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75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커뮤니티-시월드.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274469RuZ6FcEexdXsnjPIBOAcXZbdIpX.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27" height="470" style="border:;" alt="커뮤니티-시월드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274469MD86nrkAvEeubowkz.jpg"></div> <div><br>+ 모바일 배려</div> <div> </div> <div>얼마전에 아이랑 베이비페어 다녀왔어요<br><br> 거기에 아이들 전동차가 있었는데<br><br>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사주고 싶었는데<br><br> 시댁 경조사비에 남편직장동료 돌잔치에 지출이 꽤 많아서<br><br> 선뜻 사주기가 망설여 지더라구요 다음달에는 꼭 사줘야지 하고<br><br> 속상한 마음으로 시댁에 저녁먹으러 갔어요 <br><br> 시모가 오늘 베이비페어 가서 아이 좋은거 뭐 사줬냐고 물으시길래<br><br> 전동차 좋아했는데 너무 비싸기도하고 얼마 못탈거같기도해서<br><br> 못사줬다고 했더니 저번에 자기가 줬던 용돈으로 사주지 그건 어디다가 썼냐고 하는거예요<br><br> 순간 벙쩌서 헐.. 했네요<br><br> 그게 벌써 3달전에 주신돈이고 돈주셨을때 시모 생신에 어버이날도 있고 <br><br> 그대로 용돈으로 드렸거든요 근데 꼭 제가 어머니가 아이사주라고 준돈을 허튼데 쓴거처럼<br><br> 말씀하시니 당황스럽기도하고 3달전에 주셨던걸 지금말하면서 생색내는게 어이없기도하고 그러더라구요<br><br> 아이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 유아용 카시트 구매했었거든요<br><br> 차탈때 아이 안고타면 정말 위험한 사고날 수 있어서 정말 육아할때는 필수잖아요 ㅠㅠ<br><br> 그런데 그때도 시어머니는 애 안고타면 되지 뭐하러 카시트를 샀냐며<br><br> 본인 아들이 힘들게 번 돈 쓸데없는데다가 허투루 낭비하면서 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거예요<br><br> 카시트가 왜 중요한지 말씀드려도 본인이 남편 키울때는 그런거 없어도 잘만 키웠다면서<br><br> 옛날 얘기만 하시고 ㅠㅠ 저를 완전 낭비벽심한 며느리로 만드십니다..<br><br> 남편한테 얘기해봤자 너가 소심한거다 한귀로 듣고 흘려라 내가 벌어다준돈으로 사주면 되지 뭘 하면서 유난떠는데<br><br> 남편 월급으로 적금넣고 생활비하기도 벅차거든요<br><br> 가계부 보여주면서 우리 생활하기도 벅찬돈이다 지출 줄이려면 시댁 용돈이나 경조사비 줄이는 수밖에 없다고하면<br><br> 그건 또 싫다고 하네요 어쩌라는건지 ,,<br><br> 마음이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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