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 </P> <P>차에 대해 뭐 지뿔도 모르지만 관심은 많은 지킬건지키자입니다!!</P> <P> </P> <P>제나이 33살...</P> <P> </P> <P>요즘 뉴스에 보면 청소년 범죄...특히 예의라고는 개미똥구녕에서나 나오는줄 아는 요즘 애들;;;</P> <P> </P> <P>네~ 저도 중학교때부터 담배, 술 했습니다!!</P> <P> </P> <P>그래도 저희 때만해도 어른이 무서웠고..</P> <P> </P> <P>어디 짱박혀서 담배 피다가 어른이 오면 끄던가 뒤로 숨기기라도 했죠!!</P> <P> </P> <P>요즘 애들 어떤가요?? 아에 대놓고 피죠~</P> <P> </P> <P>전 그런애들보면 가서 훈계를 꼭 합니다..</P> <P> </P> <P>만약 제가 다가가는데 담배를 끄거나 숨기면 가서 바닥에 침좀 뱉지말고 펴라~ 하고 옵니다만...</P> <P> </P> <P>제가 갔는데도 대놓고 피면 꿀밤정도? 주면서 훈계합니다!!</P> <P> </P> <P>그리고 항상 근처 담배꽁초를 줍게 하는데요...</P> <P> </P> <P>어제 밤..담배좀 사려고 나갔다가 저희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정자에서 담배피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P> <P> </P> <P>남자4명에 여자2명이더군요..</P> <P> </P> <P>역시나 다가갑니다...</P> <P> </P> <P>역시나 그냥 대놓고 핍니다-_-;;</P> <P> </P> <P>그래서 예전부터 전해오는 멘트 날려봅니다! " 너희 몇살이니?"  물었더니 아주 당당하게 18살이요!!!! 라고 하더군요;;;</P> <P> </P> <P>그래서 남자쉑이 중에서 가장 쎄보인다 싶은 녀석에게 다가가서 왼손으로 담배들고 있는 손을~ 오른손으로 얼굴을 잡고...</P> <P> </P> <P>" 이쉑이 이빨가는게 보게...자랑이냐?? " 이러니..옆에 있는 녀석들이 담배를 바닥으로 끄더군요~</P> <P> </P> <P>그래서 몇마디 더 해주고...밤이었던지라 스맛폰 후레쉬 키라고 하고 담배꽁초 줍게 했습니다..</P> <P> </P> <P>근데...여학생 둘은 그냥 의자에 앉아있더군요~ 다리도 벤치위에 떡하니 올려놓고 뭐 씹은듯한 얼굴을 해가면서요~</P> <P> </P> <P>그래서 제가 " 너희는 안줍냐?? 스팟폰 빌려주랴?? " 이랬더니..</P> <P> </P> <P>" 아이 씨팔~ 짜증나게!! " 이러더군요;;;</P> <P> </P> <P>기집애들은 때릴수가 없고...그걸 요즘 기집애들이 더 잘알죠~ 그래서 가끔 이렇게 객기부리는 기집년들이 있습니다..</P> <P> </P> <P>그러던중 한 기집애가 전화를 합니다~ 뭐 그런갑따 하고 남자애들 꽁초줍는걸 보고 있다가 아는분이 지나가서 목인사도하고 그러고 있었죠~</P> <P> </P> <P>그러던중 어디서 순찰차가 들어오더군요~ </P> <P> </P> <P>제가 있는 벤치쪽으로 오길래...누가 애들 담배핀다고 주민신고했나?? 했습니다.</P> <P> </P> <P>경찰이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한 기집애가 소리칩니다...</P> <P> </P> <P>" 경찰아저씨~ 이사람이에요!!!!! "</P> <P> </P> <P>엥??? 뭔소린가 잠시 멍해있는데...경찰이 같이 가잡니다...왜그러냐고 물었더니..</P> <P> </P> <P>여학생이 신고를 했다는군요...</P> <P> </P> <P>제가 자기 가슴이랑 엉덩이를 만졌답니다;;;;</P> <P> </P> <P>말이 안나오더군요...