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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750112
    작성자 : 샤프지우개
    추천 : 22
    조회수 : 3552
    IP : 172.69.***.84
    댓글 : 61개
    등록시간 : 2018/05/03 03:44:41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50112 모바일
    (사진 놀람주의ㅠㅠ 펌)친구의 남자친구가 다쳣습니다
    옵션
    • 펌글
    요새 유머게시판만 베스트 이상 갈 수 있어서
    게시판 못지키고 부득이하게 여기 올립니다.
    퍼온 글이에요.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너무 끔찍하고 좀 널리 알려져야할 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


    본글은 피해자 친형이 작성한 글이며
    사진이 너무 자극적이라 삭제되었습니다 ㅠㅠ
    사진은 진짜 너무 심해서 저도 아직도 심장이 떨립니다

    가해자는 7명이지만 3명구속 4명 불구속
    실제 사진이나 피해 상황을 자세히 보고싶으시면 페이스북에 현재 있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건장한체격이였던 오빠는 현재 오른쪽 눈은 거의 실명 상태가 되어서 친구와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한번씩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36남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는 가장입니다
    그리고 33살 남동생을 둔 2형제 입니다

    4월 30일 아침. 친동생 친구들한테 전화가 빗발칩니다.

    무슨일인가 들어보니 10명정도 되는 무리에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충격을 받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니 동생 친구들이 와있고, 아버지 어머니는 숨죽여 울고 계십니다

    의식없이 누워있는 동생을 보고 그대로 주저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동생친구들에게 대강들은 이야기로 10명정도의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오는 도중 의식을 잃었다,

    광주광산경찰서에서 현재수사중이고 가해자 무리들이 조사를 받고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서에 전화하니 현재조사중이니 끝나봐야 알수 있다 기다려라 하는 말과 함께 통화가 끊겼습니다.

    다시 동생친구들에게 자초지종 상황을 들었습니다

    친동생. 친동생친구2명. 친동생여친. 여친친구
    총 5명 (남3여2) 수완지구에서 술을 마셨답니다.

    자리 끝날무렵, 친구1명이 먼저 집을 가겠다고 해서 그래 조심히 들어가라 하고 자리정리하고 술집을 나왔답니다.

    건물 밖에 언성높은 소리가 들려 이상함을 느끼고 제동생이 나가보니 먼저 간 친구가 여러명에게 밟히고 있더랍니다. (어떻게 된건지 상황모름)

    친한친구가 여러명에게 둘러쌓여 맞고 있는 모습을보고 어느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제 동생은 곧장 말리러 갔답니다
    (처음엔 4~5명이었는데 말리러 간 후, 5~6명이 더 옴)

    그러고 친동생이 다른 곳으로 끌려가 집단으로 폭행당했다고 합니다

    먼저간다던 친구는 경찰서 조사중이고 

    제 동생여친은 신고 도중 밀쳐서 넘어져 까진거 외엔 특별한 외상없고

    동생여친친구(여)는 가해자 남자가 넘어뜨려 얼굴을 맞았는데 앞니 2개 나갔다고 합니다

    병원응급실에는 말리러 간 제 친동생이 의식없이 누워있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오른쪽눈에 있는 뼈가 다 산산조각이 나 심각하다, 실명이 될 것 같다고 가망이 없답니다... 

    안와골절이라하더군요.. 

    골절 치아 온몸 멍투성이 얼굴모든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습니다

    네, 그 모습보고 전후사정 다 필요없이 다 죽이고 싶었습니다 미칠거 같더군요

    그렇게 한숨과 담배로 응급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그날 아침부터 저녁7시까지 제동생 제외한 현장에 있던 가해자 및 피해자 다 조사 받았답니다)

    직접 광주광산경찰서 강력3반으로 찾아갔습니다

    담당형사분과 단둘이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형사분한테 들은 상황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4월30일 새벽5시경 친동생일행(동생포함5명 남3여2)

    수완지구 수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친구 1명이 먼저 간다고 나감

    그 친구가 나와 집에 가려고 택시를 잡았는데 옆에 가해자무리(무리중 여자3포함)중 여자를 먼저 보내려고 동생친구가 잡은 택시를 가로채 먼저 태우려함

    동생 열받음 꼬라보다 시비가 시작됨
    동생친구 술 어느정도 마심, 가해자들도 술 좀 마심

    시비붙어 객기 부리다 다구리 밟힘

    그러는 도중 친동생이 술집나와 발견, 그상황보고 말리러 다가갔다 한명과 일대일 붙음 제압.

