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을합니다
어떤 젊은 여성분이 오셔서 상담을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국가유공자 할인을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조회를 해보니 35%할인을 받으시더라고요
나중에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남편이 2002년 제2연평해전 을 격었다고하더라고요,,
그때 병장이셨답니다,,
포탄파편이 가슴과 어깨쪽에 박혀서 아직도 몸속에 일부가 남아있으시다고하더라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2002월드컵때문에 많이 기억에서 잊혀졌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말을 들으니 가슴이아팠습니다
아내분에게 말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많이 챙겨드리지못해 죄송하네요ㅠ
글재주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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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3/18 21:26:57 118.33.***.135 세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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