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탄이 추천 100개가 넘었네요 ㅎ 베오베는 못갔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ㅎㅎㅎ</P> <P>3탄은 베오베까지 갔네요.. 누나들과의 일화로 베오베라니.. 젠장..</P> <P> </P> <P>그리구.. 4탄을 1시간정도 길게 쓰다가 파란 화면님께서 제 컴에 납셔주시어..</P> <P>감사하게도 다 날려 먹었습니다.. 하하하..</P> <P>보잘것 없는 글솜씨와 재미없을 내용에도 웃어주시는 오유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저도 많이 받아요. 넵!</P> <P>4탄은 종교 내용을 쓰려 했는데 종교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콜로세움이 일어날 확률도 많고</P> <P>이리저리 걸리는것도 많아서 접고 일상적인 내용을 씁니다! <STRIKE>많이 기대하지마세요</STRIKE></P> <P>간혹 판에서 퍼오느냐, 판에서 활동했던 사람이냐라는 댓글 써주시는데요 ㅎㅎ</P> <P>판이라는 곳에 가본적이 없는 오유인입니다ㅎ</P> <P>그리고..사진은 요즘 인터넷문화가 좀 많이 무서워서 올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ㅎ</P> <P>그리고 셋째와는 한살 차이. 연년생이라 엄청 싸워요 ㅎㅎ</P> <P> </P> <P>뜬금등산</P> <P>첫째누나가 남친과 헤어지고(당시 누나의 사춘기로 추정됨) 엄청나게 울더니</P> <P>다음날 갑자기 나에게 등산을 하자고함.</P> <P>뭐 별생각 없이 알겠다고 하고 갔음.</P> <P>정상에 올라서자 조금 쉬고 누나가 나에게 돌을 하나 고르라함.</P> <P>이거? 아니, 이거? 아니,(이럴거면 직접 고르지 ㅡㅡ) 이거?응, 이리 갖고와</P> <P>갖고 가자 누나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냄. 종이였음.</P> <P>\'나 XXX은 남자친구를 절대 만나지 않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그리고 그걸 돌에 묶어 나에게 줌. </P> <P>\"이게 뭐야?\"</P> <P>\"이거 멀리 던져버려, 내가 남친 만들거면 이 종이 주워다가 찢은후에 만날거야\"</P> <P>분위기상 최대한 정성껏 멀리 던져줌.ㅋㅋ 평솔이나 되버려랏 ㅋㅋ</P> <P><STRONG>한달후에 남친 생김 ㅡㅡ</STRONG> 그리고 누나가 뭔가를 갖고왔음.</P> <P>그 종이임. 레알 내가 사인해서 묶었는데 그 사인이 그대로, 흙이 묻어있고 틀림없이 그 종이였음</P> <P>누나가 내 앞에서 그 종이 찢음. </P> <P>그후로 누나에게 절대 못개김. 나도 똑같이 따라 했다가 후회하고 찾으러 갔는데 못찾은건 함정.</P> <P>그래서 여태 안생기나봄</P> <P> </P> <P>어릴적 우리집 찬장에 고이 모셔둔 술이 있었음.</P> <P>그 술은 어머니께서 결혼하시는날 외할머니께서 울면서 만드셨다는 더덕주였음.</P> <P>그런거 알리가 있나. 머리 좀 크고 나서 술이란걸 알게된 우리 남매에겐 그건 그저 일탈의 도구였음 ㅋ</P> <P>부모님 1박2일로 여행 떠나신날이 기회였음ㅋ</P> <P>다들 꼬불쳐논 돈을 모아 과자를 사고 모여 앉아 두근대며 그 일탈의 도구를 개봉하였음.</P> <P>다음날 부모님이 오셨을때 본것은 우리가 과자 이쁘게 쌓아놓고 일탈의 도구를 개봉\'만\'한채 다들 쓰러져 잠들어있었다함.</P> <P>어린것들이 그 일탈의 도구 향기만 맡고 취해 잠들어버린거임 ㅋ</P> <P>그 일로 집에 있는 매가 다 부러질때가지 맞았음.</P> <P> </P> <P>누나들 셋이서 놀고 있었음.</P> <P>근데 갑자기 내가 해맑게 웃으면서 뭔가를 손에 작은 동물 쥐듯 쥐고 와서</P> <P>\"언니야! 이거봐봐!(당시 누나란 단어를 교육을 못받아서 그렇다고 난 주장함)\"</P> <P>하고 손에서 나온것은</P> <P>누군가 집 앞에 뱉은 가래침. \"언니야~ 이거 쭉쭉 늘어나~\"</P> <P> </P> <P>누나들 셋이서 놀고 있었음.</P> <P>또 내가 갑자기 해맑게 웃으면서 \"언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누나들이 흠칫 해서 쳐다봄 ㅋ</P> <P>내손에 들려있는건 피묻은 개똥 ㅋㅋㅋㅋㅋ</P> <P> </P> <P>누나들 셋과 친구들이 놀고 있었음 ㅋ</P> <P>또 내가 어디선가 \"언니야~\"하면서 누나들을 막 찾음 ㅋㅋㅋㅋㅋㅋ</P> <P>누나들이 놀라고 겁먹어서 친구들 보기전에 빨리 데리고 숨으려함 ㅋ</P> <P>내 손에 들려 있는건 솜사탕 ㅋ 환영 받으며 같이 놀았뜸 ㅎ</P> <P> </P> <P>초등학교 4학년때였나.. 첫째가 중3일 당시.</P> <P>일요일날 다같이 모여서 티비를 보는데 배가 고픔.</P> <P>아버지께서 한때 돈벌려고 요리사도 했었다고! 큰소리치시며 주방으로 들어가심 ㅋ</P> <P>그리고 라면을 끓여오셨음ㅎ</P> <P>와~ 하고 제비새끼들마냥 모여서 냄비뚜껑을 열고 다들 한젓가락씩 떠서 후루룩 함 ㅋ</P> <P>4명 다 그자리에서 토함 ㅋ</P> <P>아버지.. 잊지 않아요. 아버지의 그 된장라면..ㅋ</P> <P> </P> <P>어릴적 우리집에 정말 거대한 개가 있었음.</P> <P>털이 복숭복숭하고 정말 거대한 개였음 ㅋ</P> <P>첫째누나가 하교하고 집에 친구들이랑 오는데 그 개가 마중나옴</P> <P>친구들이 무섭다고 막 꺅 거리면서 도망갔다함 ㅋ</P> <P>근데 그 개가 사람 말을함 ㅋ 해맑게 \"언니야~\"</P> <P>개 밑에 작성자 있어요 ㅋ 어머니가 계속 귀찮게 달라드는 나를 애기들 업을때 쓰는 그..보재기라고 하나?</P> <P>그걸로 개한테 묶어두셨음 ㅋ 등위에 ㅋ </P> <P>그 개가 누나 하교시간 맞춰서 가는 도중에 내가 개 밑에 달랑달랑 매달리게 된거임.</P> <P> </P> <P>설날 카톡 내용</P> <P>\"누나들~ 나 여친생김! 축하좀!\"</P> <P>\"뻥치지마\"</P> <P>\"미안\"</P> <P> </P> <P>쓰고나서 읽어보니 드럽게 재미없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