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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96155
    작성자 : delsi
    추천 : 44
    조회수 : 4475
    IP : 218.152.***.19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28 15:33:46
    원글작성시간 : 2012/12/28 06:14:24
    http://todayhumor.com/?humorbest_596155 모바일
    친구들과 처음 롤 접하며 겪었던 썰

    저와 친구들은 다들 여자친구도 없고 잉여잉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20대 초반 친구들마냥 항상 모여서 피시방을 자주 가죠.

    인원도 딱 다섯명 그래서 늘 서든이나... 뭐 스타나... 저는 별 재미없었지만 같이하는게 즐거워 게임하고 그런 나날들을 지새우다

    작년 설쯤에 롤이 그렇게 재미있다는 얘길듣고 다섯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땐 룬이 뭔지도 모르고 특성이 뭔지도 모르고 카오스나 이런것도 접해보질 않아서 전혀 aos게임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후 ㅋㅋㅋ

    뭐부터 말해야할질 모르겠네여ㅋㅋㅋ

    음 한 친구는 트린다미어가 멋있게 생겼다고 트린을 골랐습니다.

    돈을 모아서 아이템을 사야하는데 무한대검이 강해보여 무한대검을 사는데....

    하위템개념을 몰라서 똥신 질질 끌고 댕기면서 사천원 겨우 모아서 템 하나 사고

    그러면서 트린 완전 쓰레기 케릭이라고ㅋㅋ아시다시피 트린이 평타 기반 챔프라 템이 중요하잖아요

    다른 친구들을 마법 펑펑쏴대면서 데미지도 좋은데 

    또 그땐 막타 개념도 몰라서...

    30분되도록 무한대검 못사고있고 ㅋㅋ

    뭐 이런 ㅄ케릭이 다있냐고 ㅋㅋ

     

    또 한친구는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와서 해보는걸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우린 정글에 몹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디서 뭘 보고왔는지 정글러라는게 있다고....

    정글을 잘 돈다는 우디르로 정글을 돌겠다는데 우린 말렸죠

    니가 어떻게 저 큰 골렘을 잡냐고 ... 역시나 계속 블루골렘한테 맞아 죽는거임 ㅋㅋ

    그러면서 아 이상하다 동영상에선 되는데 난 왜 안되지 ㅋㅋㅋ 이러고 ㅋㅋ

    미드 렙 5인데 정글러 2렙... 늑대먹고 피 다빠져서 집에가서 피채우고 블루골렘도전했다 죽고..ㅋ반복

    리쉬해준답시고 어설프게 툭툭쳐주다가 골렘 어그로 풀려서 다시 만피되고 ㅋㅋ

    룬,특성도 없는 1렙이 무슨 정글을 돕니까.. 또 그땐 정글몹도 쎄서..

    그래서 알아낸게 미드가 스마이트를 들고 정글러랑 합세해서 2스마이트 리쉬...

    이그나이트? 그거 데미지 쥐꼬리만큼 들어가는거 뭐하러 쓰나? 그러고 ㅋㅋㅋ

    웃긴건 스마이트 쿨 다시도니깐 왜 적 챔피언한테는 안써지냐고 ㅋㅋㅋ

     

    제가 가장 먼저 12렙이 되어 플래쉬를 쓰니 다들 너무 부러워하더라구여 ㅋㅋ

     

    여튼 그렇게 개 삽질을하며 정글을 꾸역꾸역 돌고...

    그래서 그땐 우리사이에 정글러는 필요가 없는 존재다..라는 인식이 강했음

    그리고 정글러랑 미드랑 5렙차이나는데 첫 갱을 성공(초급ai상대) 했을때 그 친구는 소리쳤죠

    '이게 바로 갱이야!!!!'

     

    후 그땐 ai도 뭉쳐 다니지 않아서 한놈씩오는데 그 한놈을 못잡아서

    다섯이서 패죽이고...행여나 ai다섯이 동시에 몰려오면 우린 끝장나는거임

    그땐 미드챔이 라이즈랑 애니밖에 없었는데 왜케 쎈지....다들 미드를 꺼려했음 ㅋㅋㅋ

     

    억제기 세개가 밀리고 무한히 밀려오던 슈퍼미니언을 못막아 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러다 우연히 생긴게 멋있어 해본 카서스가 장판으로 미니언을 지우는걸 보고 감동받아 처음 ip꾸역꾸역 모아서 산 케릭이 카서스 ㅋㅋ

    그리고 마법사 케릭이 좋아서 딜이 쩐다는 베이가를 해서 상대 ai를 원콤으로 보내니

    친구 네명 모두 소리쳤죠     우와!!!!

     

    그렇게 초급ai가 쉬워질 무렵 중급으로 넘어가보자!

    그리고 우린 모두 멘붕을 했죠... 그 트린 친구는 '이거 사람이 깰 수 있는거 맞어?' 이러고 ㅋㅋㅋ

    한시간동안 게임을 해서 처음으로 중급봇을 이겼을 때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또 트포가 가장 비싸니 이것만 사면 엄청 쎄지겠구나 해서 트포만 사더니 이거 왜케 약하냐고 ㅋㅋ

     

    이런거 말고 심각하게 개 삽질한 내용이 많았을텐데 잘 기억이 나진않네요 일년전 얘기라 ㅋㅋㅋㅋ

     

    뭐 지금은 저를 포함해 다들 노말 랭크 합쳐서 1000판은 하셨는데 돌이켜 보면 그때 다섯이 모여서

    ai랑 치고박고 했을때가 가장 즐거웠던거같아요

    요즘도 다섯이서 하긴하는데 막 이기려고 게임을 하려보니 성질이나 부리고... 그때가 그립네요 ㅋㅋ

     

    그래서 전 심해에서 즐겁게 게임하고 있답니다.

    노말은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서워요 ㅠㅠ

     

    아까 글들을 보니 게임이 너무 어렵고 사람들 욕하는게 싫고...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하나하나 배우면서

    조금씩 재미붙여가는 지금이 즐거운 시절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이런 글을 쓰게되네요

    그럼 모두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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