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840652"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840652</a></div> <div> </div> <div>예전에 이거 썼던 유저입니다.</div> <div>설정덕후 스토리덕후입니다.</div> <div> </div> <div>이번 백청산맥 리부트에 따라 현재 수정 중에 있습니다.</div> <div>전체적인 틀은 다 올린 후에 보시면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 바뀐 걸 적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6">아래부터는 스포가 되므로 </font></div> <div><font size="6">보기 싫은 분들은 뒤로를 눌러주세요,</font></div> <div><font size="6">아주 강력한 스포입니다.</font></div> <div><font size="6"></font> </div> <div> </div> <div> </div> <div>1. 마도가 삭제됨에 따라 무신의 종 노릇을 하며 악인으로 살던 주인공은 이 악인의 길을 벗어납니다.</div> <div>오히려 개연성이 좋아졌죠. 풍객 시절 여러 악행을 저질렀던 주인공이 영웅이라고 칭송받는건 아무래도</div> <div>문제가 있는 스토리였죠. 그 당시 막내가 어떤 심정이었던 간에요. </div> <div>실제로도 무고한 사람을 죽이거나(황보석 독살미수사건 당시 독을 노예에게 먹여서 확인시킴. 그것도 안먹겠다는 애 패서)</div> <div>멀쩡한 사람들 협박하거나 때리는 등이 있었지요.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스토리였습니다.</div> <div>백청산맥 리부트에 따라 이러한 내용들이 대거 삭제되었습니다.</div> <div>백청 초반 스토리에서 여전히 복수를 위해 노력하지만 개연성이 유지되게끔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지가 들어갑니다.</div> <div>강류시에 바로 들어가려 한다-> 소양상 때문에 강류시 문을 닫았다-> 그럼 소양상을 잡자. </div> <div>단순명쾌하게 진행됩니다. </div> <div>겉으로는 나쁜 것처럼 굴려고 하지만 속마음은 여전히 착함.</div> <div>당여월이 대놓고 "넌 겉모습은 바꼈지만 속은 그대로군"이라고 말할 정도.</div> <div> </div> <div>2. 일단 풍객과 황보석이 사라졌고, 자연스럽게 개국공신이었던 황보석의 아버지도 사라졌습니다.</div> <div>이 자리를 제국의 방패라 불리는 유천이 차지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div> <div>황보석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제국의 간신배들을 처리하기 위해 어떤 더러운 술수든 쓰고 올라가되</div> <div>실제로는 황실에 대한 충성에 불타는 다소 입체적인 케릭터였습니다. </div> <div>진서연과 마족들이 등장할 때도 어떻게든 황족을 지키려고 노력했었죠. </div> <div>주인공과 상당히 맞는 부분이 있었고 아마 nc에서도 그걸 의도했겠죠.</div> <div>황보석이 사라져서 전 조금 아쉽네요 유천도 좋긴 하지만...</div> <div>아 그리고 풍객은 사라졌지만 풍객모와 옷은 그대로 줍니다.</div> <div>그리고 메인퀘 도중 과거 풍객들이 운림사를 습격하던 부분이 제국군 추격대로 바뀌었는데 </div> <div>이때 동자승들 대사를 보면 음 자세히는 기억 안나지만 대사창에는 "제국군들이 쳐들어왔어요" 이러는데</div> <div>음성은 여전히 "풍객들이 쳐들어왔어요" 이런 식입니다. </div> <div> </div> <div>3. 소양상과 당여월의 사랑 이야기는 원래 공식 설정에서는 당여월이 소양상에게 비무를 신청했으나</div> <div>소양상은 대충 상대했고 이 도중 당여월의 이기어검을 튕겨내다가 그 파편이 당여월에게 날아가 눈을 잃었습니다.</div> <div>하지만 이번 설정에서는 소양상과 당여월이 기존부터 연인처럼 지냈고 당여월은 소양상과 함께 있던 중 눈을 잃습니다.</div> <div>근데 여기서 설정 오류가 나오는게 당여월 말 "소양상은 날 버리고 딸을 택했다"라고 하는데</div> <div>(막내가 친딸이 아니라고 해명은 해줌)</div> <div>그렇다면 대사막 시절 당여월이 소연화를 알아보지 못한건 대체...? </div> <div>게다가 소양상이 딸 때문에 자길 버렸다고 소양상과 딸을 동시에 증오하고 있던데 왜 대사막에선 별말 없었지</div> <div> </div> <div>4. 