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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원짜리 슈퍼자전거! 대체 어떻길래?
최고속도가 시속 400km에 육박하는 슈퍼카 페라리 FXX를 쏙 빼닮은 외형의 ‘스포츠카.’
그러나 이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나가면 행인들의 경외를 받기는커녕, 안쓰러운듯한 눈빛과 짜증스러운 경적 세례만 뒤집어쓸 뿐이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불타는 듯한 붉은 색의 차체를 자랑하는 ‘페라디 파폴 FFX’는 사실 스포츠카의 탈을 쓴 자전거일 뿐이기 때문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약 16km.
‘페라디’에 부착된 기술은 ‘페라리’와 같은 최신형 엔진, F1 기술 대신에 나무로 된 바퀴와, 11기어, 운전자의 알배긴 장딴지뿐이다.
이 ‘겉보기에만 슈퍼카’는 호주 예술가 한스 랭게더가 1년에 걸쳐 만든 작품이다.
랭게더는 페라디의 날개형 문이 페달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강한 힘으로 페달을 돌리기만 하면 문이 팔락거려 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페라디 차체의 무게는 100kg으로 매우 가볍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닐 수 있다.
한편, 페라디와 ‘쌍둥이’인 페라리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다. 페라디의 가격은 120만 파운드 (한화 약 21억원)에 달한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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