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편</P>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22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19289&s_no=619289&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16371\"'>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19289&s_no=619289&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16371</A></P> <P>2편</P>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22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20098&s_no=620098&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16371\"'>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20098&s_no=620098&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16371</A></P> <P>3편</P>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22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9210&s_no=99210&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16371\"'>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9210&s_no=99210&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16371</A></P> <P>4편</P>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22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9332&s_no=99332&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16371\"'>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9332&s_no=99332&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16371</A></P> <P>번외(작성자 초콜릿 습격사건)</P>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22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9358&s_no=99358&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16371\"'>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9358&s_no=99358&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16371</A></P> <P> </P> <P>많네요...ㅎㅎ</P> <P>음.. 일단 다시 찾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__)</P> <P>그보다 해명하고싶은게..</P> <P>초콜릿사건은..</P> <P>누나들은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것을 전혀 먹지 않고 집에서 유일하게 먹는 동물이 저입니다!ㅎㅎ</P> <P>집에 있는 초콜릿은 제꺼~ 혹은 \'너에게 하사한다 이 하찮은 남동생놈아\' 라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하는데다가..</P> <P>아니 초콜릿을 어찌 20개를 그것도 왕방울만한거를 하루만에 다 먹어요.. 총 8일에 걸쳐 먹었고..</P> <P>어머니께서도 아버지께서 받아오신줄 아시고 이거 빨리 먹어 치워라! 라며 제 입에 남은 2개를 쑤셔 넣어 주셨었죠.</P> <P>그리고 작성자 남자예요. 키 178에 몸무게 무려 77이나 나가는 <STRIKE>돼지 </STRIKE>건장한 남성입니다.</P> <P>둘째누나가 자기 남자친구 줄려고 발품팔아 만들어서 집 냉장고에 넣어둔 초콜릿이 있었다.</P> <P>그 초콜릿을 작성자가 먹을것 없나 뒤적뒤적 하다가 발견, 아버지께서 받아오셨나보다.라고 생각하고</P> <P>8일에 걸쳐서 냠냠 해버렸는데, 나중에 뭔가 촉이 와서 가족톡방에 문자해 보니 사실은 누나가 남친주려 만든거다!</P> <P>작성자 여자 아니예요. </P> <P>여튼 걱정해 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익명으로 식탐돼지네, 뒤지고싶냐등등 악플 남기신분들,</P> <P>평생 생기지 마세요:)</P> <P> </P> <P>오해를 풀기위한 썰 몇가지 써봅니다.(이제부터 음슴체)</P> <P>누나 있으면 좋을거 같음?</P> <P>나 초등학교 5학년때에 애들이랑 놀이터에서 씐나게 놀고</P> <P>집에 들어왔는데 집안 분위기가 엄청 싸~함.</P> <P>뭐지?하는데 어머니께서 젤 싫어하는 말을 하심. \'동해야! 이리와 좀 앉아봐라!\'</P> <P>앉음. 어머니께서 \'뭘 잘못했는지 말해봐!\'</P> <P>?????????????????</P> <P>잘 모르겠어서 \'모르겠어요\' 했는데 그날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맞음.</P> <P>아무것도 모르고 잘못했어요만 연발하다 잠듬.</P> <P>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집에 돈을 놔두는 곳이 있는데 셋째가 오천원(당시 빵 하나가 300원) 한장을 슬쩍</P> <P>하고 어머니 추궁에 내쪽으로 덮어버림. 어머니는 남자애 키우는 과정에 이런날이 오겠지 싶었는데 막상 닥치니까</P> <P>버릇을 고쳐놔야 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덮어놓고 혼내신거임.</P> <P>물론 다음날 셋째도 곤죽이 됨.