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기동민 기자회견 워딩이랍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동작을 보궐선거 새정치연합 후보 기동민이다.</div> <div>몇 가지 말씀드릴께 있다</div> <div>오늘이 세월호 참사 100일째</div> <div>유가족들 여전히..단식농성..</div> <div>유족들과 유명을 달리한 먼저 간 학생들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다.</div> <div> </div> <div>제가 광주와 동작에서 선거를 치르려고 했던건 딱 두 가지 이유다.</div> <div>하나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은 시민들은 국가가 무엇이냐 정부는 과연 있느냐 하는 근본적인 질문이다</div> <div>그렇지만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런 근본적인 물음에 화답은 커녕<br>일방적인 독선 국정운영 멈추지 않고 있다</div> <div>유족들은 울부짖고 시민들은 진상규명 명확하게 하자고 하지만<br>이에 전혀 화답하지 않고 있다</div> <div>사표를 냈던 총리가 또 다시 유임될 웃지 못할 상황에 수 많은 장관 낙마..</div> <div>심판하고 싶었다</div> <div>그리고 국민여러분의 뜻을 모아 경고하고 싶었다</div> <div>이것이 첫번째 이유다</div> <div> </div> <div>두번째는 박원순 시장으로 시작된 새로운 서울의 변화 전국으로 확산하고 굳건하게 뿌리내리길 기대했다</div> <div>소통과 혁신에 기반한 행정 정치 혁신....</div> <div>광주에서 시도하고 싶었고 동작에서도 그 정신을 실현하고 싶었다</div> <div>동작의 발전과 변화로 완성하고 싶었다</div> <div>제가 중심에 서서 하고 싶었다</div> <div>그렇지만 그것 역시 저의 욕심이고 오만이었던거 같다</div> <div>우리가 함께 해야할거 같다</div> <div>박근혜 정부에 대한 준엄한 경고와 새로운 서울의 변화 전국적인 변화의 출발은<br>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열망하는 모두가 </div> <div><br>후보 사퇴</div> <div><br>다른 지역의 후보들도 반드시 승리하셨으면 좋겠다</div> <div>광주와 그리고 동작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div> <div>저와 함께 해주고 지지해주신 당원여러분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div> <div>크게 빚졌다</div> <div>이후의 과정에서 이 빚을어떻게 감당할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div> <div>어려운 과정도 있었고 잠 못 이루는 밤도 있었지만 묵묵히 견뎌주고 함께 해 준 제 처와 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얘기를 전합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