군마염 등장. 과거에는 끄트머리에나 나오고 정하도에 의해 발견되던 군마염이 이번엔 일찍부터 등장합니다.</div> <div>과거 시나리오에선 왜 아직까지 얘가 살았지? 싶었는데 이번엔 옥새 때문인듯.</div> <div>진작에 진서연의 음모를 깨닫고 도주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호위무사 등을 모두 잃고 잡힘. </div> <div>상당히 인상적이고...군마염이 계속 황제로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냥 물러주네요 군마혜한테.</div> <div>그냥 나라 다 망해가고 개판이니 던져놓고 간다는 인상이 엄청 깊음...</div> <div>주인공하고 의형제지만 형과 동생의 관계도 없을만큼 가깝다는 안다의 의식? 이란걸 합니다(후에 뭔가 복선으로 될듯).</div> <div>군마혜 스타일이 좀 바뀌었는데 지금이 더 좋습니다.</div> <div>그리고 현담=흑귀설은 사실상 확정났고 현담이 뭔가 비밀을 더 갖고 있을듯.</div> <div>현담=흑귀설은 첫스토리 이후부터 제가 줄곧 밀고 있는 설정인데</div> <div>1) 현담이 주인공에게 충고할 때 과거에는 자신도 길을 잘못 들었다고 말함</div> <div>2) 살수대장 흑귀와 싸울 때 흑귀가 "이제 살생도 지겹군..."라면서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 말이 언급</div> <div>3) 도천풍이 살려주는데 이후 해무진과 계약을 맺고 서락으로 가려다가 흑룡교 애들과 마주침(이때 전교주 이름이 언급)</div> <div>4) 현담할때 현은 玄이고 흑귀의 흑은 黑임. 둘 다 검다는 뜻. </div> <div>5) 흑귀는 자신이 지금까지 했던 짓을 속죄하기 위해 서락으로 가려고 함. 현담과 비슷한 이유.</div> <div> </div> <div>5. 과거에는 백청파 장문인이 건야행이고 건마가 그 아들이었는데 건야행은 사범이 되고 장문인 백무기가 등장.</div> <div>예전 스토리에서는 어떤 이유에서 다시 비월봉에 올랐는지 모르지만 산을 오르려는 진서연을 다굴치다가 몰살당하는데</div> <div>이번 스토리에서는 황제로부터 무구를 받은 백무기를 쫓아 백청파까지 오네요. 개연성 부여한듯.</div> <div>건야행들에게 진서연을 막으라 지시하고 비월봉으로 혼자 오르는 백무기...</div> <div>원래라면 비월은 제자를 받지 않겠다 했지만 유일하게 받은 제자 진서연이 비월을 죽였다 소문 났기에</div> <div>비월을 웃어른으로 받드는 백청파 입장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대...</div> <div>근데 백무기가 말한 의미심장한게 "왜 진서연이 여기까지 올라오지 않았을까" 였음. </div> <div>백청파를 몰살시킨 진서연이면 얼마든지 비월봉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비월봉으로 도망간 백무기를 쫓지 않음.</div> <div>대체 왜 진서연은 올라가서 부상당한 백무기를 마저 잡지 않았을까...</div> <div>그리고 건마는 여전히 진서연을 믿었으나 아버지한테 한대 맞고 기절함. </div> <div>게다가 백청파 경우 비월 나이를 고려해서 생긴지 아주 오래되었다고 보는 경우가 많았음</div> <div>(팔부기재 들어갈 정도였고 강인한 검문이라고 했으니)</div> <div>근데 이번 설정에서 백무기가 초대 장문인이라고 함. 즉 백청파가 생긴건 30~50년 전 근처라고 봐야할듯.</div> <div> </div> <div>6. 강류시 결전이 격화됨. 필드 맵까지 생길 정도. </div> <div> </div> <div>7. 과거 풍 제국 내부의 적은 북방의 반란군, 해방을 위한 수인연합, 운국 출신 군인이나 신하 등이 모인 복운회, 그리고 경천맹 등이었음.</div> <div>하오방주 이오락, 녹림도 소양상, 복운회주(조승우)가 제국삼적으로 이걸 주인공이 잡는게 풍객의 주요 이야기엿는데 풍객 시나리오 사라지면서</div> <div>동시에 제국삼적도 사라짐. 하오방이 수도 강류시에서 하던 잡다한 범죄행위가 사라지므로써 하오방주 이오락은 범죄자가 아니라 강류시 명사임.</div> <div>그리고 복운회와 경천맹을 몰래 지원하던 조승우의 경우 이번에 경천맹만 지원함. 왜냐면 복운회가 녹림도로 흡수되었기 때문임.