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 내가 진짜 글쓰는 재주만 있었다면, 이 영화를 꼭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div> <div><br></div> <div>글 재주가 없어 이 영화를 리뷰하지 못해 속에 울화가 치민다.</div> <div><br></div> <div>없는 글 재주지만 내 인생 최악, 아니 어떤의미로는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열심히 키보드를 두들기게 만들었으니</div> <div><br></div> <div>최고의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지진희 주연의 영화 `수`입니다.</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 영화 리뷰입니다. 이 영화를 기분 좋게 보신분께서는 뒤로 가기를 해주세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873987yOlRjRQNo9kfrSDQpvLlgBp.png" width="690" height="356" alt="영화 수.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시 최고의 영화답게 평점이 3.65 생각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놀라웠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더욱 놀라운 기자.평론가 그들의 평점 6.43 대체 이점수는 높은 건지 낮은 건지 알수 없게 만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감정이 없는 놈들의 점수인 6.43 이 영화를 보고 이정도의 점수를 주는 평론가라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돈을 받았거나, 돈을 받았거나, 보통인간이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감정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니면 감정이 없거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이 영화는 당시 광고를 무지막지하게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예고편 역시 잘 만들어 졌다고 기억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특히 영화를 홍보할 때 강조했던 단어. `하드보일드` 난 사실 이 하드보일드라는 장르를 잘 모른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지만 영화 홍보에서 `하드보일드의 거장 최양일` 이 말만 수십번을 들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난 여기에서 영화를 보지 않았었어야 했다.</b></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배우들 또한  좋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875228ulyYERTJdoIObdZRSW1.png" width="651" height="544" alt="수배우(1).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심지어 오만석씨는 단역으로 나올 정도로 묵직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 기대감을 충족시켰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 난 여기에서 영화를 보지 않았었어야 했다.</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br></b></div> <div style="text-align:left;"><b> </b>영화 `수`의 줄거리는 이러하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875428V3uXte2bSf7P8vv.png" width="677" height="260" alt="줄거리.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참 길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간단하게 말하면 쌍둥이 동생은 경찰, 형은 살인청부업자 수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둘이 헤어졌다 만나는날 동생이 죽고, 형은 동생죽인놈 잡을려고 동생인척 연기를 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게 영화 `수`의 핵심내용이고 좋은 소재였다고 생각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영화는 순조롭게 홍보한 줄거리 그대로 잘 진행되고 있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b>난 여기까지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와 내 나름의 결말을 혼자 생각했었어야 했다.</b></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까지 글을 읽고 계신분들은 이 영화가 왜 최악의 영화인지 알지 못할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영화는 사실 하드보일드, 느와르 영화 장르를 가장한 좀비영화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앞의 흥미진진하던 내막, 음모 이런거 다 갑자기 집어 치우고 총을 맞고도 죽지않는 지진희</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칼로 베이고도 죽지않는 문성근, 지진희</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난대없이 시작되는 키스신, 그리고 또 칼로 베이고도 달려다니는 지진희</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총맞고 뛰어다니는 지진희, 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일어나는 문성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일어나는 지진희, 사실은 죽은 줄 알았는데 일어나는 문성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때부턴 극장안의 사람들이 하나 둘 피식피식 웃기 시작했고, 그 사태는 내가 이상한가?라는 생각을 넘어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영화가 문제가 있구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극장사람들 모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한 마음으로 웃기 시작하는 대 화합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끝으로 이 영화의 평점이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876622aNtesUsRN9m.png" width="717" height="473" alt="캡처.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876622fHHRHoxNU3g1cJREI9xiNms.png" width="687" height="518" alt="캡처2.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2876622jVPt23wGvnYjxDrH7tU29SdPLIgdjKge.png" width="697" height="525" alt="캡처3.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글 재주가 있어서 이 영화를 보고 느꼈을 통탄함을 같이 느끼고 싶었는데, 없는 글재주가 생길일도 없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글 재주 좋으신 분이 한번 두시간 버린다 생각하시고 한번 보고 리뷰 작성해서 많은 사람들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나의 상실감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