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63841&s_no=1563841&page=14"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63841&s_no=1563841&page=14</a></p> <p><br></p> <p>이 글을 읽고 참 공감을 하던 차에 바로 비슷한 경험을 해서 올립니다.</p> <p><br></p> <p>건강하던 아들이 갑지가 기침을 시작하더니</p> <p>혹시나 싶어 아동병원을 방문했죠.</p> <p>역시나 입원이더군요, 폐렴.</p> <p><br></p> <p>한숨을 푹푹 쉬면서 입원 절차를 마치고</p> <p>양손에 짐을 들고 병실로 올라가던 중</p> <p>엘레베이터 안에서 한 부부를 만났죠.</p> <p><br></p> <p>남편 "이 병원에 참 오랜만에 입원하네."</p> <p>(이 부부도 여기 자녀를 입원시키는 중 인 듯)</p> <p><br></p> <p>부인 "그러게 말이여. 그만 좀 오고 싶다."</p> <p>(우리처럼 철마다 입원하는 집인 듯)</p> <p><br></p> <p>남편 "근데 말이여, 여기 간호사가 많이 바뀐 것 같네?"</p> <p><br></p> <p>부인 "뭐? 누가?"</p> <p><br></p> <p>남편 "아니, 아닌가? 아,,............층마다 다른...........모양이....구..나"</p> <p><br></p> <p>부인 "누가 없는데?"</p> <p><br></p> <p>남편 "아니, 층마다 다른가봐............착각........했나봐."</p> <p><br></p> <p>그리고는 부인이 먼저 내려서 갔습니다.</p> <p><br></p> <p><br></p> <p><br></p> <p><br></p> <p><br></p> <p>저기요</p> <p>철마다 입원시키는 제가 아는데요</p> <p>여기 간호사 그대로예요~</p> <p>6층에 새로 온 피부 하얗고 젊은 간호사 빼구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