</div> <div>메인퀘스트 내용을 보면 운제국의 군인이나 그런 사람들이 녹림도로 가서 녹림도 덩치가 커졌다는 이야기가 있음.</div> <div>복운회 시나리오가 녹림도로 들어갔음을 암시함.</div> <div>그래서 과거엔 복운회가 있던 자리에 녹림도가 있거나 혹은 제국군, 또는 조승우 사병들이 존재함.</div> <div> </div> <div>8. 원래 진소아는 동방대륙에서 손꼽히는 격사였는데 기존 스토리에선 이오락과 별다른 관계 얘기가 없었음.</div> <div>하지만 이번에 소개되길 이오락의 제자가 진소아. 설인들에게 붙잡힌 진소아를 이오락이 구해주고 제자로 삼음.</div> <div>근데 대사막에서 홍석근에 의해 진소아가 구원받았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div> <div>진판관댁 망함->진소아가 설인에게 잡힘->이오락이 진소아 구출하고 제자->성장한 진소아가 조승우 암살시도->실패</div> <div>->홍석근이 진소아 도와줌 이라는 식인듯함(승상을 저격하려던 진소아는 범죄자가 아닌가 싶지만...)</div> <div>진소아는 이오락을 사부라 부르지만 이오락은 오라버니라고 부르라 함.</div> <div>탄포사가 정말 덩치가 크고 대단한데 이오락 사후 진소아가 이어받게 된듯.</div> <div> </div> <div>9. 기존 스토리에서는 폐인된 후 등장이 없던 한시랑 장군이 사마교 사냥꾼으로 등장.</div> <div>기존에 신 팔부기재가 했던 역할을 한시랑이 하다가 사망. </div> <div> </div> <div>10. 메인퀘스트 이름이 같거나 내용은 비슷하더라도 실제로 챕터 내용은 달라진 경우가 많아서 읽는 재미가 있음.</div> <div>유천의 개인 시점 등을 포함하여 꽤 재밌는 스토리가 존재.</div> <div> </div> <div>11. 무신이 살아있음. 하긴 무신이 사라지게 되면 서락 시나리오가 애매하게 될테니....</div> <div> </div> <div>12. 무성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100% 확실해짐. 그리고 기타 네타본에 언급된 촉마대왕의 제물이 무성일 가능성이 높음.</div> <div>무성이 새 같은게 된걸 기억하는 사람 많을텐데 촉마대왕의 촉은 산까마귀 촉임.</div> <div> </div> <div>13. 과거에는 무신이 막내에게 남긴 탁기를 포함한 어두운 기운들을 정화하고 몰아내기 위해 팔부기재가 희생했다면</div> <div>이번엔 진서연에 의해 파괴된 그릇을 다시 채우는데 희생됨. 그릇 파괴 이후엔 내력도 안차고 답답해서 팔부기재에 대한</div> <div>고마움이 배가 됨....이번엔 팔부기재가 안죽길 바랬는데 ㅠㅠㅠ</div><span class="ch"></span> <div>14. 위에서 언급한 것들 포함하여 몇가지 오류를 정리하자면</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alt="스크린샷_141223_0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464169QAPYGaMJbVqJUQHnTdKI.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alt="스크린샷_141223_0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464169CPG8gASdfEHOcOeTar4FTv.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보다시피 3장과 6장 내용이 똑같음 </div> <div> </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alt="스크린샷_141224_00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464234ojDEUWTfpBhPGP.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alt="스크린샷_141224_0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464234LU7JqqXsrc9NMCmeT6ZEYpI.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군마혜의 다리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뀐 스토리나 지적할 내용들 더 많은데 밤새고 겜하다가 정리할겸 잠깐 적는거라 반정도만 쓰고 갑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