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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860770
    작성자 : 미토콘도리아
    추천 : 75
    조회수 : 6406
    IP : 61.79.***.28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4/02 13:57:04
    원글작성시간 : 2014/04/01 22:39:04
    http://todayhumor.com/?humorbest_860770 모바일
    파이널 판타지 3에 얽힌 슬픈 이야기
    원래 내용은 이 곳에서 나왔던 것이고

    그 외에 여러 사이트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이것을 토대로 제가 재구성 한 것입니다.

    츠루기자키의 전설

    turugisizkki02.jpg

    파이널판타지3의 원판이 '패미컴'용에서
    기사르 마을의 어느 곳에는 숨겨진 통로가 있어서, 거길 지나가면 책상을 향해 서있는
    빨간머리 소녀 NPC가 있습니다.
    (리메이크판인 NDS용과 그 이식판인 스마트폰용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 소녀에게 말을 걸면 
    츠루기자키 : 난 츠루기자키. 엽서 많이 쓸거야!
    다시 말을 걸면
    "여러분도 엽서 많이 보내주세요'란 말을 하고 끝나는 데.

    왜 이렇게 존재의의를 알 수 없는 숨겨진 NPC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상당히 많은 파이널판타지의 팬들은 당시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수 많은 추측이 오갔습니다만.

    저 대화로 알 수 있는 것은
    엽서를 많이 쓰는 사람이고 여자아이라는 점
    이 덕에 "한 열광적인 파이널판타지 팬인 소녀가 있고. 스퀘어가 넣어준 것이다"라는 설이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었습니다. 

    이후 제가 위에 링크를 건 사이트의 주인장이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만.
    0
    '츠루기자키'란 캐릭터가  1990년 스퀘어 퀴즈대회가 있었고(원본글의 작성자도 참여)
    당시 스퀘어 홍보담당인 '푸아그라 하세가와'가 직접 밝혔다고 하는 군요.

    s_tsurugizaki05.jpg

    1989년 스퀘어의 소식을 전하는 계간지 "Times Square"가 있었는데
    이 잡지에 '츠루기자키'라는 팬의 팬레터가 한달에 열장 이상 왔다고 하는 군요.
    영업부에서는 "공부 안 하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이 되었고

    1989년 여름호에 "푸아그라 하세가와의 엽서만 쓰지 말고 공부도 하렴"코너를 특별히 만들어서
    '츠루기자키'의 엽서를 게제하며 '열정은 대단하지만 공부는 괜찮은걸까?'라고 썼습니다.
    이후 츠루기자키는 마음이 상한 것인지 보내는 엽서가 점점 줄어들었다고 하는 군요

    결국 아예 엽서가 안 오게 되자 스퀘어측에서는 '괜히 우리때문에 한 아이가 상심한 것은 아닐까. 말이 지나쳤다'라고 걱정이 되었고.
    가을호에는 "공부만 하지 말고 엽서도 쓰렴"이라는 사죄문이 쓰였고. 이후로도 몇 번 비슷한 말이 게제되었다고 합니다.

    엽서가 아예 끊기자 홍보부에서 직접 개발팀에게 (1990년 4월 발매예정인) 파이널 판타지3에 '츠루기자키라는 숨겨진 캐릭터를 만들라'고 지시
    사죄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쓰는 소녀 츠루기자키"라는 NPC가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츠루기자키가 왜 엽서를 보내지 않게 되었는가.
    "정말로 기분이 상해서", "수험공부를 하느라" 등등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았던 루머는
    "이 아이는 병약한 팬이었고, 그래도 열심히 엽서를 썼지만 결국 죽어버렸다......"
    였습니다. 실제로 서프라이즈 같은데에 나올법한 전개이기도 했구요.


    그러나 글 초두에 링크건 사이트의 주인장은 직접 '츠루기자키'씨의 행방을 뒤쫓았고.
    결국 츠루기자키 장본인의 블로그를 발견, 엽서를 안 쓰게된 경위를 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츠루기자키 본인이 엽서를 쓰지 않게된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게제했습니다.

    일단 그 이후 이런 캐릭터가 나오게된 경위에대해서
    "미해결일지도 모른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하였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스퀘어가 '공부 좀 해라'라고 한 말이 상처가 되진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정작 츠루기자키 본인은 "아 저렇게 열광적인 팬이 있나보다"라며 남이야기 인줄 알고 넘어갔다는군요(...)

    그리고 이후 엽서가 줄어들다 끊긴 이유에 대해서, 스퀘어 관련 동인서클을 만들면서
    동인활동을 하다보니, 엽서 쓸 시간이 줄어들었고 그 타이밍이 하필이면 공부해라 사건 직후란 우연의 산물이었다고합니다.



    이 사건의 전모를 정리하자면

    1. 츠루기자키라는 사람이 스퀘어에 팬레터를 엄청 보냄
    2. 스퀘어는 "츠루기자키야 공부도 해"라고 충고를 잡지에 게제
    3. 츠루기자키, 자기 이야기인줄 모름. 거기에 자기 개인사정으로 엽서가 줄어들음
    4. 엽서가 줄자 스퀘어는 '우리가 너무 심하게 말해서 상처받았나봐'라고 오해함
    5. 사죄의 뜻으로 신작인 파이널판타지3에 츠루기자키를 넣고 "엽서 많이 보내줘"라는 메시지를 넣음


    오해가 오해를 낳은 기묘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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