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족중 한사람 입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P> <P> </P> <P>금요일날 쌈짓 글보면서 아.. 돈까스 정말 좋아하는데.. 가야겠다 마음 먹은 후.. </P> <P> </P> <P>집에 있는 도니도니 돈까스를 외면한채.. 오늘 저녁은 '쌈짓돈까스' 결정을 내렸습니다...</P> <P> </P> <P>그래서.. 여자사람 둘.. 사실.. 와이프와 10개월된 제 딸입니다..;;</P> <P> </P> <P>나갈준비를 하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나 게시판을 보는 순간.. (이때 시간이 4시 반쯤이었습니다.)</P> <P> </P> <P>재료가 다 떨어져서 6시부터 다시 문을 연다는 소리에 가서 기다리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가자는 와이프 말을 잘 듣고,</P> <P> </P> <P>5시 45분쯤에 도착하니.. 다행이도 문이 열려 있더군요.</P> <P> </P> <P>역시나 북적북적 되서 앉을 자리를 둘러보는데 애기가 있으니. 창가쪽 넓은 자리로 안내해주신 응나님.. 감사했습니다.</P> <P> </P> <P>메뉴판을 받고서는 메뉴를 매운돈까스 와 치즈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할때, 수줍게 "오유에이드" 주세요.. 라고 말한 후,</P> <P> </P> <P>잠시뒤 단호박 스프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P> <P> </P> <P>단호박 스프는 어렸을적 시골에서 늙은 호박으로 죽을 해서 먹었던 맛과 비슷했습니다. </P> <P> </P> <P>샐러드는 양도 많고, 특히 와이프가 드레싱이 너무 신선하다고 전 몇번 못먹고.. 와이프 뱃속으로... 까다로운 와이프 입맛에 딱이었나 봅니다..</P> <P> </P> <P>그후 추천에이드 반대 에이드 두잔이 나왔는데.. 역시 다른분들이 올려놓은 맛 그대로 였습니다..</P> <P> </P> <P>매운돈까스는 정말 떡볶이 소스와 비슷했는데 뭔가가 다른맛 이었구요.</P> <P> </P> <P>치즈 함박스테이크는 두꺼워서 너무 좋았는데.. 칼질할때 약간 부스러 지더라구요..ㅎㅎ </P> <P> </P> <P>그래서 밥과함께 부서진것들은 쓱쓱 비벼서 먹었습니다.. 소스가 다른 집과는 확실히 틀리더라구요 쌈짓돈 만의 맛이 있어요.</P> <P> </P> <P>그래도 최고라고 생각했던..집에있는 도니도니 돈까스는 어느새 기억 저멀리 사라져 버리고 없었죠...</P> <P> </P> <P>일요일도 돈까스 먹으러 가자는 와이프에게 다음주를 약속하며..</P> <P> </P> <P>아래는 카스에 올렸던 사진 그대로 올린거라.. 딸사진이 크게 나왔네요..;; </P> <P> </P> <P>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6c78e5ffc14afca219d57f647f17b53a.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