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리버풀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레드 더비'에서 1-2로 패했다. 라이벌에 패배한 리버풀에게 더욱 뼈아픈 사실이 있다. </span><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데일리메일은 '맨유와 리버풀의 승점 차는 24점이나 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최근 27년간 시즌 22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두 팀간의 격차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 것은 처음이다'고 전했다.</span><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맨유는 18승1무3패(승점 55)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리버풀은 8승7무7패(승점 31)로 리그 8위에 처져 있다. 리버풀은 최근 4년 사이에는 중위권으로 처졌다. 2009-10시즌 7위, 2010-11시즌 6위, 2011-12시즌 8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1부리그에서 총 18회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잉글랜드 명문팀으로 꼽히고 있으나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맨유가 총 19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이 됐다.</span><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데일리메일은 2009년 1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시절에 리버풀은 맨유를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의 꿈을 키웠으나 리버풀은 결국 2008-09시즌에 승점 86점을 얻었고, 우승컵은 승점 90점의 맨유 차지였다. </span><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그 이후 리버풀과 맨유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 리버풀은 최근 4년간 총 2억 184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쓰고도 성적을 내는데는 실패 했다. 베니테스, 로이 호지슨, 케니 달글리시 감독 등이 차례로 지휘했지만 모두 경질 됐다. 올 시즌 부임한 브랜단 로저스 역시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로저스 감독은 3750만 파운드를 쓰면서 조 알렌, 파비오 보리니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러나 성적은 역대 맨유와의 최다 승점 차라는 굴욕을 당했다. </span><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로저스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를 지휘했던 로저스 감독은 점유율 축구를 신봉한다. 리버풀의 색채를 바꿔가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 22경기 중 19경기에서 상대방보다 점유율이 높았다. 맨시티, 위건, 에버튼을 상대로만 점유율에서 밀렸다. 14일 라이벌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맹공격으로 점유율은 높았다. 일단 로저스의 의도대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span><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45, 44, 45);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하지만 리버풀의 문제는 골 결정력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해도 골을 넣지 못하면 소용없다. 단적인 예가 지난 12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리버풀은 점유율 72.1%로 압도했지만 스코어는 오히려 1-3 패배였다. 수 차례 슈팅은 무위에 그쳤고, 상대 역습에 골을 허용한 탓이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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