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 땐 몰랐다..</p> <p>그냥 민주 투사 출신에 평화 정책으로 노벨상을 받으신 분으로만 생각했다</p> <p>아직도 기억나는 그 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역사는 행동하는 자의 편"</p> <p>80년대 학생 운동이 가장 활발 했던 시절..</p> <p>그 칠흑같던 암흑의 독재시대를 하나씩 걷어냈던 때,</p> <p>의식있는 젊은이들은 목숨걸고 들고 일어나 시위를 벌였다</p> <p>하나 맹점이 있는게 모든 젊은 사람들이 다 들고 일어나 움직인건 아니였다</p> <p>아마 퍼센트로 따지자면 한 10프로 정도만 움직였었다</p> <p>그 때 당시라고 지금의 ㅇㅂ 마냥 속으로 "저 빨갱이들.. 불순분자들.."</p> <p>이런 애들 없었을까?? 그렇다면 프락치는 왜 있었겠나..</p> <p>전부다 그랬다면 노태우가 당선되는 일은 당연히 없어야 정상이였겟지..</p> <p>단지 그 때 그들은 거의 침묵하고 조용히 방관하며 지냈을 뿐이다</p> <p>노 대통령 당선시 20대 지지율은 60% 이회창은 40% 엿다</p> <p>당시 젊은이들 덕이라고 메스컴에서 그랬지만 따지고 보면</p> <p>문재인씨는 거의 70%에 가깝게 지지 받지 않았나?</p> <p>결국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누가 행동하냐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였다</p> <p>현재가 진보적인 청년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서울에서 투표를 하면</p> <p>진보적인 쪽에 지지도가 70~75퍼 까지 넘어간다.. 이런적은 역사적으로 거의 없었다..</p> <p>하다 못해 ㅇㅂ가 생기기전 한참전에도 어리고 젊은 사람에도 불구하고</p> <p>입에 빨갱이 소리 달고 다니고 한나라당 옹호하는 사람들 난 직접 꽤나 봤다</p> <p>결론적으로 ㅇㅂ는 단지 원래 있었던 패륜적이고 수구, 파시스트적인 애들이</p> <p>넷상에서 움직이는 모습일뿐 그 실체나 숫자는 예전부터 그대로 있었다...</p> <p>다만 우려 되는 부분은 예전과 달리 깨어있고 민주적인 학생들은 움직이지 않고</p> <p>그런 ㅇㅂ류의 애들은 서서히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는게 우려스러운 것이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