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전 썸녀와 있을때마다 발기가 되어 고생하시는 분은 위기를 잘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P> <P>분명 잘 해결되었으리라 믿습니다.</P> <P> </P> <P> </P> <P>베오베에 소변이 갈라지는 고민글을 보고 아래 답글을 보니 답글 수준이 참으로 높음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P> <P>특히 '졸려밥줘'님의 삽화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P> <P>비뇨기과 의사로 살기에 긴장도 많이 되고 더 공부도 많이 해야겠어요.</P> <P> </P> <P> </P> <P>일반적으로 사춘기 시기가 지난 젊은 남성에서 소변이 갈라지는 증상은</P> <P>자는 동안 자연스레 생기는 발기와 관련하여 전립선 액이 (조금 더 발전된 경우 정액이나 정낭액까지) 요도에 흘러나왔을 경우</P> <P>잘 생길 수 있습니다. (몽정에서 처럼)</P> <P>이 증상은 주로 아침 첫소변에 흔히 발생하고 다음 배뇨부터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P> <P>요도 점막은 아주 부드러운 점막이고 전립선액은 굳으면서 끈적끈적 해지는 성질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만듭니다.</P> <P>이런 과정으로 생기는 소변갈라짐(divided stream)이 하루중 계속 발생한다면</P> <P>원 고민남에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P> <P>이런 이유라면 종교를 가져보세요.</P> <P> </P> <P>대처방법은 '졸려밥줘'님이 삽화를 통하여 잘 설명하였기 때문에 더는 필요 없을 것 같고...</P> <P>혹 그래도 지속된다면 요도 입구를 <> 일케 만들고 "후" 불어보세요. 강하게 훗!</P> <P>그래도 안된다면 항문과 음낭 사이 공간 -회음부- 부터 음낭(양 고환사이)부위 그리고 음경까지를 꾹꾹 누르며 마사지를 해주고 배뇨합니다.</P> <P> </P> <P>다른 원인으로는 요도협착에 의하여도 소변줄기가 갈라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P> <P>지난 인생을 돌이켜보고 과거 임질을 앓은적이 없는지</P> <P>임질을 앓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농이 흘러나온 기간이 길었지는 않는지 돌이켜 보아요.</P> <P>임질의 경우 요도 전장에 걸쳐 협착을 만들기 때문에 소변줄기도 매우 가늘고 소변볼때 통증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P> <P> </P> <P>최근에는 비임균성 요도염이 증가하면서 음경요도 내로 투명한 분비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P> <P>이경우는 위의 전립선액과 비슷한 원리로 갈라지는 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P> <P>비 임균성 요도염은 난치성인 경우가 많고 전립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P> <P>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면 반드시 회계하고 빠른 치료를 권유합니다.</P> <P>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치료하시구요.</P> <P> </P> <P> </P> <P>소아에게서는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 - 포피라고 함- 의 크기가 음경보다 큰 경우 과장포피의 경우 잘 생길 수 있습니다.</P> <P>이때는 귀두와 포피 사이공간에 소변이 잘 쌓이게 되고 2차적인 감염과 하얀 smegema의 형성을 유발합니다.</P> <P>위생상 좋지 않고 재발하는 요로감염의 원인이 되기에</P> <P>이경우에는 포경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P> <P> </P> <P> </P> <P>요도 구경에 비해 음경의 길이성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P> <P>이때는 divided stream 보다는 sprayed urine의 형태로 나타납니다.</P> <P>왜소음경의 경우일때 생길 수 있지만 </P> <P>최근에는 음경암으로 인해 귀두부 혹은 그 이상을 잘라냈을때, 음경 부분절제술을 시행하였을때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P> <P>서서 소변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흘러내리는 경우</P> <P>음경완전절제술(total penectomy)를 시행하고 요도 괄약근을 보존한채 음낭과 항문사이 공간 회음부에 요도를 새로 만들어 줍니다.</P> <P>앉아서 시원에게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P> <P>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사람의 포피부위와 내측 포피와 귀두사이, 포경수술을 한 사람에게서는 귀두부위에서 음경암이 잘 발생합니다.</P> <P>자주 확인 해주시고...</P> <P>이건 참고만 하시고....</P> <P> </P> <P> </P> <P>방광이 수축하는 압력이 낮아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P> <P>배뇨는 요도괄약근이 열리는 압력, 방광근육의 수축력, 복압이 하나되어 이루어지는 예술의 영역입니다.</P> <P>방광내압이 약해지는 원인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P> <P>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원고민남이라면</P> <P>이렇게 한번 해보세요.</P> <P> </P> <P>1. 앉아서 소변을 본다.</P> <P>요도 개방압을 높일 수 있고 필요시 하복부를 손으로 압박할 수 있어 복압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P> <P>또 엄마나 누나 혹은 부인님에게 혼나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P> <P> </P> <P>2. 서서 소변을 볼때 양손을 하늘로 펼치고 치골부위를 앞으로 내민다.</P> <P>흔히 원기옥을 모은다 라고 하는 자세로 소변을 봐보세요.</P> <P>복압을 상당히 많이 높일 수 있고 줄기가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P> <P>또, 공중화장실에서 시전한다면 옆 변기에 사람이 오지 않아 신발등에 흐르는것을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P> <P> </P> <P>3. 긴장된 환경을 조성하여본다.</P> <P>교감신경의 항진을 통해 방광내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P> <P>가령 너무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워 피치못하게 가로수길의 가로수에 소변을 본다 라고 생각해보세요.</P> <P>변태가 아닌 이상 엄청난 stream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P> <P>또는 여자화장실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P> <P>이경우 영창에 끌려가게 되고 이후에는 교도소 형님들 앞에서 소변을 봐야하는 상황이 생기므로 효과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P> <P> </P> <P> </P> <P>이상의 내용은 학회차원의 공식답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P> <P>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 받아보시구요.</P> <P>그럼 시원한 배뇨 되시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