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 아이는 군생활중인데요.</div> <div>어릴적 키울때 아이가 했던말들이 생각이나서</div> <div>몇자 적어봅니다. 기발한 생각을 가질수</div> <div>있는 나이의 시기때이죠.</div> <div>1. 밤하늘을 보면서 사물도 배우고</div> <div>동요도 불러주었죠.</div> <div>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div> <div>하늘의 달을 보면서 저건 보름달이야..</div> <div>했더니 어느한달 아이가 저를 급하게 부릅니다.</div> <div>"엄마 엄마 달이 부러졌어!!!"</div> <div>하늘을 보니 반달이네요.~~^^</div> <div> </div> <div>2. 남편은 한 여름에 갓지은밥보다 </div> <div>차가운 밥을 선호했습니다.</div> <div>그날도 밥을 지어놓고 전원을 빼고</div> <div>저녁을 차리는데... 아이왈...</div> <div>"엄마 엄마. 밥이 추워"~~^^</div> <div> </div> <div>3. 어느한날 남편과 말다툼후게</div> <div>저녁을 짓는다고 싱크대에서</div> <div>쿵쾅하며 소리를 내어 반찬을 할려는데</div> <div>제 입에서 "으...짜증나" 했더니</div> <div>아이왈... 조심히 바지가랑이를 잡더니</div> <div>씩 웃으면서 "엄마 오늘은 짜장면 시켜먹는거야"</div> <div>해서 웃고 평화를 지켰답니다.</div> <div> </div> <div>무더위가 가실려고 하네요.</div> <div>조금은 힘들더라도 아이들 키울때 </div> <div>행복했던 순간들 기억하면서 건강히 보내자구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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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8/09 15:01:40 210.102.***.36 걷다걷다보면
589169[2] 2018/08/09 15:03:12 218.147.***.56 샤말란
119716[3] 2018/08/09 15:08:14 124.194.***.163 네장의날개
103711[4] 2018/08/09 15:29:40 118.42.***.130 아이디어맨
327239[5] 2018/08/09 15:55:23 211.36.***.75 아무말대참사
27319[6] 2018/08/09 16:17:37 121.161.***.164 로프트156
127796[7] 2018/08/09 16:36:25 175.116.***.159 벌레키워12억
249475[8] 2018/08/09 17:17:53 134.160.***.124 길거리흔남75번
655946[9] 2018/08/09 17:26:49 1.212.***.155 닐니리야~*
65986[10] 2018/08/09 17:55:44 125.138.***.88 악마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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