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align="center"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 <tbody> <tr> <td> <table width="50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d7d7d7" align="center"> <tbody> <tr> <td bgcolor="#ffffff" align="center"><img src="http://img.sportsseoul.com/article/home/2014/03/04/2014030301000083500005461.jpg" border="0" width="500" alt="김연아(왼쪽에서 첫 번째)가 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수여식 도중 진행 측을 바라보고 있다. 김현기기자
[email protected]" style="border: 0px; display: block" /></td></tr> <tr> <td bgcolor="#f8f8f8" style="line-height: 17px; padding-top: 7px; padding-bottom: 6px"><font size="2">김연아(왼쪽에서 첫 번째)가 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수여식 도중 진행 측을 바라보고 있다. 김현기기자
[email protected]</font></td></tr></tbody></table> <p></p></td></tr></tbody></table> <p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p><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똑같이 해주세요.”</font></span> <p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p><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여왕’의 나지막한 호소였다. 그는 특별 대우를 거부했다.</font></span> <p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p><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김연아(24)는 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수여식에 참석했다. 피겨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김연아는 귀국 뒤 이날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단아하게 차려입고 나타났다. 이날 20명의 수상자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그에게 쏟아졌다. 그는 개인 종목 은메달리스트에 해당하는 1500만원을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게 받았다.</font></span> <p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p><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수여식 후, 자연스럽게 수상자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만 김연아 만큼은 질의 응답 없이 간단한 소감만 전하고 곧바로 자리를 뜨는 것으로 발표됐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김연아의 경우 다음 스케줄이 있어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피겨 여자 싱글 편파 판정과 관련해 민감한 질문이 나올 가능성도 있었다. 김연아의 마음은 달랐다. “나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소치 올림픽을 잘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를 포함해 선수들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초 예정된 소감을 전한 그는 잠시 후 “소치 올림픽을 완전히 마친 소감과 지금 심정이 궁금하다”는 추가 질문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공통으로 받은 뒤 <u><b>주변 관계자들을 바라보고는 “똑같이 해주세요. 똑같이 해주세요”라고 나지막하게 말했다. 자신에게 들어오는 질문을 차단하는 등 ‘특별 대우’하지 말고 다른 선수들처럼 똑같이 인터뷰할 수 있게 해달라는 뜻이었다. 김연아의 뜻대로 됐다. </b></u>그는 “밴쿠버 올림픽 때와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를 치렀다. 오래 기다린 만큼 너무 시원하고 홀가분하다. 앞으로 경기에 대한 압박이 없으니 더 편한 마음으로 쉬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김연아 측은 “수여식 이후 별도 스케줄은 없었다”고 전했다.</font></span> <p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p><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이날 빙상연맹은 메달리스트 10명에게 총 2억 5625만원, 지도자 11명에게 총 1억 4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 2, 동메달 1개를 수확한 박승희는 6250만원으로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았다.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손에 넣은 심석희가 475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font></span> <p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p><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메달리스트들은 시즌이 끝난 스피드스케이팅이나 김연아와 달리 오는 15~17일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응원을 부탁했다. 올림픽 2연패를 일궈낸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은 끝났지만 쇼트트랙은 시즌이 남았다.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사상 첫 팀 추월 은메달을 따낸 이승훈도 “쇼트트랙 후배들의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부상 없이 잘 치르길 빈다”고 격려한 뒤 “내가 쇼트트랙 대표팀 몫까지 쉬겠다”고 가볍게 농담했다.</font></span> <p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p><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김현기기자
[email protected]</font></span> <div><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br /></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8px"><font size="2"><br /></font></span></div> <div><font color="#444444" face="gulim" size="2"><span style="line-height: 28px">http://news.sportsseoul.com/read/sports/1326946.htm</span></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