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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20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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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data_1082492
    작성자 : 윤소현
    추천 : 0
    조회수 : 1361
    IP : 118.43.***.22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05/13 20:55:25
    http://todayhumor.com/?humordata_1082492 모바일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정발판 번역 오류 오역
    베오베에 올라온,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72666&page=7&keyfield=&keyword=&mn=&nk=%B5%BF%B9%B0%C0%C7%C7%C7&ouscrap_keyword=&ouscrap_no=&s_no=72666&member_kind=

    이 자료를 보고 저도 올려보는 겁니다.





    <P> </P>
    <P> </P>
    <P align=center> <STRONG><FONT color=#ff0000>『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정발판 번역의 미스터리</FONT></STRONG></P>
    <P> </P>
    <P> </P>
    <P> </P>
    <P> </P>
    <P> 자질구레한 말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P>
    <P> </P>
    <P> </P>
    <P> </P>
    <P> </P>
    <P>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Ⅲ (3권) 125페이지 ─</P>
    <P> “말포이는 방금 시합에서 졌으니, 너희들을 약 올리고 싶어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니냐! 세상에 그렇다고 너희 두 사람이 한 행동이 어떻게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단─”</P>
    <P> “말포이는 저희 부모님을 모욕했습니다.”</P>
    <P> 조지가 성난 목소리로 말했다.</P>
    <P> “그리고 해리의 어머니도요.”</P>
    <P> “그래서 너희 두 사람은 그 일을 후치 부인의 판결에 맡기지 않고, 머글식의 싸움질을 보여 주기로 했단 말이냐, 그래?”</P>
    <P> 맥고나걸 교수가 호통을 쳤다.</P>
    <P> “너희들은 아무 생각도─”</P>
    <P> “<EM>에헴, 에헴.</EM>”</P>
    <P> 조지와 해리가 동시에 뒤를 돌아보았다.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거대한 두꺼비를 더더욱 연상시키는 초록색 트위드 망토를 온몸에 두른 채, 문가에 서 있었다. 그녀의 입가에 떠오른 소름 끼치게 무시무시한 미소를 보자, 해리와 론은 곧 그들에게 닥칠 재앙을 짐작할 수 있었다.</P>
    <P>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맥고나걸 교수님?”</P>
    <P> 엄브릿지 교수는 끔찍하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P>
    <P> 맥고나걸 교수의 얼굴로 피가 왈칵 몰렸다.</P>
    <P> “도와주신다고요? 그게 무슨 뜻이죠? 도와주신다니요?”</P>
    <P> 맥고나걸 교수가 애써 분노를 참으며 되풀이했다. 엄브릿지 교수는 여전히 그 끔찍한 미소를 지으며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P>
    <P> “제가 권위를 좀더 높여 드리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했죠.”</P>
    <P> </P>
    <P> </P>
    <P> </P>
    <P> </P>
    <P> 영문판을 다 올리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상을 찡그릴 것 같으니 요약해서 올리겠습니다.</P>
    <P> </P>
    <P> </P>
    <P> </P>
    <P> </P>
    <P> ─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414페이지 ─</P>
    <P> </P>
    <P> “He insulted my parents,” snarled George. “And Harry’s mother.”</P>
    <P> “But instead of leaving it to Madam Hooch to sort out, you two de-cided to give an exhibition of Muggle dueling, did you?” bellowed Professor McGonagall. “Have you any idea what you’ve─?”</P>
    <P> “<EM>Hem, hem.</EM>”</P>
    <P> George and Harry both wheeled around. Dolores Umbridge was standing in the doorway wrapped in a green tweed cloak that greatly enhanced her resemblance to a giant toad, and smilng in the horribly sickly, ominous way that Harry had come to associate with imminentmisery.</P>
    <P> “May I help you, Proffesor McGonagall?” Asked Proffesor Umbridge in her most poisonously sweet voice.</P>
    <P> </P>
    <P> </P>
    <P> </P>
    <P> </P>
    <P> 아주 어쩌면 여기까지만 읽고도 뭔가 눈치 채신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스크롤 내리지 말고 차분히 읽어보실 분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이, 거기 당신은 그냥 스크롤 내리시고요.</P>
    <P> </P>
    <P> </P>
    <P> </P>
    <P> </P>
    <P> 자아, 문제의 문장을 나란히 놓아보겠습니다.</P>
    <P> </P>
    <P> </P>
    <P> </P>
    <P> </P>
    <P> 조지와 해리가 동시에 뒤를 돌아보았다.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거대한 두꺼비를 더더욱 연상시키는 초록색 트위드 망토를 온몸에 두른 채, 문가에 서 있었다. 그녀의 입가에 떠오른 소름 끼치게 무시무시한 미소를 보자, 해리와 론은 곧 그들에게 닥칠 재앙을 짐작할 수 있었다.</P>
    <P> </P>
    <P> George and Harry both wheeled around. Dolores Umbridge was standing in the doorway wrapped in a green tweed cloak that greatly enhanced her resemblance to a giant toad, and smilng in the horribly sickly, ominous way that Harry had come to associate with imminentmisery.</P>
    <P> </P>
    <P> </P>
    <P> </P>
    <P> </P>
    <P> 아직 볼 생각이 안 들죠? 좀 더 가봅시다.</P>
    <P> </P>
    <P> </P>
    <P> </P>
    <P> </P>
    <P> 해리와 론은 곧 그들에게 닥칠 재앙을 짐작할 수 있었다.</P>
    <P> </P>
    <P> ominous way that Harry had come to associate with imminentmisery.</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STRONG><FONT color=#ff0000>해리와 <SPAN style="FONT-SIZE: 24pt">론</SPAN>은</FONT></STRONG> 곧 그들에게 닥칠 재앙을 짐작할 수 있었다.</P>
    <P> </P>
    <P> ominous way that <STRONG><FONT color=#ff0000>Harry</FONT></STRONG> had come to associate with imminentmisery.</P>
    <P> </P>
    <P> </P>
    <P> </P>
    <P> </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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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0000> ????????????????????????????????????????????????????????????????????????????????????????????????????</FONT></STRONG></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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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P> </P>
    <P> </P>
    <P> </P>
    <P> </P>
    <P> 이 상황은 퀴디치 시합 뒤 해리와 조지가 말포이를 때린 뒤 맥고나걸 교수의 사무실로 불려간 겁니다.</P>
    <P> </P>
    <P> 그리고 론은 퀴디치 운동장에 그대로 있거나 뭐 그럴 겁니다.</P>
    <P> </P>
    <P> </P>
    <P> </P>
    <P> </P>
    <P> 호그와트 안에서는 순간이동이 안 된다는 법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퀴디치 운동장에 있는 론을 맥고나걸 교수의 사무실로 순간이동시킨 뒤 바로 다음 문장부터는 아무도 그걸 깨닫지 못 하도록 또다시 순식간에 순간이동시킨 문학수첩의 번역가 최인자 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그런데…… 윤소현은 이걸 어떻게 알아낸 걸까요…?
    <P> </P>



