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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774546
    작성자 : ★☆
    추천 : 6
    조회수 : 1828
    IP : 222.233.***.24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8/10/03 02:32:05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74546 모바일
    탈모 사용기.
    옵션
    • 펌글
    잠도 안오고 클량에서 만날 눈팅만 하다가 제 경험기를 시간나는 대로 몇 가지 써볼까 합니다.<br>도움 되실분들이 있기를 빌며.. 오늘은 어렸을 적부터 있었던 탈모 사용기입니다.<br>길이 깁니다. 탈모관련 내용만 보실라면 14번부터 보시면 됩니다.<br><br>1. 언젠가 피부과를 갔더니 탈모단계 사진이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양 끝 이마 머리 없어짐 + 앞머리 약간 탈모인 2단계로 보였습니다.<br><br>2. 그 피부과 정보에 따르면 저희 아버지는 탈모 8단계 이십니다.. 쉽게 말하면 뒷머리 약간 남겨 놓고 다 없으십...<br><br>3. 솔직히 아버지에겐 죄송하지만 그 탈모 + 유전이 어린 마음에 어렸을 때부터 너무 싫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20대에 8단계셨고.. 그러한 유전에 저에게 올 것이기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평생 늙겠구나.. ‘이게 다! 아버지 때문이다. 머머리는 결혼하기도 힘들어!’ 라는 생각과 함께 아버지를 미워(…)했습니다. 지금이야 아버지랑 같이 밖에서 밥도 먹고 친구처럼 같이 다니지만.. 어렸을 때는 아버지와 밖에서 같이 있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br><br>4. 20대가 되었고 중반이 지나감에도 아직 저의 머리는 빠질!? 생각을 안했습니다. 20대 후반 어느날 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베개에 머리카락이 뭉텅 붙어있었습니다. ‘올 것이 왔구나..’ 그 뒤로 자고 일어나서 내 머리가 몇 개가 빠져있을까? 하고 매일같이 아침마다 개수를 세어보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하루에 머리 100개가 넘게 빠지면 탈모라고 하였습니다.<br><br>5. 전 두려웠지만 오히려 체념을!?하고 그냥 살기로 하였습니다. 여친하고도 헤어졌고, 무직에 자신감 바닥을 기던 시절이니.. 그냥 될대로 되라! 하는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습니다.<br><br>6. 다행이도 머리카락이 그렇게 많이 빠지지 않더군요.. 어찌어찌하다가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소개팅도 들어옵니다. 남자가 직장도 있고 돈도 생기니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기인이라는 착각속에 빠지고 이리저리 소개팅나가면서 탈모따위는 까맣게 잊습니다.<br><br>7. 매일 야근에 술에 찌들어 생활하던 어느 날, 우연히 거울앞에 앉아서 앞머리를 쓸어 올렸습니다. 웬걸! 양 옆 이마가 올라가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있었던 머리가 그곳에 이제 없습니다. 대신 웬 힘없고 얇은 머리카락과 솜털들? 그리고 그 자리가 다른 살 부위와는 다르게 빤짝빤짝합니다. 이것은 아무리 봐도 머리빠지는 전조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때는 썸녀도 있었고.. 그 여성과 결혼할라면 외적으로도 잘보여야 하는데..<br><br>8. 인터넷을 뒤져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먹는 약, 바르는 약, 탈모 샴푸 등등등.. 결혼할려면 집 사야되는데.. 여기에 투자하는게 은근히 아까웠습니다.. 프로페시아??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그래서 싼 방법을 강구합니다.<br><br>9. 그땐 댕기머리 탈모샴푸가 유행이었습니다. 싼 탈모샴푸로 제 탈모를 막아보자 하였습니다. 한달..두달.. 샴푸가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것 뿐입니다. 머리가 자꾸 간지럽습니다. 빠진 앞머리를 살펴보면 끝부분이 가늘어져 있고 점점 더 가늘어집니다.. 하지만 전 돈의 노예였습니다. 아직 효과가 나오기엔 시간이 필요하다 믿고 몇 달 더 씁니다.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br><br>10. 궁지에 몰렸습니다… 미녹x딜을 삽니다. 왁스가 탈모 촉진한다는 말을 보고 머리에 왁스 바르는 것도 중지 했습니다. 몇 달이 더 흘렀습니다.. 이것들도 저에게는 크게 효과가 없었습니다.<br><br>11. 프로페시야는 비싸므로 카피약으로 눈을 돌립니다. 대충 3달에 12만원정도.. 근데 부작용에 성적인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그럼 결혼하고 끊을까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합니다..<br><br>12. 그때 당시 여친에게 물어봤습니다. ‘나 머머리약 좀 먹어도 돼? 성적인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나한텐 없을지도 몰라. 머리 빠지는 것보단 낫겠지?’ 그랬더니 대답이.. ‘지금도 괜찮은데 왜먹냐고..’ 하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근데 가만히 보면 은근 머머리 따지는 것 같은데..<br><br>13. 좀더 알아보니 ‘프로스카’ 이것을 쪼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동네 병원들을 방문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들 왈.. 젊은사람한테 프로스카 처방은 안된다고.. 전립성 비대증은 젊은 사람들은 안걸리는 병이고, 이런걸 의료보험받아서 처방전 내주면 안된다고 합니다.<br><br>14. 어쩔수 없이 프로페시아 카피약 모나x정을 피부과에서 처방받고 먹습니다. 1주일이 지나고 음? 저에겐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성적인 문제?? 오히려 욕구가 더 생기는 느낌입니다(….) 부작용은 글쎄요.. 3개월을 먹어봤더니 소변시에 잔뇨감이 좀 있었습니다.<br><br>15. 반년을 먹어보니 확실히 머리가 덜 간지럽고, 탈모진행은 더디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다행히!? 결혼도 하고 결혼 후에 와이프가 되신 그때 그 여친한테 다시 물어봅니다. ‘나 솔직히 약 먹었었는데 이제 그만 먹을까?’ 와이프 왈 ‘계속 먹어(…)’<br><br>16.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처방전을 들고 보령약국을 방문합니다... 엄청 쌉니다! 기존약국가에 10~20%정도가 쌉니다. 그때부터 3달마다 반차와 함께 종로약국을 방문합니다.<br><br>17. 약 먹으면서 애도 둘이나 낳고 지금은 복용한지 5년정도 되었습니다. 탈모 진행은 앞머리부터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울 애들 크면 절 부끄러워 할지몰라 당분간은 더 먹을 생각입니다...<br><br>Fin.
    출처 탈모 사용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2658042
    ★☆의 꼬릿말입니다
    졸린것 같은데 누으면 잠이 안들고... 머리가 멍해서 재미있는 것 모아보려는데 잘 고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오한 이야기를 하는 듯한 글을 발견해 퍼옵니다. 보령약국 같은 것은 들어봤는데 약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오징어는 맨들맨들하죠?? 뭔가 도움이 될 오징어도 있겠죠...<br><br><img style="border:;width:160px;height:90px;"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0/1538510098683778d21ecf41769937896a485790b1__mn757958__w1280__h720__f131295__Ym201810.jpg" alt="1538510098683778d21ecf41769937896a48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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