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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99175
    작성자 : Mozy
    추천 : 45
    조회수 : 7437
    IP : 14.33.***.218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0 19:11:07
    원글작성시간 : 2013/06/19 14:53:30
    http://todayhumor.com/?humorbest_699175 모바일
    100만번 산 고양이
    이 고양이는 100만번 살았으나 다 산건 아니고
    딱한번 살았었다 진정으로.......


    100만 년 동안이나 죽지 않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100만 번이나 죽고서도,
    100만 번이나
    다시 살아났던 것입니다.
    멋진 호랑이 같은
    얼룩고양이였습니다.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사랑했고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습니다.
    고양이는, 한번도 울지 않았습니다.

    한때,
    그 고양이는 임금님의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는, 임금님이 싫었습니다.
    임금님은 전쟁을 잘하며,
    언제나 전쟁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멋진 상자에 넣어,
    전쟁에 데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는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어 버렸습니다.
    임금님은, 한창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 고양이를 안고 울었습니다.
    임금님은, 전쟁을 그만두고
    왕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왕궁의 뜰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 때는,
    그 고양이가 뱃사람의
    고양이가 된 때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바다가 싫었습니다.
    뱃사람은, 세계 곳곳의 바다나
    항구에 고양이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가,
    배에서 떨어져 버렸습니다.
    고양이는 헤엄칠 줄을 몰랐습니다.
    뱃사람이 서둘러 그물을
    던져 끌어올렸으나, 고양이는 물에
    흠뻑 젖은 채로 죽어 버렸습니다.
    뱃사람은, 물에 젖은 걸레처럼 축 늘어져
    버린 고양이를 안고,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그리고, 먼 항구 마을의 공원 나무 밑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 때는,
    그 고양이가 서커스의 요술쟁이의
    고양이가 된 때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서커스 따위는 싫었습니다.
    요술쟁이는, 매일 고양이를 상자 안에
    넣고서는, 톱으로 두동강을 내었습니다.
    그리고는 통째로 살아남은 고양이를 상자에서
    꺼내 보여 주면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요술쟁이가 잘못하여,
    진짜로 고양이를 두동강이로 내어 버렸습니다.
    요술쟁이는, 두동강이가 되어 버린 고양이를
    두 손으로 쳐들고는,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박수를 치지 않았습니다.
    요술쟁이는, 서커스 천막 뒤편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 때는,
    그 고양이가 도둑의
    고양이가 된 때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도둑이 몹시 싫었습니다.
    도둑은, 고양이와 함께, 마치 고양이처럼
    어두컴컴한 마을을 살금살금 걸어다녔습니다.
    도둑은, 개가 있는 집만 찾아서
    도둑질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개가 고양이를 보고 멍멍 짖어대는 동안에,
    도둑은 금고를 털었습니다.
    어느 날, 개가, 고양이를 물어 뜯어
    죽여 버렸습니다. 도둑은, 훔친 다이아몬드와
    함께 고양이를 안고서, 큰소리로 울면서
    어둠 속의 마을을 걸어다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작은 뜰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 때는,
    그 고양이가 혼자 사는 할머니의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할머니가 대단히 싫었습니다.
    할머니는, 매일 고양이를 안고,
    작은 창문 너머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고양이는, 하루 종일 할머니의 무릎 위에서,
    잠을 자곤 하였습니다.
    이윽고, 고양이는 나이가 들어 죽었습니다.
    늙어서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할머니는,
    늙어서 죽은 고양이를 안고,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할머니는, 뜰의 나무 밑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 때는,
    그 고양이는 어린 여자 아이의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여자 아이가 매우 싫었습니다.
    여자 아이는 고양이를 업어 주기도 하고,
    꼭 껴안고 자기도 했습니다.
    슬픈 일이 있어 울었을 때는,
    고양이의 등으로 눈물을 닦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는, 여자 아이의 등에
    업혀 있었는데, 묶은 띠가 목에 감겨,
    죽었습니다. 머리가 흔들흔들거리는
    고양이를 안고서, 그 여자 아이는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뜰의 나무 밑에 묻었습니다.
    고양이는 죽는 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때는,
    그 고양이는 어느 누구의 고양이도
    아닌 것이 되었습니다.
    도둑 고양이였던 것입니다.
    고양이는 비로소 자기 자신의
    고양이가 되었던 것입니다.
    고양이는 자기 자신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어쨌든, 멋진 호랑이 같은
    얼룩고양이였기 때문에,
    멋진 도둑 고양이가 된 것입니다.

    어떤 암고양이건, 그 고양이의
    짝이 되고 싶어했습니다.
    커다란 물고기를 선물로 바치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찐 쥐를 갖다 바치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보기 드문 다래 열매를 선물하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멋진 호랑이무늬를 하고 있는
    그 고양이의 털을 핥아주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100만 번이나 죽었었다구.
    이제 와서 뭐 새삼스럽게 그래.
    세상에 나 원 참.」
    고양이는,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좋았던 것입니다.

    딱 한 마리, 그 고양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
    눈부시게 희고도 아름다운 털을 가진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 고양이는,
    흰 털을 가진 고양이 옆으로 가서,
    「난 100만 번이나 죽었었단 말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흰 털 고양이는,
    「그럴 수도 있지.」
    하며 가볍게 받아 넘겼습니다.
    그 고양이는, 좀 화를 냈습니다. 어쨌든,
    자기 자신을 참 좋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튿날도, 그 다음 날도 고양이는,
    흰 털을 가진 고양이에게 다가가서,
    「넌 아직 한번도 죽어본 적이 없지?」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흰 털의 고양이는,
    「그렇단다.」
    라고만 말할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는
    흰 털을 가진 고양이 앞에서
    빙그르르 세 번이나 돌면서 말했습니다.
    「난, 서커스의 요술쟁이의
    고양이일 때도 있었어.」
    흰털을 가진 고양이는
    「그래」
    라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나는 100만 번이나...」
    하고 말을 걸면서, 고양이는
    「네 옆에 있어도 돼?」라고,
    흰 털 고양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흰 털 고양이는,
    「그렇게 하렴.」
    하고 가볍게 대답했습니다.
    고양이는, 흰 털 고양이 옆에,
    언제까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흰 털 고양이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많이 낳았습니다.
    그 고양이는, 이제 더 이상,
    「난 100만 번이나....」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고양이는,
    흰 털 고양이와 많은 아기 고양이를
    자기 자신보다 더 좋아할 정도였습니다.

    이윽고, 아기 고양이는 점점 자라나,
    뿔뿔이 어딘가로 가 버렸습니다.
    「저 놈들도 멋진 도둑 고양이가 되었구먼.」
    하고, 고양이는 만족스러운 듯이 말했습니다.
    「정말 그렇군요.」
    라고, 흰 털 고양이가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렁그렁」
    부드럽게 목소리를 냈습니다.
    흰 털 고양이는, 차츰 늙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한층 더 부드럽게,
    「그렁그렁」
    목을 울리곤 했습니다.
    그 고양이는, 흰 털 고양이와 함께,
    언제까지나 살아있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흰 털 고양이는, 그 고양이의 옆에서,
    조용히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지나고, 또 밤이 오고,
    아침이 와도, 고양이는 100만 번이나 울었습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지난, 어느 날 한낮에,
    고양이는 울음을 그쳤습니다.
    고양이는, 흰 털 고양이 옆에서,
    조용히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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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게로 가야하나 좋은글로 가야하나...
    어차피 스압땜에 묻히겠지...;;
    그래도 재밌게 보신분들도 있겠지...?!
    마무리는 내새끼 어렸을적 짤로~
     
    1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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