</P> <P> </P> <P>애쵸티 나오고 한참 인기몰이할때 그시절 녹화 방법은 비디오로 녹화하는 방법뿐이었음.</P> <P>인터넷이 발달한것도 아니고 한참 연걸전? 너구리 막 이런거 할 시절.</P> <P>처음 녹화하던날. 우리는 녹화할때 우리 목소리도 들릴줄 알고 애쵸티의 녹화화면에 우리 음성이 </P> <P>끼어들면 안되었기에 신성하고 거룩하게, 아무도 소릴 내지 않고 조용히 심지어는 숨도 죽여가며 녹화를 하고있었음.</P> <P>근데 그때가 작성자 배탈나서 엄청 고생할때였음. 소리를 내면 안되니까 일어나지도 못하고 </P> <P>이악물고 땀흘리며 참다참다 못참아서 화장실로 달려가서 자진모리를 열심히 연주했음</P> <P>누님들께서 분노하심->화장실 습격함</P> <P>자진모리장단을 연주할때 맞으면 얼마나 서러운지 알아요?...</P> <P> </P> <P>이건 어무니께 들은거.</P> <P>겨울밤에 6명이서 앉아서 티빌 보는데 어머니께서</P> <P>\'니들 아빠가 왜 뭐 안사오는줄 아냐?\'</P> <P>그리고 이야기를 푸심.</P> <P>우리 엄청 어릴적에 아부지께서 제비새끼들(4남매) 먹인다고 햄버거를 사오심</P> <P>누나들은 다 자고 있고 나혼자 있어서 나 혼자서 그걸 먹음.</P> <P>절반쯤 먹었을때 갑자기 나 토함. ㅋ</P> <P>메탈슬러그에 좀비로 변했을때 폭탄 누르면 피를 막 토하잖슴 ㅋ </P> <P>그거처럼 토했다함 ㅋ 아부지 엄청 놀래서 그 추운 겨울밤 눈내리는데 나 업고 병원 막 찾아다녔다함ㅋ</P> <P>이거 듣고 나서 한 3개월은 아부지 퇴근 하실때 손에 아무것도 없으면 갈굼먹음.</P> <P> </P> <P>4학년때였나..</P> <P>집에 아름다운 101가지 이야기? 여튼 그런 책을 읽고있었는데</P> <P>갑자기 누나들이 강제로 가자가자 해서 노래방에 끌려감.</P> <P>책은 한번 보면 끝장을 보는 스탈인데다가 노래에 소질도, 흥미도없을때여서</P> <P>가서 그 화려한 조명 아래 독서를함 ㅋ</P> <P>이게 15년동안의 갈굼&놀림거리임.</P> <P> </P> <P>여기까지 읽고도 누나들이 많으면 좋겠다는분들은.. 모르겠다.. 내가 너무 큰 죄를 지어논거같아..</P> <P> </P> <P>작성자 오냐오냐 자라지 않았음.</P> <P>그 예로. 거짓말 한번 했다가 당구채 부러질때까지 맞고 그걸 청테이프로 감아서 또 맞았음.</P> <P>그래서인지 거짓말을 못함..</P> <P>사춘기 시절의 여자들.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예민해지는 그 시절을 연짝으로 3명을 겪은 작성자입니다.</P> <P>오죽 심했으면 누나들 사춘기 지나고 철들었을때 </P> <P>작성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정도였음.</P> <P> </P> <P>카트라이더가 한창 유행할 당시( 첫째 둘째 대딩, 셋째 나 고딩) 집에 컴이 한대 있음.</P> <P>아이디는 하루에 한번씩 순번대로 바꾸고 플레이는 1,2,3,4순으로 플레이함 ㅋ</P> <P>룰이 있었는데 자기가 이기면 1번더, 지면 바로 교대였음 ㅋ</P> <P>그렇다보니 컴 앞에 4명이 우루루 서가지고..</P> <P>카트가 우회전을 한다 하면 4명다 목과 몸이 오른쪽으로 우루루</P> <P>게임만 한다고 혼내러 온 아부지도 함께 목과 몸이 오른쪽으로 우루루루</P> <P> </P> <P>어릴때 수영이 너무 하고싶었음.</P> <P>여름에 정말 덥고 심심하고 하지만 돈도없어서 수영장도 못가고 할딱거리고 있을때</P> <P>갑자기 첫째누나가 베란다 호스를 거실로 향하고 물을 뿌림 ㅋ</P> <P>일단 시원하고 좋았음 ㅋ 근데 거기에 퐁퐁도 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거품 막 생기고 미끄럽고 씐나고 재밌고 좋았음 ㅋ</P> <P>그렇게 한참을 놀고 깨끗하게 걸레질 하고 바닥이 뽀득뽀득해졌다고 이거 청소도 된다고</P> <P>우리끼리 좋은거 알아냈다고 자화자찬 했음 ㅎ</P> <P>그리고 한달 후에 장판 갈았음 ㅋ 장판 밑에 곰팡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P> <P>누나들.. 우리 부모님.. 아직도 그때 그 장판이 오래된데다 싸구려여서 그랬다고 알고 계실꺼야, 그치?</P> <P> </P> <P>작성자는! 2학년때까지! 누나들 꽃무늬 쫄쫄이를 물려입고 다녔다!!!</P> <P> </P> <P>모 이벤트에서 하는 행사에서 첫째와 둘째가 (셋째는 타지역에 가있어씀) 날 여장시키고(작성자 대학교2학년)</P> <P>상타왔음. 부모님. 그 소고기 제가 남자의 자존심을 버리고 받아온거였습니다..</P> <P> </P> <P>글의 마지막을 자폭으로 끝내네요:)</P> <P>일단 어린애들로 생각하는 분들 꽤 계시던데.</P> <P>첫째가 교수과정을 진행중인 유부녀이고</P> <P>둘째가 공무원을 하고 있는 예비신부이고</P> <P>셋째가 박사학위를 갖고있는 싱글이고</P> <P>넷째가 그냥 찐따입니다.</P> <P>나름 각자 지역에서 열심히 자기 생활에 충실히 살아가고있습니다.</P> <P>서로 싸우고 맘상해도 가족이라 이해하고 좋게 넘어가고 오해 생기거나 싸우면 먼저 사과하고 이야기하는등</P> <P>분위기 좋은 집안이예요.</P> <P>엄하지만 애교덩어리에 재치있으신 아버지와 헌신적으로 우릴 키워주신 어머니덕분에 \'누나들이\' 훌륭하게 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P> <P>그래서인지 이런 이야기들이 참 많구요.(명절에 모이면 옛날 이야기만으로 밤샘하는..)</P> <P>처음엔 그저 누나 많은 동생들의 공감물로 시작해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한마디가 글을 쓰게 만들었네요ㅎ</P> <P>재밌게 봐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구요ㅎ 힘든시절을 제가 오히려 치유되어갑니다 너무 감사드려요ㅎ</P> <P>쓰려고 모아두었던 나머지 이야기들은.. 이제 우리 가족의 이야기로 간직하겠습니다~ </P> <P>언제나 행복가득하고 웃을수 있는 날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P> <P>그럼 5탄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겠습니다! 행쇼!</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