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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36527
    작성자 : 나무나모
    추천 : 67
    조회수 : 5764
    IP : 39.7.***.151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6 10:30:07
    원글작성시간 : 2013/02/26 01:22: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636527 모바일
    막내동생 육군훈련소 데려다주고 온 썰 풉니다. 길고 진지먹습니다
    <p><br></p><p>다른데다 썼다가 옮겨온 글인지라 </p><p>그냥 다다체에요. </p><p>바로 시작합니다~</p><p><br></p><p><br></p><p>------------------------------------------------------</p><p><br></p><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2013년 2월 25일</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막내 군입대를 보고 왔다. 안</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갔으면 그 짠한 마음 살아생전 평생 느껴보지 못한 채</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군대가는 사람들에게 쿨내 쩔게 이야기했겠지.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죽으러 가는것도 아닌데 맘편하게 갔다와.</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하지만, 적어도 4월 3일까지 뭘 하고 뭘 먹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 그리고 군대라는 곳의 특성상</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훈련소를 직접 갔다와 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막내가 사회와의 완전한 단절을 경험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편하게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는 표현이 정말 사무치게 와닿는다.</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우리집에 막내의 누나는 세명.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누나1번인 내가 휴가기간인지라, 선뜻 함께 갔고</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누나2번은 막내와 싸워서 안갔고,</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누나3번은 신입사원 연수 들어가서 엄마, 아빠, 나, 막내 넷이 갔다.</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탄천휴게소에 들러 우동과 돈까스를 먹고, 커피를 한잔 하고, 햄버거를 두개 사서 논산으로 향했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차가 생각보다 많이 밀리지 않았고,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주차공간도 꽤 넓었다. 그때까지는 열심히 떠들었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누구는 편지한장 써놓고 군대갔다더라,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안철수는 밤새 바이러스 잡고 군대갔는데 가족에게 이야기를 안하고 갔더라 하는 시덥잖은 이야기를 말이다. </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그리고 논산에 도착했다. 논산육군훈련소. 빡빡이들이 속속들이 친구, 가족들과 도착하기 시작하고 막내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쿨한척 친구들의 전화를 받지만, 어, 드디어 왔어, 로 전화가 시작되는데 쿨해질리가.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날씨도 좋고 해서 잔디밭 어드메쯤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감자튀김을 먹으며 또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고, 탱크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을 따라가보니, 연병장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막내가 서있을 곳 부근에 자리를 잡고 까치발을 서고 연병장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웅성웅성, 내가 연병장인지 연병장이 난지 모를정도로 사람도 많고 연병장도 넓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방송이 나온다. 곧 입소식을 시작한단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연병장으로 집합하기 전에 이제 마지막 인사를 한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와, 사람울리는 멘트. 먼저 부모님이 이야기한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아들아! 몸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나는 너를 믿는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여기까지는 우는 사람이 없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자, 이제 아들이 대답한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어머니! 아버지!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사랑합니다! 하고 안아주는데,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모든 사람들이 울었다. 아무렴. 울어야지.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나도 울었다. ㅠ_ㅠ</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어떤 사람은 이야기한다. 죽으러 가나.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다시한번 말하지만,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사회와 단절된 채 나라를 지키는 기본 훈련을 받으러 가는 길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내가 뜨신밥 먹고 영화한편 볼동안,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총 쏘고 피티체조 하며 뛰고 걷고 소위 뺑이를 친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그짓을 1년 10개월을 하러 들어가는건데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당연히 눈물을 흘리는 과정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평생 볼 수 없었던 아빠의 눈물을 봤고,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이틀전에 눈물콧물 쏟으며 울던 엄마도 또 울었고, 나도 울었고, 안아주고,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막내는 일번으로 달려가 연병장 맨 앞줄에 섰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간단히 거수경례를 배우고, 제식훈련을 한 다음,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연대장의 인사가 대부분이었던 꽤나 간단한 입소식이 끝나고,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아들들은 연병장을 한바퀴 돌아 생활관으로 들어간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부모들은 한컷이라도 더 아들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사진기를 연신 눌러댔고,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나도 그랬다. 그리고 집에 오면서, 논산은 논이 많고 산이 많아서 논산이라는 이야기를 또 나누며 집으로 왔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그때까지는 꽤 괜찮았는데, 저녁에 직원회식에 참석해 부페음식을 먹으면서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떨어져 산지 10년, 나야 뭐 남이나 다름없는 큰누나이지만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나는 여기서 가십거리 이야기를 하는 동안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이놈은 욕지거리 들으면서 물품을 정리했을테고, 밥을 먹고, 점호를 하고, 불침번을 서겠지 라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참, 짠했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군대라는 곳은, 전쟁상황을 대비하여 실전훈련을 하는 곳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민방위훈련과는 엄연히 다르다. 당연히 군기가 필요하고, 상명하복이 필요하고,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요즘 군대 편해졌어, 요즘 군대, 요즘 군대, 하지만 훈련소 근처라도 가보지 않았다면 정말 쉽게 말할 부분이 아닌것 같다.</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나도 간호사관학교를 가려다 수능을 생각보다 잘봐 다른대학을 가 다른 직장에 들어간 케이스이긴 하지만,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한때 진지하게 생각했던 사람으로써, 군대는, 간단한 곳이 아니라고 늘 생각해왔다.</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군대는 순식간에 죽을수도 있고, 견디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이 모든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전시대비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평화와 인권을 존중하면서 군대를 해산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전세계가 동시에 군대를 없앤다면 대찬성이지만,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2000년도 훨씬전부터, 전쟁으로 시작된 문명과 역사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없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적어도 국민을 지킬 수 있는 나라는 자력으로 준비를 해야만 한다.(지금은 국군통수권자가 미필이라는게 함정)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군대는 편해서도 안되고, 편하지도 않다. 요즘 군대 좋아졌다고 하지만, 무기의 진화와 궤를 같이 하고 있을 뿐이다.</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br></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몸은 편할지 모르겠지만 무기는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버튼 하나로 도시를 날리는 전쟁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총을 잘 쏴서 핵무기에게 한발 날리겠는가?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적어도,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체력과 전우애를 잊지않고 갖추는 곳이 21세기형 군대 아닌가 싶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군대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지 말자.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모두의 소중한 아들과 딸들이 그들의 젊음을 바치는 곳이다. </p><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그들의 젊음으로 우리의 오늘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모두모두 건강하고, 강해지길 바란다. 동생들아.</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 <p style="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Gothic; min-height: 15.0px"><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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