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베오베에 올라온 추억의 게임들 보고 향수에 젖어 옛날에 개인적으로 재밌게 했었던 게임들을 찾아서 올려봅니다. ^^ <div>어릴때라 정확한 게임명따위 없이 그냥 내키는 대로 불러왔던지라 정식명칭은 이번에 검색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네요 ㅎ</div> <div><br></div> <div>1. 얼레이캣 (검은고양이)</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84737ade9709543aa4a4195b4d22fbb7f8b29__mn541511__w320__h200__f19229__Ym201604.jpg" width="320" height="200" alt="얼레이캣.jpg" style="border:none;" filesize="19229"></div></div> <div>제가 컴퓨터를 산게 7살때.... 그러니까 1990년인데요. 어디서 구했는지</div> <div>기억은 안나지만 분명 고인돌,남북전쟁과 함께 아주 재밌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ㅎ</div> <div>기억나는거라고는 빨랫줄 사이를 열심히 뛰어다닌거랑 창문열리면</div> <div>집주인이 막 고양이 쫓아냈었던 부분들이네요 ㅎㅎ</div> <div>정식명칭은 "얼레이캣(빨랫줄 위의 고양이)"지만 저는 "검은고양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div> <div>저는 분명 흑백으로 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그림들은 어째서인지 전부 컬러네요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RAMPAGE (킹콩)</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849665338881898e74f709c17292119053267__mn541511__w640__h400__f12445__Ym201604.gif" width="640" height="400" alt="킹콩.gif" style="border:none;" filesize="12445"></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거 정말 독특하게도 3인용! 이었죠. 키를 아마 인당 3개씩 썼던거 같은데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랑 제 동생이랑 사촌형이랑 세명이서 미친듯이 키보드를 두들기곤 했었는데 이것 역시 흑백으로 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은 전부 컬러네요 ㅎㅎ 오랜만에 보니 추억에 젖네요.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3. 대항해시대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85344eac07a867c7b4cbdb37d44324f9286b4__mn541511__w554__h403__f97962__Ym201604.jpg" width="554" height="403" alt="대항해시대2.jpg" style="border:none;" filesize="97962"></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게임은 아마도 요즘 어린 친구들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많은분들이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윈도우 버전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었고 후에 나온 대항해시대 외전도</div> <div style="text-align:left;">2편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었지요. (그때 이미 3편이 나온 후 였다는것이 아이러니.... 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피에르토로 플레이하는것을 선호했습니다. 어째서인지 친근함이 느껴진달까... (아재의 기운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생각해보니 당시로서는 드물게 수입산 게임중 완전 한글화된 게임이기도 했었네요, KOEI의 신의 한수...</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4. 낚시광</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85142eb0e7c14bafc4e67b1c50794c579d0c3__mn541511__w640__h400__f70166__Ym201604.jpg" width="640" height="400" alt="낚시광.jpg" style="border:none;" filesize="70166"></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제 현재 취미가 낚시인데 어쩌면 이때부터 조짐을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요즘 나오는 낚시 게임들의 인터페이스 대부분이 아마도 이 게임을 기준으로</div> <div style="text-align:left;">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될정도로 인터페이스나 게임성이 좋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의 게임들과는 조금 갭이 있는게 이건 아마 4학년때 인가...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적고보니 위에 1994 by TAFF SYSTEM이라고 되어있네요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볼마우스로 전해지는 짜릿한 쾌감(물론 진동따위 없지만 상상으로 진동... ㅋㅋㅋ)이 백미였던걸로...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5.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드 매직2 (HOMM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85661253f3938354a4285a315146b79b9334e__mn541511__w800__h480__f170171__Ym201604.jpg" width="800" height="480" alt="14612514877f89d0ee322241179fda9d6026032be6__mn406021__w800__h480__f170969__Ym201604.png" style="border:none;" filesize="170171"></div>앞전 게시물에서 이걸 즐겼던 분이 있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저 이거 완전 중독되서 살았거든요...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때 당시 제 기준으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괴악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크리쳐 모델링이 거부감을 일으켰었는데 (굳이 말하자면 양키센스?)</div> <div style="text-align:left;">게임을 하다보니 그게 점점 정감이 가더군요. 허허허... 이후로 전 히어로즈 시리즈의 광팬이 되어버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여러가지 캠페인을 모두 클리어하고 동봉된 맵에디터로 나만의 맵도 만들어보는 등</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말 오랜 시간동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게임으로 후에 HOMM3가 출시되기 전까지 제 컴퓨터에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절대로 지우지 않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후에 윈도우 버전으로 출시되었을때 가끔 예전 추억에 젖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플레이 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못했네요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PS : 3216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6. 잃어버린 낙원</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85876642179c22dae4416b89b9bf69feb0d41__mn541511__w320__h200__f23651__Ym201604.png" width="320" height="200" alt="잃어버린낙원.png" style="border:none;" filesize="23651"></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게임 아시는분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촌형이 삼성컴퓨터를 샀는데 그때 번들로 받은 게임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촌형이 취향에 안맞고 재미없다고 저에게 줬는데 물론 100% 제 취향이었지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생각해보면 영어는 쥐뿔도 모르는게 스토리도 모르고 뭘 어떻게 플레이 했었는지... 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때는 정말 게임에 대한 근성이 대단했던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게임 처음 접했을때 아주 신선했던것이 게임 진행이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div> <div style="text-align:left;">3D 뷰 형태의 게임(실제 3D는 아님)이었기에 어드벤쳐 게임에서 이런 방식은</div> <div style="text-align:left;">처음 겪어보는지라 아주 재밌었습니다.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div>7. 문명3</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28612053592450a6184f42b79d1aabdf54e482__mn541511__w640__h480__f106984__Ym201604.jpg" width="640" height="480" alt="civilization306.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6984"></div> <div style="text-align:left;">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거 한다고 급똥을 한계까지 참다가 화장실로 달려가는 도중에 일부 지렸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에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고 대 유행을 하면서 스타크래프트가 취향에 맞지 않았던 저는 게임에서 조금씩</div> <div style="text-align:left;">손을 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종종 여러 게임들을 즐기곤 했지만 아직까지 위의 게임들처럼 오랫동안</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게임은 없었던것 같아요. 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음에 시간이 나면 추억의 콘솔게임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ㅎ</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