이걸 어떻게 받아드리고 이해해야하지????????????????????????</P> <P> </P> <P>일단 오랜만에 빽차타고 갔습니다.</P> <P> </P> <P>그리고 설명했죠...</P> <P> </P> <P>내가 이쉑이들 담배피는걸 보고 가서 말로써 훈계를 좀 했다! 그리고 근처 담배꽁초 줍게한게 다다!! 이게 잘못이냐?!</P> <P> </P> <P>하지만 경찰은 여학생의 진술이 있기에 그냥 보내줄수 없답니다..</P> <P> </P> <P>여학생 진술은 제가 담배 찾는다고 몸을 더듬다가 가슴이랑 엉덩이를 만졌다고 썼다는군요ㅡㅡ</P> <P> </P> <P>그래서 제가 " 와보셨으니 알것 아니오!! 거기 베드민턴장에 있는 벤치라 가로등도 밝고..한명도 아니고 남학생4명, 여학생2명이나 있는데 제가 그런짓을 어떻게 합니까!! 저도 딸을 둘이나 키우는 아빤데 그런짓 할것 같습니까!!! " 이렇게 말했습니다..</P> <P> </P> <P>그러던중 와이프가 왔고...아까 목인사했던 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와서 증인좀 서달라고...</P> <P> </P> <P>경찰은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해서 진술서를 다시 작성시키고..남학생들에게 추궁을 하더군요. 진짜로 그런일이 있엇는지~</P> <P> </P> <P>전 암말도 없이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성질도 났지만...참 세상 뭣같아졌구나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더군요.</P> <P> </P> <P>그렇게 1시간가까이 흘렀고 연락드렸던 분이 서까지 왔습니다..</P> <P> </P> <P>그분은 동대표로 계시는 분이라 아파트 단지내에 아는 분이 많으시다는걸 알았기에 혹시 학생중에 아는 녀석이 있는지 물었습니다.</P> <P> </P> <P>그랬더니 한녀석이 저와 같은 동에 사는 녀석이더군요..</P> <P> </P> <P>그리고 제가 그녀석에게 말했습니다..." 너..말 똑바로 잘해라!! 나 너랑 같은동 000호 사는 사람인데 내가 저 여학생 만지는거 봤어?! 못봤어!! " 라고 물으니 바로 " 아니요..." 라고 대답하더군요.</P> <P> </P> <P>경찰이 다시 여학생에게 가서 " 너 어떻게 된거야!!!! " 라고 좀 큰소리로 말하니 암말없이 그냥 앉아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P> <P> </P> <P>좀 있다가 학생 부모들이 왔고, 경찰이 사건내용을 설명하니 같은동 사는 분이 저에게 사과인사해주시고...</P> <P> </P> <P>여학생 부모는 여학생에게 가서 진짜로 그랬냐며 소리치니깐 짜증나서 그냥 신고한거라고 대답하더군요...</P> <P> </P> <P>그말듣고 " 저 이게 가도 됩니까!! " 말만하고 대답도 듣기전에 그냥 와이프와 동대표님하고 나왔습니다~</P> <P> </P> <P>오면서 승질도 나고...세상 진짜 무섭다 라는 생각도 들고...와이프에게 엄청난 꾸사리를 먹으면서 집으로 왔습니다.</P> <P> </P> <P>이제 애쉑이들이 담배를 피던 대마를 피던 그냥 못본적 할랍니다!!</P> <P> </P> <P>누가 잘했다고 상주는건 아니지만...이거 이러다가 신분공개되는 범죄자 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P> <P> </P> <P>진짜 기분 뭣같은 어제밤이었습니다!!</P> <P> </P> <P> </P> <P> </P> <P>출처:보배드림</P> <P> </P> <P>글쓴이:지킬건지키자</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