    네, 출처는 접니다.

    설마 이걸 발견해낸 사람이 제가 최초는 아니겠죠?

    제가 이걸 네이버 카페 게시판에 올린 게 2008년 5월 29일인데;; 벌써 4년이 지났군요;;







    아 근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스네이프: 익스펙토 패트로눔! (릴리 포터와 같은 암사슴이 튀어나옴)

    덤블도어: (눈물흘리며) 결국 이제서야…?

    스네이프: 항상 그랬습니다.



    이거 저도 읽으면서 이게 뭔 소리지? 이제야 해리를 사랑하게 되었냐고 묻는 건데, 대답으로 사실은 예전부터 해리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소리인가? 했다지요.

    근데 원문 해석을 보니까,

    덤블도어: 이제까지 계속…? (릴리를 사랑해온 건가, 세베루스 자네는?)

    스네이프: 항상 그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번역이 미쳤습니다.

    윤소현의 꼬릿말입니다
     ㅇㅅㅇ
     ㅇㅅㅇ ㅇㅅㅇ
     ㅇㅅㅇ ㅇㅅㅇ ㅇㅅㅇ
     번역 오류 오역이 하나밖에 없는 자료인데,
     이런 걸로도 추천을 많이 받을 수 있나요?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이게 베오베에 간다면,
     나의 두 번째 베오베인 것이다!
     으음, 사실 제가 해리 포터 팬이라서 카드게임 비슷한 것도 만들고 그랬는데,
     그거나 올려서 평가를 받아볼까요. (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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