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때는 어이가 상당이 없었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슴....</p><p><br></p><p>때는 대학교 1학년 새내기였슴..</p><p>난 학교를 그럭 저럭 다니고 있었슴...</p><p>그런데 한여자가 눈에 들어오는 거였슴...</p><p>그렇게 짝사랑이 시작됐슴..</p><p>같이 학교 다니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그여자를 좋아한다고 털어놨었음...</p><p>난..그냥..고백도 안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음...</p><p>그렇게 방학을 하였고...</p><p>방학을 보내고있던 나에게 그여자에게서 문자가왔음...</p><p>혹시 자기를 좋아하냐며물어봤음......(친구들 한두명이 말을 하면서.. 그여자에게 까지.. 흘러간듯함..)</p><p>그래서...그렇다고했음... </p><p>그러자 그여자는 바로.. 내가 남자로는 안보인다고 미안하다고함....</p><p>그렇게 한번 차였음...</p><p><br></p><p>그렇게 저는 마음을 정리하였음..</p><p>그리고 얼마후 개강을 하였음...</p><p>나는 계속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음...그렇게 다니던중..</p><p>축제날이 됐음....그래서 이때다 싶어.. 집에서 편히 쉬고있었음...</p><p>그런데 뜬금없이 그여자한테 문자가옴...</p><p>자기랑 술한잔하자며....</p><p>전 이때만 해도 겁나 당황했음.. 이게 무슨상환인가 했음..</p><p>그렇게 나랑 그여자는 학교 주점에서 한잔하고....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p><p>좋은 시간을 보냈음...</p><p>적당히 마셨을때 그여자가...나보고 시내로 2차를 가자는거임...</p><p>와 난 이때 대뇌의 전두엽에 딱!!! 신호가 왔음..</p><p>아 이여자가 나한테 마음이 있는거다!! 그래서 나한테 2차를 가자 하는거구나..ㅋㅋ</p><p>그렇게 그여자와 난 시내의 한 술집에서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음..</p><p>단둘이 게임도 하며.. 그렇게 화기애애 술을 마셨음..</p><p>어느정도 취기가 올랐을때임...</p><p><br></p><p>그여자가 표정이 싹 변하더니... 내이름을 부르면서 말하는거임..</p><p>xx야... 있잖아... 난 진짜 니가 남자로 안보여...미안해..</p><p>우리 친한 친구로 지내자....</p><p><br></p><p>친한 친구로 지내자....</p><p><br></p><p>난..당황해서 응 하고...황급히 계산하고 헤어졌음...</p><p><br></p><p>집에와서 생각하니...이건뭐지??? 내가 고백을 했었나???</p><p>아닌데?? 난 마음을 정리했었는데??뭐지/??</p><p>지가 먼저 술먹자고 해놓고선...뭐지??ㅠㅠ</p><p><br></p><p>젠장........고백한번 안해보고 한여자에게 두번을 차였음...ㅠㅠ</p><p><br></p><p>세줄요약...</p><p>1. 좋아하는여자가생김</p><p>2. 그여자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게되었고 나를 참..</p><p>3. 어느날 술을 먹자고 날 설레이게 해놓고... 참...</p><p><br></p><p>두번차임..으앙...</p><p><br></p><p>.....이일이 있은뒤...얼마후</p><p><br></p><p>학교 친구들이.. 느닷없이... 저를 위로하기 시작...너 차였다며..이런식으로...</p><p>저는...그렇게...휴학을 하고 군대를 갔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