    그러고 다음놈 덤빔 제압

    형사말로는 다음놈이 제 동생보다 덩치도 크고 어디서 맞고 다닌적 없는데 (제동생역시 한덩치) 동생한테 맞더니 대가리 돌아 미쳐날뜀

    그때부터 다구리 시작

    여기서 팩트는 제동생이 친구당한다고 무작정가 펀치를 날린게 아니라 대화가 오고가다 서로 싸우는 자세 취했다고 합니다

    (위상황은 형사분께서 직접 조사받은 내용과 씨씨티비 확보 해 영상 보고 말씀 전해 들은겁니다)

    문제는 제동생이 다구리 맞는과정인데 도로변 건너편 풀숲에 쓰러뜨려놓고 큰돌로 머리를 몇번 내려찍고 죽이겠다며 머리를 잡게 시킨 후, 나뭇가지를 가지고와 눈을 찌름
    (이 상황 역시 인정했고 형사님이 직접 말씀한 상황)

    제 동생은 엄연한 완전피해자입니디
    형사님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아침 안과담당의사님 말로는 뼈가 부숴져 오른쪽 눈 수술을 해아한다 기적이 일어나야 뿌옇고 흐릿한물체 식별정도 일거다. 마음에 준비를 하랍니다. 
    나머지 왼쪽도 시력저하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거랍니다

    간신히 뜬 왼쪽눈으로 흐릿하게 자기얼굴 거울로 보더니 펑펑웁니다. 눈물조차 피눈물이 되어 흐르고
    발음도 잘 안되고 현재 대소변도 잘 못가리는 상태입니다 완전병신되었습니다

    가해자 총10명 남자7 여자3
    폭력행사한 남자 7명 중 3명구속 4명 불구속

    죄명 폭력행위등에가한처벌 집단폭행이라고 
    담당형사님 이 말씀 합니다
    여러분 이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남자7명 가해자 전부다 폭행가담했습니다. 
    씨씨티비에 다 찍혔고 다 인정했고 다 폭행했답니다

    왜 전원구속아니냐 물었더니 폭행가담여부에 따라 처리하니 서운해하지 말랍니다
    법이 그렇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지이런저런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가해자들이 잡히자마자 손을썼다 일을봤다 돈을 먹인거같다 그래서 4명이 불구속된거다 등등 가해자들이 광주관광파 깡패랍니다

    형사님께 여쭈었더니 범죄조직 계보확인하니 조직이 아니다, 범죄조직은 다 자기들이 알고있고
    리스트에 없으니 해당안된답니다

    근데 이건 형사들 말이고 다른 광주사람들,광주타조직 등등 알아보니 그 가해자들은 관광파깡패라고 합니다

    현재 그냥 징역사네 합의안보네 등등

    불구속된 애들은 일잘봤네 3명구속 애들이 총대 맨거다
    등등 여러말이 여기저기 통해 들려옵니다

    광주 좁습니다

    불구속된 애들 중 한명이 현장에 선배 한명이 지시하고 지켜보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고 동생친구에게도 털서놓았답니다

    저와 제동생 두형제는 어렸을 적부터 가난하게 자라
    돈도 없고 빽도 없습니다

    돈없고 빽없이 한국에서 살기 힘든거 잘알면서 버텨왔는데 현재는 그 돈과 빽이 없어 너무나도 힘듭니다

    범죄에 가담한 전원구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죄명도 분명 살인미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동생이 만약 어디 높은 자제분이었다면 과연 이렇게 흘러가고 있을까요

    제동생33살 젊은나이에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합니다

    도와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아니고 너무 억울합니다

    제 동생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도움주시는분 머슴살이로라도 갚을 자신있습니다
    아니면 노예계약 하겠습니다. 개가 되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쇼 살려주십쇼
    출처 http://m.pann.nate.com/talk/341913254?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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