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희집 근처 슈퍼아저씨얘긴데요
일단 여자친구가 없으니까 음슴체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2100원이 있어서
아이스크림 좀 사먹으려고 슈퍼에 들리려 했음
근데 생각해보니 좀 더 걸으면 아이스크림70%할인하는 슈퍼가 있는게 생각남
그래서 그 슈퍼 앞에 가서 아이스크림 1000원짜리 7개 집어서 슈퍼에 들어감
(할인해서 개당 300원)
그리고 계산 하려니까 아저씨가 2200원을 내라함
그래서 순간 다시 계산해봄
분명히 2100원이 맞는데 왜 2200원이냐고 물어봄
아저씨는 구구단 3단을 말하면서3,6.9.12,15,18,22 라고 하심
그래서 나도모르게 웃어버림
뒤에 있던 다른아저씨도 중얼거리면서 3단을 외움
그래서 아저씨한테 2100원 아니냐고 말함
갑자기 아저씨가 뭔가 생각을 하시더니 농담이라면서 2100원을 받음
그리고 계산하고 나와서 횡단보도 앞에 있는데
뒤를 돌아보니까 아저씨가 계산대에 엎드려있음
집에 오면서 아이스크림 먹음

과연 아저씨는 농담을 한걸까?


아이스크림 7개 샀는데 벌써 다먹은건 함정



3줄요약
1.아이스크림 사는데 아저씨가 계산 잘못함
2.아저씨가 농담이라면서 계산해줌
3.슈퍼 나와서 보니 아저씨가 계산대에 엎어져있음

1줄요약
아저씨가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