벌어졌던 거리를 걸으면서 

       그날 자신이 했던 행동과 할 수 있었던 일을 다시 곱씹어봤다고 합니다.

     

          "피격현장의 모든 각도를 하나하나 샅샅이 조사해보고 

           현장의 거리 곳곳을 다 돌아다닌 후에서야 나는 깨달았어요. 

       

          그날의 모든 상황과 조건이 경호를 하던 우리에게 불리했었고,

          반대로 저격범은 유리한 위치에 서있었으며,    

          내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후 내가 내 자신을 고문하던 짓을 그만뒀습니다."

     

     

    6. 만년이 되어서야 그는 2권의 수기를 쓰고 공개석상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쓰면서 카타르시스를 경험했다고 하니까요.

       아마도 그에게는 '자기치유'의 과정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촌평)


    미국인들은 '케네디 암살'을 장미빛 순수의 시대를 쫑낸 상징적인 사건으로

    여긴다는 해석이 있더라구요.


    그가 타계한 후 온나라가 베트남전의 수렁으로 본격적으로 빠져들면서 

    격화되는 학생/반전시위와 국론분열, 죽기살기로 반목하는 여야, 

    정부와 국민간에 치유될 수 없는 불신과 기만, 음모론은 물론

    대통령의 거짓말(닉슨 탄핵)이 공공연히 판을 치는 암흑기가 왔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재선을 준비하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더욱 아쉬워하며 

    피격 당시의 현장대처를 놓고 지금까지도 말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여기에 더해진 갖가지 음모론은 기름을 부었죠.


    영감님의 회고를 들어보면... 


    모든 경호관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인간적으로 존중 해줬던 

    매력 넘쳐 흐르는 46살 젊은 미남 대통령을 진심으로 좋아했던 모양입니다. 

    본인의 심정은 오죽했겠어요.


    그는 지금도 악몽을 꾼다고 합니다.


    "저는 암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어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저도 역사의 한 부분이 되었고

     이제는 이를 받아들여가며 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년 11월이 되면 겪게되는 일이지요."

        (JFK 사후 50주년, 38년만에 CBS와 다시 가졌던 인터뷰)



    출처: 


    클린트 힐/11월의 5일간(Five Days in November)


    영감님 공식 홈피

    http://clinthillsecretservice.com/


    英 Express지

    'Five presidents and me'

    http://shr.gs/ICdvNCK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864746
    푸하하하!!의 꼬릿말입니다
    오유 활성화 위해 가짜뉴스 팩트체크 제작중
    "저희는 싸움을 일으키는 쪽이고 일단 불이 붙으면 뒤로 빠졌기 때문에, 나중에 험악한 말 주고받으며 싸우는 건 엉뚱한 사람들이었죠. 저희는 뭐랄까, 불화의 여신? 그런 거였죠." (장강명, <댓글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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