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접적이라도 광고와 일베관련 내용을 조금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 사과드립니다.

오늘 네이버 웹툰 일요웹툰에 "오빠 왔다"라는 "모나"작가님의 웹툰이 정식으로 승격되서 올라왔습니다.

이 작가분에 예전에 오유에 직접 만화를 올리셔서 베오베에서 봤었고 링크 타고가서 네이버 웹툰 베도에 있던 작품을 정주행했었고 만화도 재밌게 봐서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요 웹툰에 올라오셨길래 반가운것도 있구 선천적 얼간이들 (가스파드작가님)이나 야매요리같이 웹툰 보는 재미가 늘게 된거 같아서 별점드리고 잘보고 있다고 댓글을 달려고 보는데..

댓글 창이 너무 마음에 걸려서 글을 몇번 쓸까 말까 하다가 이런 하소연 글을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베스트 댓글 전부다가 작품의 그림체와 완성도를 비판하고 계시던데(좀 심하신거 같아서...)게다가 이걸로 먹고사는 사람도 있다고 이런걸로 돈받는게 잘못됬다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정말 너무한거 아닌지 만화라는게 재미를 주고 공감하고 보기 좋으면 정말 좋은 만화 아닌가요? 꼭 작화가 좋아야 좋은 만화인가요?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간 거슬릴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돈내고 보는 유료 컨탠츠도 아니구 무료 컨탠츠입니다!

(물론 우리가 네이버를 접속해서 네이버가 벌어들이는 광고비로 원고료가 지급될수도 있겟죠)

우리가 직접적으로 손해보는게 하나 없는 상황에서 비판만이 가득한 댓글들은 작가분에게 너무나 큰 상처가 될꺼 같아서 걱정됩니다.

또한 더큰 문제는 이놈의 베츙이들입니다. 오유에서 베오베에 갔었던것과 작가님이 오유(정확히 활동하시는지는 잘...)와 관련됬다는 이유로 별점테러와 동시에 댓글창이 더러울 정도로 인신공격댓글들을 달고 있네요.

또한 정당하고 논리적인 비판은  작가님이 읽고 보완하면서 발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또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겠지요 하지만 인신공격에 가까운 베츙이들의 댓글 보고 나서(마치 시발점이 된것처럼)

상처되고 공격적인 댓글들을 다시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익명성의 뒤에 숨어서 남에게 막말하고 상처주는 행위는 잘 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댓글을 달으실 때는 그 댓글을 읽는 사람을 잠깐이라도 생각하고 달아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작가분이 어리시고 여성분인데 상처 많이 받으실까봐 걱정됩니다.ㅜㅜ

가서 만화 재밌게 보셧다면 응원의 댓글이라도 남겨주시구 혹시라도 자극적인 댓글을 다셧다면 정말 옳바른 행동이신지 다시 한번만 생각해주세요.(베츙이들 공격적인 댓글에 휘말려서 악플에 가까운 비판만 하고 있는 상황이 보기 너무 안타깝습니다..)

만화 보기 거슬리시면 안보시면 되고 아무도 그 만화 보라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퀼리티 낮다고 만화가 만화가 아닌것도 아니구 

퀼리티높은 만화만 웹툰에 정식 승격되란 법도 없습니다.(물론 만화나 좀 많이 지나치게  very 심플한건 인정합니다....)

참고로 저는 작가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친분도 없구 전혀 관계없는 2살위의 형이 있는 게임만 좋아하는 모태 솔로 오징어임을 밝히며

오지랖이 솔로기간 만큼 큰 글쓴이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ㅜ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PS 악플다는 베츙이 니들 사이버 수사대에서 연락 받기를 바란다.

PS2 여러분 정당한 논리적인 비판은 좋지만 공격적인 표현은 상처가 됩니다 댓글을 달때는 항상 조심하는 오유인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