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인데 오늘 파업소식을 듣고 일찌감치 예약해서 귀하디 귀한 무궁화호를 예약해서 대전에서 내려가고 있는데요.<br /><br />기가막히네요. 대전역에서 기차오길 기다리는데 역에서 방송하는데 "불법파업으로 인하여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어 대단히 죄송.." 어쩌구 하는 멘트가 나오네요. <br /><br />요즘은 불법인지 아닌지도 벌써 저렇게 판별이 되서 저렇게 떠들 수 있나 보군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더니 윗사람들이 원체 민주주의와 평등과 상식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잡아가두고 패고 고문하고 없는죄 만들어서 죽이기까지 해본 작자들이라 그런가 밑에 애들도 막나가네요.<br /><br />제가 예전파업했을땐 잘 기억안납니다만 이렇게까지 불법파업이라고 냅다 말을 걍 함부로 떠든적이 있었나 싶네요.<br /><br />진짜 갈수록 노답이 칸타빌레네요. <div><br /></div> <div>기대는 안했지만 늘 우리나라는 파업이 일어나면 불편한것만 생각하지 왜인지는 전혀 생각안해요.</div> <div>물론 보도도 안하고요.</div> <div>암울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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