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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678232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4
    조회수 : 1282
    IP : 222.233.***.3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8/25 00:29:38
    http://todayhumor.com/?humordata_1678232 모바일
    여성분 스토킹하게 된 설
    옵션
    • 창작글
    오늘 저녁에 쇼핑을 하고 무거운 걸음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대략 10킬로그램 짜리 물건이 든 가방을 짊어지고 말이죠.
     
    더군다나 워낙 걸음걸이가 느리다 보니 사람들이 절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도 천천히 걷고 있는데 제 가슴까지 오는 키의 여성분이 절 앞서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흔한 일이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 여성분이 앞서서 간 것이 문제였습니다.
     
    일단 여성분이 앞선 것은 좋으나 워낙 언덕이 높은 곳이라서 여성분이 저와 5미터 정도 떨어지는 거리 이상을
    앞서기만 할 뿐 그 언덕에서 부터 저와 일정한 간격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운동한 몸이여서 그런지 언덕에서 페이스가 느려지지 않고 여성분은 앞서간다고 앞서 가시지만 거리가
    전혀 멀어지지도 좁혀 지지 않는 상황이 10분간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 여성분 오해 하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한번도 뒤를 돌아 보시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의 감각이라는 것이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타인의 기척을 느끼는 감각이라는 것이 있어서 계속 따라오는 느낌이 들면 소리가 안들려도 돌아보게 되는 것이있거든요.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치지만 우연찮게 길이 나눠지는 곳에서도 제가 가는 방향을 앞서 가시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곤 저는 목격했습니다.
     
    생전 본적도 없던 분이 바로 제 이웃이였던 것을요...
     
    그분이 집에 들어간 이후에 저는 고함과 비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찾는 다급함의 비명과 '자기를 따라오는 무서운 사람을 봤다고' 하는 고함을 말이죠. ㅜ.ㅜ 
     
    저는 그때 소리치고 싶었습니다.
     
    '그 무서운 사람이 이웃이라고!!! '
     
    '왜 먼저 가 놓고 빨리 가지 않았냐고'
     
    하지만 고함을 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예, 그분의 오빠를 찾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죠.
     
    운동해도 싸움을 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솔찍히 쫄았습니다.
     
     
    여기서 여성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누가 뒤에서 어떤 사람이 따라오거든 좀 힘을 내서 뒷 사람보다 멀리 앞서 가시기 바랍니다.  힘드셔도 힘내주세요. 제가 그렇다고 이런 경우를 2번째이상 경험해서 강조하는 부탁으로 이런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해서 하는 말일 뿐입니다.
     
     
     
     
     
    추신: 누가 알았겠어요. 젊은 처자 분 2분이 이웃이여서 집에 들어 갈때마다 본의 아니게 스토킹 하게 된다는 것을요 ㅜ.ㅜ 그리고 왜 같은 비명과 고함을 듣게 되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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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25 03:03:22  175.223.***.218  바바리안킹  677387
    [2] 2016/08/25 10:06:27  14.46.***.241  눈팅할래  509068
    [3] 2016/08/25 12:24:42  61.82.***.121  Couple  487068
    [4] 2016/08/26 10:55:47  183.101.***.235  파란호랑이  70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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